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 전체 줄거리 결말 (2021) 기억의 왜곡, 최면암시가 주는 공포

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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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스릴러 | 한국 | 85분 | 2021.03.24 개봉 | 15세관람가

감독 : 최재훈

출연 : 이다윗(도현), 조현(현정), 김도훈(병준), 남민우(찬규), 김남우(진호), 김민준(승민), 문호진(원장), 박광복(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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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고 싶은 기억이 있어요?

학교생활에 충실한 영문과 대학생 ‘도현’(이다윗).

우연히 편입생 ‘진호’(김남우)를 통해 최면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최교수’(손병호)에 의해 최면 치료를 받게 된다.

그러나 최면 체험 이후 그는 알 수 없는 기억의 환영을 보기 시작하고

친구들도 하나 둘 이상한 환영에 시달리다 의문의 사건을 맞이한다.

‘최교수’는 왜 ‘도현’과 친구들에게 최면을 걸기 시작한 것일까...?

 

기억의 빈틈, 진실은 그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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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에는 영화의 스포와 결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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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감호소에서 최면치료를 하는 모습으로 영화

<최면>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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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교수(서이숙)는 자신의 수업을 듣는 학생들에게

팝송을 들려주며 가사의 해석을 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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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조현)은 최면프로그램에 출연했고 이제 막

연예계에 데뷔한 아이돌이며, 같은 과 학생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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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교수는 과대 도현(이다윗)을 따로 불러 이번에

편입한 진호를 챙겨달라며 소개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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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호는 예전에화재 사고를 당한 이후 기억에 문제가

있어 최교수(손병호)에게 일주일에 한번씩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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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호는 최면에 관심을 보이는 도현에게 재밌을꺼라며

최교수를 함께 만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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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수는 도현에게 테스트를 한번 받아보라 제안하고

이를 수락한 도현은 최면에 빠지게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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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면에 빠진 도현은 알수없는 어두운 곳에서 어떤남자

와 노란원피스를 입은 소녀, 자루를 뒤집어 쓴 꼬마

아이들을 보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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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수는 깨우기위해 암시를 재차 주었지만 도현이

깊이 최면에 빠졌었다고 말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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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현은 찬규,병준(남민우)과의 술자리에 진호를

데리고 가고 진호를 본 병준은 어디서 본적이 있지

않냐고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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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준은 헤어진 옛 연인인 현정이 오자 술자리를

떠나고 현정때문에 신경이 곤두선 듯 예민해하며

사람을 폭행하고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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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는 현정은 병준과도

헤어진이후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있는 중이죠.

이런 현정의 상태를 알던 도현은 현정에게 최교수의

최면치료를 권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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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최교수에게 상담을 받기 전 잠이들었는지

무서운 악몽을 꾸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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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현은 찬규,진호와 가벼운 술자리를 가지다가

최교수의 최면책을 발견하고 진호 자신이 최면에

걸리기 쉬운 타입이니 한번 해보자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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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호의 예상대로 진호는 최면에 쉽게 빠졌지만

무언가를 본 듯 고통에 몸부림치게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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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도현과 찬규는 급히 진호를 깨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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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수의 최면을 받은 이후 현정은 헛것을 보게되고

알수없는 공포심에 두려워하게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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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현은 전화통화가 되지않는 현정에게 또다시 전화를

시도하지만 바로 눈 앞에서 옥상에서 떨어진 현정을

보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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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규는 현정의 부고소식을 병준에게 전하려했지만

전화를 받지 않았고 헬스장을 그만두기위해 짐을

챙기던 중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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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갑자기 병준은 깜깜한 헬스장 바닥에서

쓰러진 채 있다가 깨어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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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현정의 뒷모습을 보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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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 도현에게 현정의 자살소식을 전화로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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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헛소리야 현정이 지금 여기와있는데"

"오늘 현정이 학교 옥상에서 떨어져 죽었어.

야! 병준아 걔 현정이 아냐. 나와야해 빨리 나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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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현의 말을 듣던 병준은 그대로 현정에게 조심스레

다가가가는데 현정은 얼굴에 손을 대고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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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모습만 보던 병준은 다가가 현정의 얼굴을 보니

눈을 파낸 현정의 모습이 보였고 놀라게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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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보지마. 그냥 눈에 보이는 걸 믿지마"-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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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정을 본 것이 꿈이였는지 헬스장 바닥에

앉아 있었고 도현의 전화를 받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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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준은 만난 도현은 자살을 하기 전 현정이 자신에게

전화를 했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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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현아.. 나.. 계속 이상한게 보여.. 최면에서 깼는데

계속 소리가 들려.. 나 뭔가 잘못된것같애

최면에서 옛날의 승민이 얼굴을 봤어

승민이가 계속 여기있는 것 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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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도현과 병준은 승민이가 누군지 몰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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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호 역시 이상한 소리를 계속 듣게되고 수업 시험을

보던 중 부러진 연필을 깎게되는데 알고보니 자신의

손가락을 깎고있었던 것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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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있던 여학생이 놀라 소리를 지르고 여교수는

급히 진호를 제지하고 119를 부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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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현은 현정이 말하던 승민을 찾기위해 어린시절

사진을 찾아보던 중 교회 앞에서 찍은 단체사진을

보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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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준은 친구들에게 계속해 이상한 일이 생기자

최면을 받았다던 최교수에게 도현과 함께 찾아가

상담을 받게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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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면을 받은 이후 최면 속에서 봤던 것들이 보인다고

말하자 최교수는 최면암시 일수도 있다는 말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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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면을 걸었던 일정한 조건에 놓이게되면 최면이

다시 시작되는거야. 혹시 나말고 다른사람한테서

최면을 받은 적이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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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없습니다. 만약에 최면 암시가 걸린거면 계속

환각을 보다가 자살할수도 있다는 건가요?"-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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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수를 만나고 돌아가던 중에 병준은 도현에게

자신은 최면을 받은 적이 없는데 도현이 보는 환각을

본 것같다고 말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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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현과 병준은 현정이 말했던 "승민"을 알아내기위해

어릴적 단체사진 속의 자운 교회를 찾아가게되는데

교회가 아닌 교회에서 운영하는 병원이었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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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된 병원안을 몰래 들어가고 이들이 헛것을 봤을때

보았던 자루를 사무실 서랍에서 발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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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미 폐쇄된 그 병원을 오래전부터 관리하던

경비원을 만나 오래전 안좋은 일이 있었다는 것을

듣게되죠.

바로 승민이의 죽음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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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운영하던 병원 자운은 문제가 있는 아이들을

치료해주던 곳였는데, 말을 듣지 않는 아이들에게

병원장은 지하실에 가두었고 여자아이들에겐 몸쓸 짓

까지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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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하루는 승민이 지하실에 갇혀있었는데 병원에

불이나 승민이 타죽게되었으며 얼마 되지 않아 병원장

도 자살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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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병원은 문을 닫았고 어린아이 한명이 정신이상

으로 치료감호소에 갔다는 이야기도 덧붙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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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현은 병준에게 찬규와 함께 있으라 말하고 최교수

에게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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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도현과 병준과 함께 가지않고 공부를 하던

찬규는 노트에 펜을 마구마구 긋기시작하고 헛것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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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루를 뒤집어쓴 아이를 보게되는데 그 순간

뒷좌석의 친구덕분에 깨어나게되지만 병준은 급히

계단을 내려가다가 엎어지고 또다시 헛것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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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루를 뒤집어 쓴 아이를 만난 찬규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펄펄 끓는 물에 머리를 박고 죽게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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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최면>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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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수를 찾아간 도현은 승민이에대한 이야기를

하였고 또 다시 최면을 받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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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자운병원에서의 도현,현정, 병준, 찬규,진호는

승민의 얼굴에 자루를 뒤집어 씌우고 드럼통에 가둔뒤

깨진 유리, 벌레를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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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병원에서 불이 났을 때 승민은 도망치지

못하고 드럼통에서 타죽었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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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현은 최면을 통해 알게된 어린시절의 과거를 알게

되고 최면에서 깬 도현은 헛것을 보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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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현정의 담당형사를 찾아간 도현은

최면을 받고나서부터 헛것을 봤고 현정의 자살과도

연관이 있다며 최교수가 의심스럽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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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형사는 현정의 유서가 '봉인'이라는 노래가사

이고, 아는 것이 있냐고 물어보며 노래를 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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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노래를 만든 인물이 병원장이였으며 병원장은

여교수의 남편이였던 것입니다.

병원장과 여교수 사이의 아이가 승민으로 안면장애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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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실을 알게된 도현은 급히 차에탔고 병준의

전화를 받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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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들에게 최면을 건 사람이 최교수가 아니라

여교수임을 깨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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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일 때문에 자책하던 도현은 병준을 학교로

부르고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병준은 승객들이 탑승

하며 카드를 찍는 삑-삑-소리를 듣다 최면암시에

빠지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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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유리조각과 자루를 뒤집어쓴 승민의 모습이

보이고 승민은 깨진 유리조각을 병준의 입속으로

넣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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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병준은 피를 토하며 버스 안에서 쓰러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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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도현은 여교수를 찾아가 최면을 건 것이 당신

이냐고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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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교수는 강의실에 강한 최면 유도제인 향초를 미리

켜놓은 채 도현을 맞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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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도현을 만날 때 중간중간 이 향을 맡게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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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교수는 최면에 걸지 않았으며 단지 진호와 만나게

했을 뿐이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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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란 참 간사한거야. 스스로 믿고 싶은데로 믿고

그것이 진실이 되고, 그래서 진호도 너도 승민이를

죽인게 원장님이라고 말한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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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도현은 그저 장난이였다고 말하죠.

여교수는 공포심에 떠는 도현에게 통로를 가리키며

드럼통에 들어가면 승민이가 기다리고 있을 꺼라

말하자 도현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드럼통 앞으로

갔고 안으로 들어가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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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통안에서 라이터를 켠 도현은 자루를 벗은

안면장애를 가진 승민의 얼굴을 보고 비명을 지르고

드럼통 뚜껑은 닫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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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의 담당형사는 이들이 죽는 모습이 담긴 CCTV를

보며 무슨일이 있었던 것인지 의아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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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현이 드럼통에 갇혔지만 CCTV 화면에선 드럼통이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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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도 초 우리나라에서도 폭력적인 인격장애를

앓고 있는 아이들이란 연구가 있었는데, 그 최면으로

마음속에 두려움을 주입해서 그 폭력성을 통제하려

했습니다.

최면으로 주입한 그 두려움이 대상에 대한 공격적인

성향으로 바뀌어 연구가 중단되었습니다."

라는 최교수의 수업 중의 했던 말이 흘러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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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폭력적인 인격장애를 앓던 도현,현정,병준,찬규,

진호는 자운 병원에 도게되고 병원장은 이들을

치료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안면장애인 자신의 딸 승민을 괴롭히자

병원장은 승민을 괴롭히지 못하도록 아이들에게 승민

이를 두려운 존재로 최면을 걸게되죠.

하지만 최면을 받은 아이들은 승민을 두려운 존재로

보는 것이 아닌 공격적인 성향으로 바뀌어 승민이를

죽음으로 몰게되었던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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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장은 자살하기 전 아이들에게 최면암시를 걸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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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너희들이 진호를 다시 만나서 이 음악이 들리면

다시 최면이 시작되고 승민이를 보게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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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최면암시를 걸은 것이 병원장이였음이

알게되면서 영화 <최면>이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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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교수는 병원장의 말대로 진호를 만나게해줌으로

남편과 딸의 복수를 이룬듯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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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최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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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검객>의 감독을 맡았던 최재훈 감독의 두번째 작품인 <최면>은 제목과 동일하게 최면을 소재로 한 공포스릴러 영화입니다.

최면에 관한 공포영화가 많지 않았기에 흥미롭게 접한 영화였고 다행히 최교수가 범인이 아닌 뻔한 스토리가 아니여서 안도했습니다.

영화평점이나 댓글들을 보면 좋지 않았는데, 막상 보고나니 제 취향이였던 것인지! 공포영화다운 여운이 남는 작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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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은 후하게 줘서 4개~ 물론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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