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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애나벨 집으로 결말 줄거리 (2019) 공포영화추천

포ㅇ| 2020.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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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나벨 집으로

Annabelle Comes Home, 2019

/ 이번엔 내가 찾아 갈게 /

관람객 ★★★★ 7.48

기자평론가 ★★ 4.00

네티즌 ★★★ 6.22


공포,미스터리,스릴러 ㅣ 미국 ㅣ 106분 ㅣ 2019.06.26 개봉 ㅣ 15세관람가

감독 게리 도버먼

출연 패트릭 윌슨(에드 워렌), 베라 파미가(로랭 워렌)

맥케나 그레이스(주디 워렌), 매디슨 아이스먼

사마라 리 (비), 케이티 사리페

스티브 콜터(고든 신부), 스티븐 블랙하트(토마스)

촬영기간 : 2018년 10월 17일~2018년 12월 14일

제작비 : 2,700만 달러

대한민국 총 관객수 : 45만명

 

 


 

<애나벨 집으로> 시놉시스

“애나벨이 그 집의 모든 악령을 깨웠다”

퇴마사 워렌 부부는 저주 받은 인형 애나벨을 발견하고

집에 있는 오컬트 뮤지엄 진열장에 격리시킨다.

또 다른 초자연적인 현상을 연구하기 위해 워렌 부부가 떠난 사이,

집에 남아있던 10살 딸 주디와 베이비시터는

‘절대 들어가지 말라’는 경고를 어기고 마는데…

탈출한 애나벨은 모든 악령들을 깨우고,

잊을 수 없는 공포의 밤을 준비한다.

 


 

<애나벨 집으로> 줄거리

퇴마사 워렌부부는 의뢰인을 만나

악령이 깃든 위험한 애나벨인형을 자신들이 보관하겠다며

차에 태워 집으로 가는 길이였습니다.

하필 늦은 시각 공동묘지에서 차가 고장이 나서

에드 워렌은 본네트를 들어 안을 보고있다가

본네트를 내리는 순간 에드 워렌 뒤에 많은 악령들이

남편을 밀쳐 차에 치일뻔한 일을 겪으며

집에 우여곡절 끝에 도착합니다.

집에 기다리고 있던 신부님과 함께 인형을 앞에 놓고 기도를 하는데

기도만으론 한계가 있던 터라 튼튼한 결계를 찾던 중

"트리니티 교회의 예배당 유리 어디다 뒀지?"

예배당유리로 만든 진열장안에 보관하기로 합니다.

'워렌부부가 소장한 악령이 깃든 물건들은

세계 최대 규모로 그 사악한 기운 때문에

매주 신부님의 기도를 받는다

물건마다 끔찍한 사연이 있지만

그 중 워렌 부부가 가장 사악하게 꼽는 물건은..

애나벨이다.'

워렌부부의 딸 주디는 부모님의 직업때문에

학교에서 왕따를 당합니다.

하루는 퇴마사 워렌부부가 베이비시터인 메리엘렌에게 주디를 맡기고

출장을 갑니다.

주디의 눈에도 죽은사람이 보이는 듯합니다.

학교에 갈때에 십자가를 챙기며 두려움에

떨며 학교생활을 합니다.

한편, 메리엘렌은 곧 있을 주디의 생일파티를 위해

마트에서 장을 보는데 여동생 다니엘라를 만납니다.

학교아이들은 귀신들린 아이로 통하는 주디의

생일파티에는 못오겠다하고

그런 주디를 메리엘렌이 데릴러왔다가 보게됩니다.

집으로 돌아와 케이크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그 때

케이크를 먹으러 다니엘라가 찾아옵니다.

"주디~ 부모님이 무서운 물건 여기저기 안두시니?"

"아니, 방에 넣고 잠가두는데 .."

"들어가 볼순 있지?"

"그 방엔 안들어가는게 좋아"

다니엘라는 집 여기저기를 둘러보다 서재책상에서

그 방의 열쇠를 찾습니다.

기여코 그 방문을 열어 들어가는 다니엘라.

방안에는 여러가지의 물건들이 보관되어 있었고

둘러보며 여기저기 만집니다.

그러다 애나벨 인형도 보게되죠.

방에서 나가려던 찰나 유리장에 가만히 앉아있던

애니벨 인형이 앞으로 꼬꾸라지고

문을 열어 애니벨을 원래대로 앉히려합니다.

그런데 밖에서 들려오는 경고음소리에 놀라

그만 문을 잠지않고 나옵니다.

위층에선 케이크가 타는 바람에

화재경보음이 났던 것이죠.

다니엘라는 주디와 단둘이 이야기를 하며 친해집니다.

 

집에 누군가 찾아와 애니벨을 찾습니다.

"애나벨도 나와서 놀면안돼?"

메리엘렌은 놀라서 문을여는데

문 구멍으로는 안보였던 소녀가 있었고

이상한 소리를 합니다.

그리고 뭔가 이상해진 집안..

주디는 "나 보고 싶었어?" 란 메모를 바닥에서 줍고..

한손에 칼을 들고 집안을 돌아다니는

피 묻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다니는 여자를 봅니다.

주디의 비명소리에 메리엘렌이 달려오고

자신이 영매인 엄마처럼 보인다며 털어놓습니다.

다니엘라는 워렌부부의 서재에 들어가

악령들에 관한 서류를 봅니다.

양눈에 동전을 얹은 한 사진을 보는데..

"눈 위에 동전을 올려놓으면

페리맨이 영혼들을 저세상으로 데려갔대

통행료야"

갑자기 나타난 주디에 두사람은 놀라지만

주디도 가끔 와서 본다며 덤덤히 말합니다.

그리고 한 파일에선 워렌부부가 최근 조사했던

웨딩드레스 사진이 보입니다.

사람들에게 들러붙어 나나폭하게 만든다는 것.

날이 저물고 집안에선 이상한 일들이 벌어집니다.

그런데 다니엘라가 지하 방을 지나고있을 때

저절로 방문이 열리고 들어가게되죠.

주디는 메리엘렌을 통해 그녀들의 부모님이 다니엘라가

운전했던 차사고로 돌아가셨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방안으로 들어온 다니엘라는 방안 물건을 이용하여

아빠의 영혼을 부르려하고

그때 저절로 움직이는 흔들의자.

무서움에 밖으로 나가려고 하는 찰나 등 뒤로 피아노 소리가 나자

다시 안쪾에 피아노앞에 갑니다.

피아노를 한손으로 치는데 옆에 나타난 손.

아빠의 모습이 거울로 비쳐지고

반가운 마음으로 옆을 돌려보니

얼굴반쪽에 큰 상처를 입어 피를 흘리는 아빠의 모습

"너때문에 이렇게 됐어 다 네 잘못이야!"

다니엘라는 놀라 방을 나가려는데 문이 잠겨 나가질 못하고

집안에서 메리엘렌 또한 이상한 일을 겪게됩니다.

<애나벨 집으로> 결말 (스포주의)

이상한 화면에선 자신의 모습이 나오는데

조금 앞에 있을 상황을 미리 보여주는 듯했죠.

악령들이 출동해 세사람을 공포감에 떨게 만들죠

메리엘렌은 집에서 이상한일이 있다며 워렌 부인에게

전화를 하는데 전화속 목소리는 급 이상한 목소리로 바뀝니다.

"애나벨 좀 바꿔줄래?

걔한테 영혼을 줘야해! 걔는 영혼이 필요해애....."

지하방에 갇혀 공포에 떨던 다니엘라는 뒤편 전화기의

벨소리를 듣고 다가가는데

주디와 메리엘렌이 갑자기 들어오고

지하방에 있는 악령이 깃든 물건은 마구마구 움직이기 시작.

"애니벨의 짓이야 걘 영혼을 원해"

"아빠를 한번만 더 보고싶었어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었어

내 잘못이니까..."

"다니엘라 뭘 한거냐니까"

"인형을 꺼내줬어.."

방에서 급히 도망치듯 나오는데 메리엘렌에게 천식이 오고

호흡기를 가지러 주디가 차로 향합니다.

다니엘라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여자에게 칼에 찔리는 환영을 보고

바닥에 쓰러지는데, 그 때 웨딩드레스 악령이 다니엘라의 위를

공격하여 그대로 입에 피를 뿜습니다.

그리고 집 밖 차안에서 주디는 늑대인간처럼 생긴 악령에게 공격을 받지만

무사히 집안으로 들어옵니다.

호흡기를 메리엘렌에게 주고 다니엘라의 목소리를 듣고 가려는데

주디가 막습니다.

다니엘라는 악령이 씌였다고 알려줍니다.

주디는 학교에서 본 신부유령을 보게되고 뒤따라갑니다.

"나쁜 유령만 있는 건 아니잖아.."

드디어 애나벨을 찾고

문앞에서 주디가 기도를 하고 메리엘렌이 방안으로 들어갑니다.

조심스레 다가가는데 그 때 꺼지는 등불.

메리엘렌은 두려움에 떨며 조심히 다가가

애나벨을 빼내 문밖으로 던지며

주디에게 가라고하죠.

애나벨을 품에들고 가려는 순간 칼을 들고

웨딩드레스를 입은 다니엘라가 공격해오고

주디는 바닥에 떨어져있던 엑소시즘 영상이 담긴 영사기를 틀어

악령에 씌인 다니엘라를 막습니다.

이틈에 주디는 애나벨을 유리진열장에 넣으려는데

또 다른 악령이 나타나고 주디를 공격

그리고 뒤따라 들어온 메리엘렌을 날려버립닌다.

십자기로 악력을 막아낸 주디.

메리엘렌은 유리진열장에 애나벨을 넣고 문을 닫으려는데

문이 닫히질 않고 모든 악령이 출동하여 이들을 둘러싸고

주디의 기도문과 함께 악령퇴치가 된 다니엘라가

나타나 문닫는 것을 도와줍니다.

언능 닫고 키로 잠그죠.

그렇게 거실쇼파에서 잠이들었던 이들은 아침이 밝아와

돌아온 워렌부부를 맞이합니다.

주디의 생일파티.

하지만 아무도 오지않음에 주디는 기운이 없고

그런 주디를 아빠가 달래는 찰나

초인종이 울립니다.

메리엘렌과 그녀의 남자친구, 다니엘라

그리고 다니엘라의 동생,학교아이들까지 왔습니다.

(다니엘라 동생이 주디와 같은 학교)

금새 환하게 웃어보이는 주디.

그리고 워렌부인은 다니엘라를 방에 따로 부릅니다.

"힘들게 배웠겠지만 이 방엔 악령이 많아

그게 좋은 점도 있어 여기 악령들 덕에

착한 영혼을 기억하게 되거든..

울 다니엘라.. "

"주디한테 들으셨어요?"

"아니 너희 아빠한테서..

네가 보고 싶으시대 그리고 자책하지 말라고

네 잘못이 아니라고 하셨어"

"감사합니다..죄송해요"

"괜찮아 아직 어리잖니~"

즐거운 생일파티가 한창 진행중이고 남편은 기타를 연주하며

영화<애나벨 집으로>가 마무리됩니다.

에드워드 워렌 마이니 (1962년 9월 7일~2006년 8월 23일)

로레인 리타 워렌 (1927년 1월 31일~2019년 4월 18일)


 

<애나벨 집으로>  등 장 악 령,물 건

애나벨

본작의 메인 빌런이자 만악의 근원. 애나벨 1편과 2편에서 등장한 악령에 이미 씌인 상태임에도 모자라 다른 혼령들까지 불러모은다. 작 중의 다른 악령들을 깨우는 역할을 한다. 인형 자체 뿐만 아니라 1편에 나온 염소 형상의 악령과 2편의 애나벨 멀린스 모습으로 두 번 등장한다. 실제 인형과 유사한 인형도 나온다. 딸이 혼자 TV를 보면서 나오는 가족중 아이가 끌어안고 나오는 인형이 그것.

신부 드레스

평범한 웨딩 드레스의 모습이지만 한 번 착용하면 착용자를 난폭하게 만들어 살인을 저지르게 한다. 드레스에 깃든 악령이 직접 대상에게 빙의하여 억지로 드레스를 착용시킬 수도 있는 듯. 본작에 나오는 악령들 중 가장 비중이 크다. 다니엘라가 이 악령에 빙의되는 바람에 억지로 착용되었으나 영상을 통한 엑소시즘으로 벗어났다.

페리맨

죽은 자의 영혼을 거두어가는 악령. 페리맨에게 거둬지기 위해서는 시체의 눈 위에 각각 은화를 한 닢씩 올려놓아야 한다. 이게 페리맨이 받는 통행료 역할을 한다는 듯. 실제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카론에서 컨셉을 따왔다고 한다. 본작에서 신부 드레스 다음으로 비중이 크다. 설명대로라면 죽은 자의 영혼만 거두어간다고 하지만, 작중 주인공을 공격하는 것으로 보았을 때 이놈도 결국 다른 놈들처럼 악령이나 다름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헬하운드

검은 늑대 악령이다. 짙은 안개가 늑대의 형상으로 뭉쳐 대상을 공격한다. 또한 본작에서 제일 사납고 공격적이다. 참고로 컨저링 3에서도 등장할 예정이라고. 100% CG로 구현된 늑대 모습의 악령이다보니 그 모습이 좀 깨는 감이 없지않아 있다.

텔레비전

낡은 TV의 외형을 하고 있지만 사실은 미래를 보여주는 TV이다. 본작에서 직접 해를 가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았지만 섬뜩한 씬 하나가 있다.

Feely Meely 보드게임

겉보기로는 보드게임이고 실제로도 작중의 초중반까지는 평범한 보드게임 역할을 . 각 물체의 모습들이 그려진 카드 덱이 있고 거기서 뽑은 카드에 그려진 물체를 구멍뚫린 상자에 손을 넣어 찾아내는 게임이다. 악령이란 말이 무색하게 주인공 일행을 중후반에 한 번 도와주기도 한다. 하지만 최후반에는 상자에 난 구멍에서 팔다리가 기어나오는 기괴한 모습을 보인다.

사무라이 갑옷

근처에 있는 사람을 향해 투구가 돌아가고 투구를 계속 응시하고 있으면 이 갑옷을 입었던 사무라이에 의해 죽은 사람들의 비명이 겹쳐 들린다. 그냥 떡밥에 가까울 정도로 이 물건에 대한 설명이 전무하다. 참고로 컨저링 1에서도 잠깐 출연했다.

그 외의 악령들이 깃든 물건

초반부에는 가만히 있었지만, 중반부와 후반부에는 애나벨의 영향으로 모든 물건들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중에서는 컨저링 1편에 나온 오르골과 원숭이 인형도 나온다.


 

<애나벨 집으로> 영화후기

 

컨저링 유니버스 중 애나벨 시리즈 3편이자 컨저링 메인 시리즈에만 출연하던 주인공 워렌 부부가 직접 출연하는 스핀오프 작품입니다.

시리즈를 연대순으로 나열하자면

더 넌 > 애나벨:인형의주인 > 애나벨 > 컨저링 > 애나벨 집으로 > 컨저링2

애나벨 집으로는 시간상 컨저링의 오프닝으로부터 1년 뒤이자 컨저링의 메인 사건인 로드 아일랜드 사건으로부터 2년 전에 벌어진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기타 네티즌들이 꼽은 아쉬운 점으로는 너무 질질 끄는 초반, 급 마무리되는 결말, 등장인물의 납득이 가지 않는 행동 등이고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은 가벼운 극의 톤과 판타지에 가까운 동떨어진 현실성 정도입니다.

공통적으로 칭찬되는 부분은 워렌 부부의 집이라는 독특한 컨셉과 참신한 몇 악령들, 놀이기구를 타는 듯한 재미 등이죠.

평점이 그리 좋지는 않지만 호러 팬들에게 재미를 가져다주며 아직 컨저링 유니버스에 숨이 붙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정도가 되겠습니다.

 

♥과 댓글은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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