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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시라이 결말 줄거리 / 절대 눈을 떼지마! 시라이상괴담

포ㅇ| 2020.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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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이

シライサン, Shirai-san, 2019

/ 절대 눈을 떼지마! /


공포 ㅣ 일본 ㅣ 98분 ㅣ 2020.07.15 개봉 ㅣ 15세관람가

감독 : 오츠이치

출연 : 이토요 마리에(미즈키), 이나바 유우(하루오), 소메타니 쇼타(히데아키 와타나베), 오시나리 슈고(코타 마미야), 타니무라 미츠키(푸유미 마미야), 에노사와 마나미(카나 카토), 와타나베 유타로, 스와 타로


무서운 이야기가 기억났는데 들어 볼래요?

안구파열 후 심부전 증상으로 사망.

함께 여행을 갔던 3명의 친구들이 모두 같은 사인으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동생의 돌연사에 의혹을 품은 '하루오', 친구의 끔찍한 죽음을 눈앞에서 목도한

'미즈키'는 함께 죽음의 비밀을 파헤치던 중, 미스터리한 괴담을 듣게 되는데..

인적이 드문 산길, 으슥한 어둠속에서 들리는 방울소리. 눈이 기괴하게 큰 여자

'날 아는 사람은 죽일 거야'

피할 수 없는 죽음의 저주!

시라이가 온다!

 

 


 

/ 스 토 리 /

식당에서 두 여자는 기묘하고 무서운 이야기를 하며

식사를 하다가 문득 이상한 느낌에 창밖을 놀란 듯

보는 여자의 모습으로 영화 <시라이>가 시작됩니다.

하루오는 어느 날밤 동생카즈토 에게 한통의 전화를 받습니다.

"혹시 내가 죽으면 뒷일을 부탁한다고"

그러면서 미안하다는 말을 반복적하다 그의 비명소리를

들은 하루오는 동생의 집에 찾아갑니다.

하지만 집안은 고요했고 전화를 걸자

핸드폰화면이 켜지면서 주위가 밝아지고

안구가 파열된채 죽어있는 동생의 모습이 화면에 잡힙니다.

사인은 심부전으로 타살의 흔적은 없으며

심장마비가 온 순간 안압이 극도로 높아져

안구파열이 되었다는 것.

하루오는 분명 누군가 있었고 겁에 질려있었다며

단순한 심부전 사망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동생과 같은 곳에서 알바를 한 카나가

동생이 죽기 4일전에 사망했고 동생과

사망정황이 비슷한 것을 알게되어 그녀와 함께

레스토랑에 있었던 미즈키를 만납니다.

카나는 죽기전 두려움에 떨었었고 미즈키의 팔을

아프게 잡은 카나의 손을 뿌리치자마자

그녀는 안구가 파열된채 죽게된것이였죠.

하루오는 미즈키와 함께 카나,카즈토와 함께 일한 에이코를

만나기위해 집을 찾아가 자초지종을 설명하는데..

"아마 그게 온것같아요"

"그거라뇨?"

" '눈이 기과하게 큰 여자한테 붙잡히면 죽는다'

셋이 여행할때 그런 괴담을 들었어요"


카나,카즈토,에이코가 여행때 묵었었던 여관 배달원 와타나베가

갑자기 사망을 하게되고 한 직원이 숙박객 명부를 보면서

그날 이 셋이 무서운 이야기를 했던 것이 생각납니다.

"그 날 결혼식에서 손벽치는 모습을 촬영했는데

나중에 사진을 봤더니 사람들 손이 전부 이렇게 돼 있었대!

(사람들 손이 모두 합장을 하고있는 상태)

손이 딱 모인 순간 사진이 찍힌거지

그러고 나서 곧 신랑 신부가 사고로 죽었대"

괴담이야기를 하던 중 여관에 배달을 온 와타나베가

중간에 끼어들며 무서운이야기를 해줍니다.

"어떤 남자가 길을 걷고 있었어요

인적이 드문 산길. 으슥한 어둠을 헤치고 나아갔죠

그 때 '딸랑'하고 방울 소리가 들렸어요

뭐야? 남자가 돌아봤더니 저 멀리 기괴하게 눈이 큰

여자가 보였어요

남자는 오싹해져서 빠르게 걷기 시작했죠

그랬더니 여자도 따라오는 겁니다

겁에 질린 남자가 왜 따라오는거야? 물어봤더니

여자가 말했어요

'넌 내가 누군지 알고 있으니까' 라고요

남자가 말했죠 '당신 같은 사람 몰라'

그러자 여자는 '거짓말' 이라고 했어요

그런 이름이 뭐냐고 남자가 물었더니

여자는 어떤 이름을 말했어요"

"어떤 이름이요?"

"말할 수 없어요. 아무튼 여자는 다가오며

이름을 대고는 이렇게 말했죠

날 아는 사람은 죽일거야

남자는 이렇게 대꾸했어요

'네 이름을 아는 사람한테 가

네 이름을 아는 사람은 다른데도 있을 거 아냐'

그러자 여자는 '알았다' 고 대답하고는

천천히 돌아서서

'다음은 너다!' 이렇게 말했어요

끝이예요"

"마지막에 듣는 사람도 휘말리는 식이군요"

그리고 에이코는 차를 내오기 위해 자리를 뜨는데

목을 매 자살시도를 하고 하루오가 발견하여

안전하게 바닥으로 내리는데 성공합니다.

주방식탁 고지서 주소를 토대로 119를 부르죠

그 사이 정신을 잠깐 차린 에이코는 미즈키에게

"시라이씨가 온다"

라는 말을 힘겹게 합니다.

와타나베가 했었던 무서운이야기의

기괴하게 눈이 큰 여자는 시라이 라는 이름이였던거죠.


에이코는 병원에서 정신을 차립니다.

"저 근데 시라이씨가 누구죠?"

"어떻게?"

미안하다고 하는 그녀는 이내 입을 뗍니다.

"미안해요. 두분은 저주 받았어요"


늦은 밤 어둡고 으슥한 길을 걷고 있는

여관 남직원은 그 때 와타나베가 무서운이야기를

할 당시 함께 있었었고 같이 이야기를 들은

셋의 sns 계정을 찾는데 성공하고 카나의 죽음을 알게됩니다.

그 때 뒤에서 '딸랑'하는 방울소리가 나고

어떤 여자가 바닥에 움크리고 앉아있다가 천천히 일어나는

모습을 본 남직원은 도망치듯 달립니다.

도망친 여관 남직원은 자신을 쫒아온 여자를 보며

다리가 풀려 바닥에 주저앉아 비명을 지릅니다.


에이코는 처음엔 그 무서운이야기의 저주를 믿지 않았지만

카즈토,카나 다음은 자신. 그리고 하루오 미즈키까지

여기에 엮여버렸다 말합니다.

한편, 어린 딸을 잃은 기자 마미야는 안구파열 후

심부전으로 사망한 사람들의 취재하다

시라이상 괴담을 접하게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부인에게 그 이야기를 전합니다.

에이코는 병원에서 하루오와 미즈키에게 편지를 쓰게됩니다.

괴담이야기를 하던 중 죽는 것이 억울해서

두분에게 이름을 이야기했다면서 사과를 합니다.

그러면서 새로 알게된 점이 있다면 알려달려면서

괴담이야기를 처음 한 와타나베에 대한 언질도 해주죠.

미즈키는 오전부터 자신에에 일어나는 이상한 경험과

느낌으로인해 혼자 있기 무서워

하루오에게 전화를 해 저녁을 먹으러 오라해요.


에이코는 밤에 우체통에 편지를 넣고 병실로 돌아오는데

병원 어두운 복도 끝에 누군가가 있는 것을 보게됩니다.

그 순간 간호사가 부르는 소리에 간호사에게

누군가 있다며 말하다가 천천히 다가오는 여자의 모습에

부리나케 밑에 층으로 도망가는데 어느새 쫓아온

눈이 엄청 큰 시라이상.

에이코는 비명을 지르는 동시에 안구파열이 나고

사망합니다.

마미야는 기사취재로 인해 에이코의 집에 방문했다가

그녀가 입원한 사실을 듣고 찾아가지만

사망사실만 전해듣습니다.


하루오와 미즈키는 여관에 배달을 한 남자를

수소문해 찾아갑니다.

그러다가 병원에서도 만났었던 마미야 기자를

만나게됩니다.

그리고 그 셋이 묵었던 여관에 묵게된 마미야기자는

여직원을 통해 동료도 그 세사람 이야기를 했다하고

마미야는 그 남직원을 찾는데 집에서 쉬고있을꺼라하고

그는 여직원이 알려준 주소지로 남직원을 찾아가는데

그 남자는 방에서 머리를 푹 숙인채 쪼그려앉아있을 뿐입니다.

마미야는 그에게 왜 세명에 대해 궁금해졌는지 물어보고

그도 함께 무서운이야기를 들었다고합니다.

"괴담을 같이 들었거든요. 전 간신히 도 망쳤지만

그 사람들은 실패했나 봐요. 저는 깨달았어요

그여자, 눈을 떼면 다가와요

보는 동안은 오지 않고요

덕분에 살았죠. 좀있으니 사라졌어요

영화 한 편을 볼 시간 동안 그 여자를 봐야해요"

기자는 그가 말하는 저주에 대해 믿지 않아했습니다.

그리고 그 괴담이야기를 마미야에게 해줍니다.

시라이상이라는 이름과 함께...

여관에 돌아온 마미야는 녹취된 파일을 듣다가

전화 온 부인에게 시라이상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한편, 하루오,미즈키는 와타나베라는 배달원이 일했던

가게를 찾아가 이상한 점이 없었냐고 묻습니다.

와타나베가 죽기전에 본가에서 옛날 초딩때 쓴 일기를 찾았는데

그 때 근처에 살던 학자 아저씨 댁에서 들은 이야기를 일기에

써놓고 잊고 있었다고 말을 했다합니다.


여관으로 들어온 하루오에게 녹취내용을 들려주죠.

그리고 밤길을 걷던 미즈키는 뒤에 방울소리를 내며

시라이상이 나타납니다.

그녀는 하루오에게 전화를 하고 마미야에게 들은대로

그 여자를 눈을 떼지말고 쳐다보라고 말합니다.

마미야 기자는 기사를 쓰고있었는데

'불가사의한 죽음의 배후엔 시라이상이란

여자가 있다' 란 내용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한편, 미즈키는 눈을 떼지 않고 여자를 보자

여자는 사라지지만 이내 또 나타납니다.

미즈키는 죽어라 그 여자는 보면서 뒤로걸으며

도망가려는데 뒤에서 카나가 나타나

친구인 자신을 보라고 말합니다.

카나의 말에 그만 귀를 틀어막고 주저않아 고개를 떨구는데

그 사이 시라이상이 천천히 다가오고

하루오가 갑자기 나타나 미즈키가 그 여자를 볼수 있도록

양어깨를 잡고 천천히 일으킵니다.

몸을 피해있는 하루오와 미즈키

그런 그녀 옆에 다시 나타난 카나는

자신과 같이 가자고 하고 시라이상에게 눈을 뗄 수

없는 미즈키는 정면을 바라보면서 말을 이어갑니다.

그녀는 여기에 있고 싶고, 그 때 손을 뿌리친것에

대해 사과를 합니다.

둘은 함께 시라이상을 계속 주시하면서 조금씩

이동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 순간 미스키는 시라이상의 눈을 쳐다보다가

갑자기 자신이 있는 장소가 바뀐 것을 느끼죠.

그리고 초를 켜두고 벽에 많은 부적? 을 보고있는 한여자가 보이고

서서히 그 여자는 뒤에서 지켜보고 있는 미즈키에게 몸을 돌립니다.


아침이 밝아오고 깜짝 졸았었던 하루오와 미즈키는

눈을 떠 자신들이 살았다는 것에 부둥켜 안고

기뻐합니다.

그리고 하루오,미즈키,마미야는 와타나베에게

시라이상 이야기를 해준 지방 민담과 절설을 조사하던

민속학자인 미조로기를 만나러 찾아갔지만

25년전 그도 안구파열 심부전으로

사망했다고합니다.

산간지방에 있다는 눈가림마을 조사중이였던

미조로기는 고대부터 상대를 저주해 죽이는 조복을

행해 국력을 떨어트리기도 했다고합니다.

눈가림마을에선 조복을 업으로 삼은 일족이

근친혼을 반복했었는데 강력한 주술사가 태어나게됩니다.

인간을 제물로 바치는 인신공양의식을 통해

죽은 사람도 되살릴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눈가림 마을사람은 전부 정체모를 병으로

사망했고 마을로 가는 길이 사라져 가볼 수도 없었죠.

한편, 여관 남직원이였던 토키유키 또한 사망합니다.

마미야는 자신이 작성한 보고서를 아무에게도

보여주지말라고 아내에게 당부하죠.

/ 결 말 /

와타나베가 어릴적 시라이상 이야기를 들었지만

성인이 될때까지 살아있었던 것은 아마 시라이상을

잊었기 때문이였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옛날 일기장을 찾으면서 그 기억이

떠올랐고 시라이상이 나타난 것이죠.

"시라이상은 어쩐지 인간 같은 구석이 있네요.

인정받으려는 욕구가 엄청나잖아요.

봐주면 괜찮지만 보지 않으면 화를 내서

막 죽이러 오고요

눈이 파열되는 것도 그래서가 아닐까요?

이름으로 연결되는 건 SNS랑 비슷하고요"

"그럼, 시라이상도 외로웠던 걸까요"

세 사람은 조사를 끝마치고 도쿄로 가는 도중

차 고장으로 발이 묶이게됩니다.

미즈키는 시라이상이 나타난 날짜를 기록한걸 보다가

4일에 한번씩 온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그리고 저주받은 순서랑은 관계가 없구요.

마미야는 혼자 있는 아내에게 시라이상이 나타날까봐

초조해하지만 차는 움직여주질 않습니다.

그때, 미즈키는 살아남을 방법을 찾아냅니다.

그녀는 머뭇거리다가.. 이내 말하죠.

"시라이상은 사흘에 한번 무작위로 나타나요

희생자를 못 죽인대도 이런 빈도는 유지하죠

인간 수명을 80년이라고 쳐봐요

일수사흘에 한 번 나타나니까

80년간 사는 경우 시라이상이 만 번 찾아와요

저주에 걸린 사람이 두명이라면

두번 중 한번은 다른사람에게 나타나고요

확률도 반으로 줄어서 평생 5천번 찾아오는 셈이죠

10명이 저주에 걸리면 시라이상이 올 확률은

10분의 1이예요

평생 천 번 정도 찾아오는 셈이죠

100명이면 100번, 1000명이면 10번

만명이 저주에 걸리면

시라이상은 평생에 한 번 정도 오고요

10만명이라면 0.1번

100만명이라면 0.01번

80년 인생을 100번은 살아야 시라이상이 한번

온다는 뜻이예요."

하지만 심부전으로 안죽는 사람은 없을 터..

마미야는 아내가 걱정되어 한시라도 안전한 확률이

높을 이 방법을 쓰기위해 노트북 인터넷신호를 찾아

보고서를 업로드하려고 하고 그런 마미야를 막다가

그만 미즈키가 바위에 머리를 부딪치게되고

마미야는 신호가 잡히는 곳을 겨우 찾았는데

그 때 시라이상이 마미야에게 찾아왔습니다.

"이런.."

마미야는 아내에게 급히 전화를 하고

보고서를 올리라고 말을 하는데

뒤에서 죽은 딸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아빠, 여기예요. 보고싶었어요 아빠"

멘탈을 부여잡으며 시라이상을 보려고 노력하지만

사랑한다는 딸의 목소리를 저버릴 수 없었던

그는 그만 뒤를 돌아버리고..

시라이상은 코앞까지 다가왔습니다.


 

 

하루오는 마미야집을 찾아가는데 아내는 남편이 죽고

사라졌다는 이웃주민의 말을 듣게됩니다.

그리고 미즈키가 깨어났다는 병원전화를 받고

미즈키를 만나러 갔는데 미즈키는 머리를 다친 탓인지

기억을 하지못합니다.

하루오는 물론 다친 장소에 왜 갔었는지 까지 전부.

이에 하루오는 지나가던 길에 발견해서

구급차를 부른거라고 말합니다.

"뭔가 중요한 걸 잊어버린것 같아요"

그리고 미즈키는 갑자기 입에서 쓴맛을 느끼고

하루오는 인사를 하고 병실을 나섭니다.

집에 걸어가던 하루오는 기찻길 앞에서

방울 소리를 듣게되고 맞은편에 서있는 시라이상이

달리는 기차사이사이로 보이게됩니다.

기차가 지나가고 차단기가 올라가는데

서있던 시라이상이 안보이고!

바로 뒤에 서있었죠.

하루오는 언능 뒤로돌아 그녀를 쳐다보는데

그녀 또한 기괴하게 큰 눈과 입술위 양쪽 볼까지

새빨간 립스틱칠을 한 모습으로 그를 쳐다보면서

영화 <시라이>가 끝이 납니다.

일본 공포영화 <시라이>는 시라이상의 괴담이야기에서 시작됩니다.

하지만 이 시라이상은 낮,밤가리지 않고 자신의 등장을 알리는 방울소리와 함께 자신의 이름을 아는 사람에게 나타납니다.

그런데 계속 자신을 쳐다봐주면 얼음! 한것마냥 가만히 있는 관종 귀신. 시라이상..

일단, 영화 <시라이>는 나름 스토리가 괜찮은 편이였습니다.

솔직히 2015년도에 개봉한 <환생> 이후로 일본공포영화에 흥미를 잃었었는데 간만에 엄청 재밌어! 까진 아니였지만 뭔가 신선한 공포영화를 본듯한 느낌이였어요.

공포도를 따지자면 아주 낮은 편 같습니다. 근데 시라이상 처음에는 왜케 못생겼어! 라고 생각했는데 계속 보다보니 익숙해지면서 무서운느낌이 없어지더라구요.

맨 마지막에 낮에 나타난 시라이상은 귀엽게 느껴지기까지 했네요;;

조금 더 귀신을 무섭게 표현했으면 더 좋았을 껄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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