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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알포인트 해석 결말 줄거리/귀신과 싸웠다! 귀신과의 전쟁/한국공포영화

포ㅇ| 2020.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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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포인트

R-Point, 2004

/ 우린 적이 아닌.. 귀신과 싸웠다! /

★★★★ 8.77


공포,미스터리,액션,전쟁 ㅣ 한국 ㅣ 106분 ㅣ 2004.08.20 개봉

감독 공수창

출연 감우성(최태인 중위), 손병호(진창록 중사), 박원상(마원균 병장)

오태경(장영수 병장), 이선균(박재영 하사), 손진호(오규태 병장)

문영동(변문섭 상병), 정경호(이재필 상병)

총 관객수 168만


 

시 놉 시 스

손에 피 묻힌 자.. 돌아갈 수 없다!!

1972년 베트남 전쟁의 막바지.

200명의 부대원 중, 혼자 살아 남은 혼바우 전투의 생존자

최태인 중위(감우성)는 악몽에 시달리며 괴로워한다.

그러나 그의 본대 복귀 요청은 철회되고, CID 부대장은 그에게

비밀수색 명령을 내린다.

1월 30일 밤 10시. 이 날도 사단본부 통신부대의 무전기엔

"당나귀 삼공.."을 외치는 비명이 들어오고 있다.

6개월 전 작전 지역명 '로미오 포인트'에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18명의 수색대원들로부터 구조요청이 오고 있었던 것.

그 흔적 없는 병사들의 생사를 확인할 수 있는 증거물을

확보하는 것이 이번 작전의 목표다.

3일 후 좌표 63도 32분, 53도 27분_로미오 포인트 입구.

어둠이 밀려오는 밀림으로 들어가는 9명의 병사들 뒤로

나뭇잎에 가려졌던 낡은 비문이 드러난다.

不歸! 손에 피 묻힌 자, 돌아갈 수 없다!!

7일간의 작전, 첫 야영지엔 10명!의 병사가 보이고...

그러나 이제 하루가 시작되고 있을 뿐이다.

 

 

 

 

1972년 베트남 전쟁의 막바지로 대한민국 군인들은 월남전에 참전 중이였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밤 깨름직한 무전하나가 들어옵니다.

"하늘소.. 여기는 당나귀 삼공...우린 .. 다 죽는다.."

로미오포인트 라는 지역의 수색을 나갔었던 당나귀 삼공부대원들의 구조무전이였죠.

그리고 붕대를 얼굴까지 칭칭 감고 있는 한 남자는 강대위.

당나귀 삼공의 유일한 생존자였습니다.

"아니 그럴리 없어 우리 애들은 다 죽었어"

"6개월 전에 죽은 병사가 3일 전에 연대본부에 때린 무전이야

이번달에만 3번이나 왔어"

"알포인트에는 베트공이 없어!

우리 소대원들은 모두 다 죽었어!!!!"

결국 당나귀삼공 부대의 생사를 확인하기위해

육군헌병 부대장은 그곳에 수색명령을 내리게

되는데 최태인 중위는 수색부대의 소대장을

맡게됩니다.

"경력이 꽤 하려하군 최태인 중위

6개월 전 알포인트에서 실종된 수색대원들의

보고서네"

한편, 월남전이 거의 끝나가는 시점에

대부분의 병사들은 학국으로 돌아갔고

남아있는 병사들은 성병에 걸린이들..

(장영수 병장 제외- 검사카드 바꿔주면 돈준다해서 다른 군인과 바꿈)

치료를 받은 뒤 한국으로 복귀예정중인 군인들이였습니다.

"이번 작전에 지원하는 병사들에겐 귀국선이 아니라

귀국 비행기다"

배가 아닌 비행기로 귀국할 수 있다는 파격적인 혜택에

지원을 하게되는 군인들.

그렇게 비밀리에 수색부대 '두더지 셋'이 꾸려지는데

소대장 최중위(감우성), 부소대장 진중사(손병호), 박재영 하사(이선균)

장영수 병장(오태경), 마원군 병장(박원상)

조병훈 상병(김병철), 이재필 상병(정경호)

오규태 병장(손진호), 변문섭 상병(문영동)

이렇게 총 9명이였습니다.

이들은 알포인트에서 실종된 당나귀삼공 수색대원들의

생사를 확인할 수 있는 증거물을 확보하는 것이

이번 작전의 목표인 것이죠.

이들은 배를 타고 들어갔는데

이것도 기념이지 않냐며 한 대원이 사진을 찍자고합니다.

알포인트로 진입하기 위해 대나무숲으로 들어서자

어디선가 날라오는 총알을 피한 대원들은

필사적으로 적의 위치를 찾아 대응 사격을 합니다.

그리고 적의 위치에 바주카포를 소대장이 날리죠.

그곳에서는 오래전에 죽은 남자의 시체와

죽어가는 베트남 여성이 피를 흘리며 있었습니다.

그녀를 죽이려고 했지만 찝찝하여 서로에게

미루는데 답답한 진 중사가 죽이려하지만

최대인 중위의 만류로 그대로 두고 이동합니다.

휴식을 취하다가 한자로 글씨가

세겨진 비석을 발견합니다.

'손에 피를 묻힌 자는..'까지 읽다가 다시 이동을 하죠.

건물이 보이지 않아 밖에서 잠을 청하고 일어나니

눈 앞에 커다란 사원이 있습니다.

자욱한 안개때문에 보이지 않았던것이죠.

건물안으로 들어가 수색을 하지만 아무도 없었고

잠시 정비를 하고 수색을 하기 시작합니다.

한편, 수색중 소변을 해결한 조상병은 대원들과

떨어지게되어 간절히 오병장을 외쳐보는데

아무도 대답하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갈대밭에 보이는 부대원들의 뒷모습

다가가 말을 걸어도 대답이 없죠.

철모에는 '정숙아 기다려라' 라고 적혀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다들 자리에 앉았는데

사라져버립니다.

없어진 조상병을 찾는 나머지 대원들.

"실종자 찾으러 왔다가 지가 실종되면 어쩌자는 거노"

그러다 결국 부대원들과 다시 만나게된 조상병은

자신이 겪은 이야기를 했지만 아무도 믿지 않았는데

오병장에게 철모에 '정숙아 기다려라'라고 쓰지않았냐고

묻는데 "정숙이라니 너 지금 무슨 소릴 하는거야 어?"

사실 글씨가 써진 철모를 쓴 사람은 오병장의 친구로

바로 당나귀 삼공부대 실종된 대원이였던 것이죠.

그때 갑자기 미군부대가 헬기를 타고 밤중에 옵니다.

이들은 4일에 한번 씩 2층에 있는

무전실 배터리를 체크하러 온다고 하는데요.

"이 무전실에 있는 물건엔 손대지 말아라

여긴 식민지 시절 프랑스 군대에서 지은 휴양소였는데

프랑스 애들이 몰살당한 일이 있었지"

그러면서 이들은 자기네들끼리 내기를 했다고합니다

4일후 여기 다시왔을때 부대원들의 생사를 두고 말이죠.

다시한번 무전실에 가지말라는 주의를 준뒤 떠나는 미군들.


미군이 가고난 후 통신병이 무전기를 고치는데

본부랑 교신은 안되지만 프랑스군과 연락이 됩니다.

게다가 언제 한번 놀러오겠다며 자신은 프랑스군소속

자크와 파울 형제라고 하죠.

이를 최중위에게 이야기를 하는데

"불어 할줄 아냐?"

"모릅니다"

"잠 좀 푹자"


고장난 녹음기를 수리한 변상병은

노래를 틀어 한창 댄스타임을 갖게되는데

그러다 노래소리가 멈추더니 비명소리가 들립니다.

보초를 서던 장병장과 마병장은 정일병의 뒷모습을

보는데 불러도 무시하를 합니다.

그리고 최중위는 하얀옷을 입은 묘령의 여인을 보게됩니다.

다음날, 정일병이 없어졌다는 보고를 하고

계단에게 담배를 피던 박하사위 머리위로

다량의 피가 쏟아져내리고 위를 올려다보니

시체가 매달려있었죠.

이들은 정일병이 적들에게 당했다고 생각하고

부비트랩을 설치합니다.

최중위는 정일병에 사망소식을 알리기 위해

본부에 전화를 하는데 소름끼치는 말을 듣게됩니다.

"장난이라뇨?!"

"정일병말이야! 정일병은 그 때 실종된 애들 중에

하나잖아!너 미쳤어? 니네 지금 총원이 몇명이야?"

"총원 10명중에 죽은 정일병 빼고 현재원 9명입니다"

"니넨 여기서 아홉명이 출발했어 아홉명이!"

부대원들은 혼란에 빠지기 시작합니다.

"근데 정일병 그 새키 얼굴이 기억안나네?"

"걔 우리 출발할때 있었어? 선착장말이야 그땐 없었어

근데.. 우리가 해변가에 도착했을 때.. 그땐 있었어"

점점 두려움에 사로잡히기 시작하는 두더지 셋 대원들

그날 밤, 오병장과 조상병은 함께 보초를 서게되고

잠깐 졸아버린 오병장이 다시 깨어나보니

조상병이 카메라를 만지고 있습니다.

"카메라가 있으니까.. 좋아? 니꺼 아니잖아..

손에 피도 안묻히고 어떻게 얻었어?"

오병장앞에 있는 것은 조상병이 아닌 실종된 부대원

친구였던것이죠.

그 카메라는 그 친구꺼였습니다.

깜짝 놀란 오병장은 도망을 쳐보지만 그들이 설치

해두었던 부비트랩을 밟고 죽게됩니다.

다음날 진중사,최중위가 이끄는 두조로 나뉘어

다시 샅샅히 수색을 하기로 합니다.

최중위는 확인해볼것이 있다며 처음 이들이

도착한 대나무숲으로 향합니다.

앞서 죽은 부대원의 시체에서 발견한

방울이 의심스러웠기 때문이죠.

그러다가 오래되어 썩어버린 시체를 발견하게되는데

그 시체의 주인공은 4일마다 이곳에 온다는

미군이였습니다.

그리고 진중사는 이 곳에서 오기 전

받았었던 군번줄을 몰래 던진뒤 그곳을

대원들이 수색시킵니다.

한편 최중위팀은 대나무숲을 향하지만

자꾸 같은 곳을 맴돌게됩니다.

그때 마병장에게 보이는 비석의 글씨..

'손에 피를 묻힌자 돌아갈 수 없다'

진중사는 수색중 무언가 확인해 볼것이

있다며 어디론가 향하는데 동굴안에는

실제 당나귀 삼공 무전병의 시체와 무전기가 있었고

'하늘 소 응답하라.. 우린 다 죽는다..

여기는 당나귀 삼공..'

여전히 소리가 흘러나옵니다.


한편 조상병은 환청,환각까지 듣게되고

"박하사님 뒤에서요 누가 자꾸 따라와요"

"누가 따라온다는 거야 새캬"

"오병장님이 날 죽일지도 몰라요"

그때 조상병눈에

'정숙아 기다려라' 철모를 쓴 사람이 지나가고

그곳을 향해 총을 난사하는데

하지만 그곳에는 최중위가 이끄는 조가 있었고

그만 마병장이 총에 맞아 죽습니다.

결 말

진중사를 제외한 모든 대원들이 건물로 복귀를 하고

본부에 무전을 해보지만 되질 않습니다.

이에 최중위는 2층 무전실을 기억해내고

들어가는데..오랜시간 방치되어있는 모습에

다들 당황하게됩니다.

"미군들은 오지 않는다"

"그게 무슨말입니까?"

최중위는 당황한 대원들에게 장비를 옮길것을

명령하는데 이 상병이 최중위에게 총구를

겨눕니다.

"알고있었어.처음부터 우릴 속인거야!"

서로가 서로에게 총구를 들이미는 상황이 펼쳐지고

최중위- 살고 싶으면 내 명령 따라

알포인트 5일차.

일시적으로 무전기가 연결되고..

'장소하늘소, 두더지 셋 응답하라'

본부에서의 무전이 옵니다.

'여기는 긴급상황이다. 지원바란다. 지금 당장 헬기를 보내라'

'05시 50분에 헬기를 보내겠다'

이 때 진중사가 큰상처를 온몸에 입고 등장합니다.

그리고 부패된 당나귀 삼공 무전병의 머리와

고장난 무전기가 들려있었죠.

그런데 진중위의 표정과 눈빛이 이상하죠.

"관등성명 대라"

"끝까지 그 잘난 소대장 놀음을 하겠다는 건가"

최중위에 말에 진중사는 관등성명을 대고

"어때 이제 만족한가 최중위?"

이때 박하사가 살려달라고 집에 보내달라며

오열을 합니다.

"살고싶나 응?"

박하사는 죽고 싶지 않다며 애원을 하는데

진중사는 비웃으며 박하사의 목을 쳐 죽입니다.

그리고 최중위에 의해 진중사는 사망하죠.

이제는 아무도 믿을 수가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조상병눈에는 자신을 향해 총구를 겨누는

죽은오병장,마병장이 보이고

이에 조상병도 총을 드는데

최중위는 총을 내리라고 소리를 지릅니다.

그리고 남은 대원들이 귀신에 홀리지 않기 위해

돌아가며 관등성명을 시킵니다.

그리고 박살난 무전기에서는 프랑스

군인의 무전이 흘러나옵니다.

"그들이 온다고요.. 내가 말했잖아요.. 소대장님

그들이 오고 있어요"

통신병인 변상병은 수류탄을 꺼내들고

최중위는 바로 총을 쏘지만 이미 안전핀이

뽑힌 수류탄이 바닥에 떨어져 터지게됩니다.

이에 제일 나이가 어린 장병장이 부상을 입어

눈을 다치게됩니다.

"소대장님.. 눈이 안보여요.."

이재필 상병은 우리가 뭘 잘못했냐고 울부짖고

이에 조병훈상병이 "정말 그럴까?" 하며 이상병에 머리를 쏩니다.

최중위는 부상당한 장영수병장을 챙기느라 대응할

시간이 없었던 상태였죠.

취중위는 고함을 지르며 조병훈 상병을 항해 총을 쏴 죽입니다.

"소대장님.. 군번줄이 없어요..

그게 없으면 죽어서도 고향에 못간다는데

군번줄이 없어요. 내 군번줄..."

"잘들어 장병장. 우리는 살 수 있어 둘다,

넌 그냥 다쳤을 뿐이야.

가서 치료받으면 그만이야. 왜 두려워?

내가 책임진다. 우린 반드시 돌아간다 알겠어?"

그리고 장병장 주머니에서 프랑스 군인의 단체사진을

꺼내 보게되는데 최중위는 사진속의 베트남 여성이

자신이 목격한 여성과 동일인물임을 알게됩니다.

그리고 방울소리를 내며 최중위에게 다가오는 베트남여자.

최중위는 장영수 병장에게 총을 들게 하고

앞을 못보는 그에게 겨냥할 곳을 알려줍니다.

최중위는 귀신에게 홀리기 전 장병장을 이용해

자신에게 총을 쏘게 만들죠.

그렇게 장영수 병장만이 덩그러니 남게됩니다.

 

그리고 아침이 밝아 오기 시작하고

밤새 치열했던 상황과 달리 건물 바닥은 깨끗하며

시체 또한 없습니다.

헬기는 약속한 시간안에 왔죠.

"부상자 일명 외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그 병사도 정신이 온전치 않은 것 같습니다.

알 포인트 지대를 샅샅이 수색했지만

나머지 대원들은 발견하지 못했씁니다"

그리고 거미줄로 도배가 된 낡은 무전기에서

괴기스런 소리가 흘러나옵니다.

'하늘소, 여기는 두더지 셋.... 하늘소.. 응답하라

하늘소 제발 응답하라.. 하늘소 제발 우리를

버리지 마라.. 우린 살아있다. 우린 다 죽는다

하늘소 지원 요청 바란다. 하늘 소...으악!!!"

이렇게 영화 <알포인트>가 끝이 납니다.

영화 개요

2004년작 공포영화 장화,홍련, 불신지옥, 기담, 소름 과 함께 흔히 한국 공포영화계 명작이라 하면 손꼽히는 영화중 하나이다.

월남전 당시 다수의 대한민국 육군 병력이 실종된 로미오 포인트사건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이라는 설정이다. 학교귀신 등의 소재가 일상적이던 당시 한국 공포 영화계에서 이 영화처럼 밀리터리와 미스테리를 결합시킨다는 것은 상당히 신선한 발상이었다.

전국 168만 관객이 봤고 그 해 개봉한 호러영화중에서 가장 흥행하였다.

지금은 사라졌지만 홍보 사이트에서 당나귀 삼공부대, 즉 두더지 셋 부대의 수색대장인 실종부대원들의 가상 시나리오를 토대로 플래시 게임을 만들어 게재했는데, 퀼리티가 상당해서 매우 무서웠다.

알포인트는 산자와 죽은자의 경계가 무너져 산 사람이 죽은 자와 만나거나 대화할 수 있음.

- 수색대원들 중에 이미 죽은 부대원이 끼어들어 있기도 하다.

바로 정일병! 수색 작전을 이행하러 나가는 초반, 선착장에는 분명 9명이 출발했으나,

작전지역에 도착하면서 사진을 찍을 시점에 부대원 사이에 끼어들었다.

(그 모습을 처음 보이는 것은 해변가에 도착했을 때, 먼저 걸어나가 사진을 찍어주는 장면)

배를 타고 출발하기전까지만 해도 분명 9명.

하지만 도착후 사진을 9명이 찍히고있는데 카메라 잡은 사람까지 하면 10명...

 

이후 세차례 그의 모습이 보임.

(본부에서 나온 수색대원은 총 9명인데 보시면 열명이죠)


중반주에서 밤에 헬기를 타고 나타나는 미군들 역시 죽었던 자들.

야간이기 때문에 헬기 기동이 어렵고(이들은 '낮에는 안개 때문에 기동이 어려워 로미오 포인트에는 밤에만 온다'고 설명했지만, 극중 후반부에 소대원들이 헬기 지원 요청을 하자 본부에서는 '밤에는 헬기기동이 어려우니 날이 밝으면 보내겠다'고 한다.)

수색조원에 의해 미국시체를 발견하는데 부패정도가 자신들을 만나기 한참 전에 죽었음을 뜻하기 때문.

(죽은 미군들이 그날 맥주 1박스를 주었었는데 이를 부대원들이 먹었음=저승음식먹은것

하지만 장영수 병장은 마시는 장면이 없음.)


변문섭 상병이 무전을 관리하던 중 언제 한번 놀러오겠다던 프랑스 육군 소속인 자크와 파울 형제도 죽은자들이다.

죽은 미군들이 "프랑스 부대가 모두 죽었었지 한 날, 같은 시간에"라고 말한 것도 있고

최중위가 발견한 묘지의 날짜를 보면 사망 연월일이 모두같음.

근데 사실 프랑스군은 이미 1차 인도차이나 전쟁에서 패배하고 베트남에서 출수했으므로 프랑스군은 1972년 시점에 있지도 않았다. 국적이 프랑스라는 것부터가 수상.


대나무숲에서 이 여자 또한 귀신으로 의심된다.

옆에 남자 시체는 정일병의 시체만큼 부패된 상태였고,(알포인트로 진입하려던 당나귀 삼공부대원이 죽였을 수도 있음) 여자 혼자서 수색조와 교전했다기엔 탄의 양이 너무나 많다!

게다가 프랑스 육군이 이전에 찍은 사진에도 비슷한 여자가 찍혀있다.


결국 당나귀 삼공부대는 습지대에서 몰살당한 채 발견 되었다.


부대원들을 전부 다 죽인 것은 아오자이 차림을 한 여자귀신이며, 이 귀신은 다른 사람의 눈을 통해 그 사람에게 빙의하는 것이 가능했기에, 다른 부대원에게 빙의해 살육을 한것.

장영수 병장이 유일하게 생존할 수 있었던 것도 '눈을 다쳐 귀신이 빙의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많이 퍼져 있는데, 이것은 영화 후반부 최태인 중위 사망 장면에서 비롯된 것으로, 사실 눈을 통해 빙의한 게 명확한 것은 최태인 중위 뿐이고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아오자이 귀신을 보는 것도 최태인 중위 뿐. 게다가 통신병인 변 상병은 무전을 통해 빙의됐다.

장영수 병장이 살아남은 이유로 꼽히는 것은 소대에서 유일하게 전투 경험이 없던 새내기라는 것이다. 즉 비석에 적힌 대로 사람을 죽인 적이 없기 때문.

하지만 감독 본인의 적외선 시점의 시선에 대한 확인사살성 발언을 볼 때, 연출상 눈을 다치기 전에 귀신의 빙의 타겟엔 들어갔던 모양으로 보이나, 최 중위의 기지로 실패한 덕분에 생존자가 될 수 있었다고 보는 게 옳을지도 모르겠다. 앞서 '당나귀 삼공 부대' 의 유일한 생존자 강 대위 역시 입만 내놓고 얼굴을 붕대로 칭칭 감아놓은 것을 볼 때 눈을 심하게 다친 것으로 보인다.

위의 사인을 보면 죽은 친구를 보고 자멸한 오규태 병장과 마원균 병장의 죽음에 책임 있는 조병훈 상병의 경우처럼 자신의 죄로 인한 환영을 보거나 동료 부대원의 상태 이상;에 휘말려 죽은 마원균 병장, 박재영 하사, 이재필 상병 그리고 동료 부대원을 공격하자마자 사살당한 진창록 중사, 변문섭 상병, 조병훈 상병.이와 같이 평소 가지고 있던 죄책감이나 평소의 갈등 구조가 폭발한 당사자나 주변 인물이 거기에 휘말려 사망했다.

이러한 상황을 종합하면, 사창가에서 여자 베트콩을 사살한 최태인 중위의 죄책감이 알 포인트에서 아오자이 귀신의 형태로 발현된 거라고 할 수도 있다.


마지막 장면은, 버려진 허름한 진지의 먼지 쌓인 무전기에서 하늘소(연대본부)를 찾으며 '두더지 셋'을 자칭하며, "우리들은 죽지 않았다. 우리들을 버리지 말라"는 괴무전이 나온다.\

"하늘소, 하늘소.. 여기는 두더지 셋... 하늘소...응답하라..(갑자기 다급하게) 하늘소, 제발 응답하라...하늘소,하늘소, 우릴 버리지 마라... 하늘소, 우린 살아있따. 하늘소, 우린 다 죽는다.. 하늘소, 지원요청바란다.. 하늘소..하늘소..으.으.으아아아아악!!!"

거미줄까지 쳐져있는 무전기에서 피까지 나온...

즉 시작 부분으로 돌아오면서, 계속 여태까지 일들이 다른 희생자로 이어지며 계속 반복됨을 나타낸다. 앞서 당나귀 삼공 부대도 같은 일을 겪으며 부대원이 강 대위 1명을 제외하고 모두 몰살당한 것이다.


후일담

영화대부분 해외촬영이지만 대나무숲 전투장면은 담양에 있는 죽녹원에서 촬영하였다.

주 촬영장소인 보코어 힐 스테이션는 실제로도 프랑스군의 휴양지였으며, 유명한 귀신출몰지역이라고 한다. 그래서 촬영하며 고사를 지내기도 했다.


촬영 후 관계자의 죽음!

알포인트 촬영이 끝난 뒤 젊은 스텝이 교통사고로 사망을 했고 또 다른 가이드가 사망을 한것. 그들의 죽음이 이 대저택과 직접적으로 연관짓기는 힘들지만 촬영이 끝남에 안좋은 일들이 생기자 만나는것도 조심스러웠다고 한다.


캄보디아 비행기추락사고 - 알포인트 괴담?

기사원문

2007년 6월 25일 캄보디아에서 여객기가 추락해 한국인 13명을 비롯한 탑승객 22명이 전원 사망한 사고가 관련,현지에 '알포인트 괴담'이 번졌다.

여객기가 추락한 곳은 보르코산으로 '알포인트'의 촬영지로 2004년 촬영 당시에도 교민사이에 '귀신 들린 곳이니 영화를 찍어서는 안된다'는 이야기 떠돌았다.

 

실화여부?!

스토리 자체는 실화가 아니며, 환경,설정 등은 실화를 기반으로 했다고 해야 맞는 말!

당시 영화 공식사이트에서도 영국 종군기자 알버트T.에반스가 월남전 당시에 남긴 일기를 올려놓고 실화를 기초했다는 홍보를 했기 때문에 영화의 이야기가 실화에 기반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2007년에도 실화 여부를 두고 논란이라는 기사도 있다. 기사

따지고 보면 전쟁 중에 병사들이 실종되는 일은 제법 있는 일인데다가 평시에도 군대에서 귀신을 목격했다는 경험담은 상담히 흔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촬영지

당시 영화제작진이 태국,베트남,캄보디아 등 인도차이나반도를 샅샅이 뒤지다 찾아낸곳으로 특히 이곳에는 시나리오에 설정된 '흉가'와 같은 대저택이 있어 제작진의 마음을 단박에 빼았았다.

그러나 이 저택은 촬영기간 내내 출연진과 스태프진에게 적잖은 공포를 안겨줬다는 후문이다. 주변에 폐허 건물이 몇 채 더 있었지만 유독 이 저택이 을씨년스러웠고, 실제로 내부 지하에서부터 벽을 치고 올라오는 바람소리가 공포스러웠다고 영화 관계자들은 전했다.

세계적인 흉가를 뽑을 때 항상 랭크되던 이 건물.. <보코르산 대저택>

<알 포인트> 영화에서 로미오포인트로 촬영했였던 곳이다.

누군가 벽에 'Do not sleep here(여기서 잠들지 말라)'라는 글씨까지 써놓은 이 저택의 설계도를 건축전문가에게 보여줬떠니 "사이코가 설계한 것 같다"고 말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영화보다 배경지가 더무섭다고 소문난 이곳은 '보꼬산 호텔' 로 1920년대 프랑스 식민지 시절 지어진 휴양건물(옛 카지노 건물)이다.

1972년부터 공산정권 아래에 수많은 학살이 자행됨.

캄보디아의 크메르루즈 정권아래에 수많은 캄보디아 사람들이 이곳에서 학살을 당했는데 여기 보코르산 대저택에서는 3년 7개월 동안 캄보디아 인구의 약 30%인 200만명을 강제노역 시키거나 학살한 킬링필드가 발생.

학살방식은 총,칼로 죽이다가 나중에는 총알을 아끼기위해 저택에서 발코니 절벽 쪽으로 밀어버린다던가 구덩이를 파서 대량으로 생매장을 했다고함.

안개 속에 감춰져 금방이라도 무언가 튀어나올 듯한 겉모습을 하고있었다.

(지금은 달라짐 맨아래참고)

(100년간 부식되고 각종낙서로 가득했던 건물을 리모델링하기위해 까끗하게 시멘트를 발라놓은 모습)

그리고 이 건물은 2018년에 새롭게 리모델링되었다.

1925년 보코르 팰리스 호텔 완공

1962년 1월 2일 노로돔 시아누크 왕은 "보코의 도시"를 소개합니다.

호수 근처의 새로운 호텔에 카지노가 세워졌다고 한다.

카지노가 문을 닫고 1964년 6월 1일 캄포트에 있는 해변 유양지로 이전.

2004년 알포인트 촬영

르 보코 팰리스 호텔 (5성급) 이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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