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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컨저링3:악마가 시켰다> 전체 줄거리 결말 (2021) 파워 오브 러브!

포ㅇ| 2021.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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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아이 / 데이빗

1981년 워렌부부는 코네티컷 주 브룩필드에서 8살 소년 데이비드 글라쳇의 구마의식을 진행합니다.

의식은 워렌부부와 외에 데이비드의 엄마,아빠,누나 그리고 누나 데비의 남자친구인 어니존슨이 함께 있었습니다. 워렌부부는 고든 신부가 도착할 때까지 휴식을 취하고 어니는 데이비드를 윗층으로 데려가 재웁니다.

하지만, 데이비드의 비명소리와 함께 악마에게 지배당한 데이비드는 유리조각을 들고 달려들어 아버지의 다리를 찔러 버립니다.

데이비드를 제압하고 나머지 고든 신부의 주도 하에 구마의식을 다시 진행합니다.

악마는 진열장의 접시들을 날려 신부를 쓰러트리고 에드를 제압해 심장을 박살내버리겠다고 저주합니다.

이를 보다못한 어니는 에드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데이비드를 잡고 "데이비드를 괴롭히지 말고 내게로 와!" 라고 소리쳐 데이비드에서 붙어있던 악마를 자신의 몸으로 받아들입니다.

결국 의식은 예상치 못한 형태로 끝이나고 에드는 병원에 실려갑니다.

에드의 병상을 지키던 로레인은 고든신부에게 에드와의 첫 만남을 이야기합니다.

30년전 고등학생이였던 로레인은 극장을 방문했다가 안내원으로 근무하던 에드를 만나 한 눈에 반하게 된 것이였고 이후 함께 공원으로 갔다가 내리는 비를 가제보에서 함께 피하게 되었다고 하죠.

 

02. 연인 / 어니

악마를 받아들인 어니는 괜찮은 듯 보였지만 점점 일상생활이 힘들어지는 듯한 암시가 나타났습니다.

어니는 점점 컨디션이 악화되어 일을 그만두고 집으로 돌아오게됩니다.

그 때, 정신을 차린 에드가 로레인에게 악마가 어니에게 달라붙었다고 말합니다.

이에 로레인은 경찰에 전화해 어니의 집에 출동할 것을 알립니다.

집으로 돌아온 어니는 온갖 환각에 시달리다가 결국 자신에게 달려드는 괴물의 형상을 칼로 찌르게 되는데 알고보니 환각이였고, 어니는 22번을 끔찍하게 찔러 살해한 살인자가 되고맙니다.

어니는 체포되었고 살인소식을 들은 워렌부부가 방문하여 그가 악마에 빙의 당한 상태가 아님을 확인합니다.

십자가와 성수에 거부반응이 없었으며, 아무 문제없이 성서 구절을 암송했던 것.

워렌부부는 재판에서 그가 악령의 힘으로 살인을 저질렀다라는 확실한 증거를 찾고자 하였고, 사건의 발단이 된 데이비드의 구마의식 부터 되짚어 보기로 합니다.

데이비드는 이사 온 당일부터 이상현상에 시달렸다고 하였었고 집을 탐색한 결과 지하실에 놓인 토템을 발견합니다. 이 토템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악마 숭배 단체에 대해 연구했었던 은퇴한 신부 캐스터를 통해 이 토템이 악마숭배시 사용되는 물건임을 알게됩니다.

그러던 중, 토템과 유사한 사건을 의뢰받은 워렌부부는 250km 떨어진 곳의 미결사건인 제시카 실종수사를

돕게되면서 악마숭배 토템에 한발짝 더 다가가게됩니다.

 

03. 성직자 / 에드

로레인은 제시카 사건을 통해 어떤 여자가 토템을 이용해 저주를 걸고있는 것을 알게됩니다.

하지만, 에드가 또다른 저주의 희생자가 되고야 맙니다.

에드 또한 환각에 시달리다 로레인에게 공격하였고 아슬하게 원래 정신으로 돌아옵니다.

워렌부부가 제시카의 사건으로 집을 비웠을 적에 집으로 보내려온 화병을 의심했고 그 안에서 토템을 발견합니다.

에드는 로레인이 말한 여자가 있었던 장소를 찾기위해 지도를 보며 머리를 쓰고 있었고, 그 사이 로레인은 다시한번 캐스터 신부를 찾아갑니다.

로레인은 캐스터 신부에게 책의 구절 번역을 도와달라 말하고, 번역한 캐스터는 저주라고 말합니다.

그 저주가 완성되기 위해선 희생자 셋인 아이, 연인, 성직자가 필요하다는 말도 덧붙였죠.

 

<컨저링3> 결말 (스포주의)

캐스터 신부는 로레인에게 이 곳에서 몰래 키운 딸이 있음을 밝힙니다. 아내는 분만 중에 죽었으며, 그 후 캐스터는 아이를 지키기 위해 컬트를 연구하였지만 오히려 그것이 딸에게 환상을 심어준 격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아래 재단이 있으니 로레인에게 파괴하라고 말하죠. 그 때 캐스터의 딸이 다가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캐스터 신부는 급히 로레인은 재단이 있는 지하의 문을 열어 들여보낸 후 급히 닫습니다.

신부로써도 아버지로써도 실패한 캐스터는 간곡히 기도를 하는데, 딸은 그런 아버지를 살해합니다.

 

 

04. 파워 오브 러브?

재단을 발견한 로레인은 재단을 부시려했지만 맘처럼 잘 되지 않았고, 그 때 걸어오는 캐스터의 딸은 악마의 힘을 빌려 막강했습니다.

에드의 눈에 가루를 뿌려 환각에 씌이게 만듬

환각에 시달리던 로레인은 가깟으로 그녀를 돌로 쳐 위기를 넘겼지만 뒤늦게 로레인을 따라온 에드가 환각에 씌이면서 로레인을 공격하게됩니다.

한편, 저주로 인해 계속해서 악마에게 지배당해 자살을 시도합니다.

악마에게 지배당한 어니는 구금을 벗어나 공중에 몸이 띄워졌고, 유리조각으로 또 한번 자살시도를 하려하죠.

이에 연인인 베티는 사랑하는 어니에게 매달리며 그를 막습니다.

로레인은 에드의 공격을 피하면서 간절히 그가 자신을 기억해내길 바라며, 간절히 말하였습니다.

하지만, 공격을 계속 이어가던 에드는 로레인을 공격하는 과정에서 재단을 부시게 되었고 저주는 풀리게됩니다. 다시 돌아온 에드는 로레인에게 손을 내밀죠.

그 순간, 공중에 몸이 떠있던 어니도 저주가 풀리며 사랑하는 연인 베티의 품에 안기게 됩니다.

캐스터의 딸은 워렌부부 앞에 나타났고 자신의 저주를 방해한 이들을 죽이고자 칼을 들이대지만 악마에게 영혼을 바쳤던 그녀는 팔과 목의 관절이 꺾여지며 악마에게 죽임을 당합니다.

이것으로 워렌부부는 배심원들을 설득시킬 최소한의 증거를 찾아내었지만 어니가 사람을 살해했다는 것은 바뀌지 않았기에 실형에 살게됩니다. (사형은 면한..)

 

영화 모티브 / 아르네 샤이엔 존슨 재판

 

 

<컨저링3:악마가 시켰다> 후기

 

컨저링 유니버스 중 컨저링의 3번째 이야기로써 제임스 완이 맡았던 전편들과 달리 스핀오프 작인 <요로나의 저주>를 감독한 마이클 차베스로 교체된 <컨저링3:악마가 시켰다>는 1981년에 실제 있었던 '아르네 샤이엔 존슨 재판'을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입니다.

컨저링 시리즈로써 초 중반까지 공포스릴러다운 면모를 보여주었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아쉬움이 있었던 컨저링 세번째 영화였습니다.

중반, 로레인의 능력을 이용해 사건을 쫓는 과정은 역시 컨저링!이라 말할 수 있게 흥미로웠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악마퇴치 보다는 사랑의 힘?! 나쁘게 말하면 신파적인 요소가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컨저링 시리즈를 사랑하는 1인으로써 영화관람은 추천드리지만 선택은 이웃님들의 몫이시니까요~

컨저링 시리즈에 대한 의리 +별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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