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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스릴러

언더워터 결말 줄거리 / 해저 11km 공포의 경계를 허문 극한스릴러

포ㅇ| 2020.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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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워터

Underwater, 2020

/ 살고 싶다면 모든 감각을 깨워라! /

관람객 ★★★★ 7.55

기자평론자 ★★ 5.00

네티즌 ★★★ 7.12


스릴러 ㅣ 미국 ㅣ 95분 ㅣ 2020.05.27 개봉 ㅣ 15세관람가

감독 윌리엄 유뱅크

출연 크리스틴 스튜어트(노라), 뱅상 카셀(캡틴), T.J밀러(파울)

제시카 헨윅(에밀리), 존 갤러거 주니어(스미스), 마무두 아티(로드리고)

건너 라이트(리), 피오나 르네

제작비 5,000만달러


 

/ 시 놉 시 스 & 예 고 편 /

해저 11km,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무언가 깨어났다!

30일 동안 해저 시추 시설에서

엄청난 압력을 견디며

바다의 밑바닥을 뚫어야 하는

캐플러 기지의 대원들.

어느 날, 큰 지진으로 콘크리트

구조물을 뚫고 급류가

들이 닥쳐 기지는 순식간에 파괴되고

대혼란이 일어난다.

갑작스런 대재앙 속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대원들은

전기 엔지니어 노라를 비롯한 5명.

이들이 시도해 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또 다른 해저 기지 ‘로우벅’으로 이동해

탈출 포트를 찾는 것 뿐.

하지만 어두운 심해엔 그들만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었다.

무언가 그들을 바짝 따라오고 있다.

불가사의한 포식자와 쫓고 쫓기는 위험천만한 게임에 갇혀버린 대원들.

살아남기 위해선 남은 용기를 전부

쥐어 짜내야만 한다..

살고 싶다면 모든 감각을 깨워라!

 

 


/ 스 토 리 /

티안 인더스트리라는 회사가 마리아나 해구에 대규모 자원 채굴시설의

기술자로 근무하고 있는 노라 프라이스는

약혼자가 잠수 도중 사망한 이후

삶의 의욕을 잃고 살아가는 중이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밤, 갑자기 그녀가 있던

케플러 기지가

파손되면서 침수가 발생하고 그 순간

깨어있던 노라는

침수되지 않은 구역으로 대피해

목숨을 건지지만

대부분의 직원들은 잠자리에서

빠져나오지도 못한 채

그대로 수장되어 사망하고 말죠.

노라와 함께 살아 남은 로드리고,폴과 합류해

가장 가까운 탈출선이 있는 곳으로 대피하지만

탈출선 발사실에 가보니

선장 루시엔만 남아있고

탈출선은 다른 선원들이 전부 타고

대피한 후 였죠.

케플러 기지 전체가 구조적 손상을 입어서 방수문의 작동에도 불구하고

계속 침수가 발생하고 있었기 때문에

루시엔 선장은 케플러 내의

유일한 생존자들에게

근방(이라고는 해도 1마일이나 떨어져 있는)의 로벅 기지로 대피하자고 제안합니다.

잠수 무경험자인 에밀리가 포함되어

있는 직원들은

이런 위험한 상황에 지구에서

가장 깊은 바다 밑바닥을

걸어가자는 거냐며 반발하나, 딱히 다른 방법이 없기에 결국 동의하게됩니다.

 

로벅 기지는 멀쩡한지 확인하기 위해

통신을 연결해보지만

스피커에선 정체모를 괴성만

흘러나올 뿐이였죠.

생존자들은 잠수복 정비실로 들어가

아직 멀쩡한 것들을

착용하고 수중으로 진입하는데,

이때 폴과 스미스는

아까 들은 괴성이 찜찜하다며

수중 네일건을 챙깁니다.

마침내 완전히 바닷속으로 진입하는데,

미세한 손상을 입었던

로드리고의 헬멧이 압력을 버티지 못하고

깨지면서 로드리고는 죽죠.

나머지 생존자들은 수중 엘리베이터를

타고 해저 바닥으로

향하다가 탈출선의 신호를 탐지합니다.

더 하부의 시설에서 사출된 탈출선이 부상 중

플랫폼에 걸린 것이라고 판단한 루시엔은

폴과 스미스를 수색하라며 내보내지만

탈출선의 선원은 이미 죽어있고

두 사람은 도리어 괴생물체에게 습격

을 당합니다.

그러나 네일건을 챙겨갔던 스미스의

빠른 대처로 괴물을 해치우고

엘리베이터로 복귀하는데 성공하죠.

그런데 상황 파악이 끝나기도 전에

다른 괴물이 엘리베이터를 습격합니다.

하지만 케플러 기지가 타이밍 좋게 완전히

침수되면서 대폭발을 일으키고,

엘리베이터 역시 붕괴되면서

해저 바닥에 도달하는데 성공합니다.

생존자들은 떨어지는 잔해를 피해 서둘러

송유관 보수 시설로 들어갑니다.

그러나 보수 시설도 침수가 진행 중이어서

중간부터는 잠수복을 다시 입고

셔틀에서 내려서 걸어서 이동하게 됩니다.

그런데 시설 내에 괴물 한 마리가

따라 들어온 뒤라

맨 뒤에 있던 폴이 습격당해 죽고말죠.

벌써 두 명을 잃은 상황에서 남은 사람들은

보수시설을 빠져 나가 로벅 기지로의

긴 여정을 시작합니다.

그러나 괴물이 다시 습격해오고,

루시엔 선장과 노라는 붙잡혀간

스미스를 구하려다

괴물에 붙잡혀 끌려가게 됩니다.

괴물이 빠른 속도로 부상하면서

잠수복이 압력차를 견디지 못하고

서서히 파손되자 루시엔 선장은

노라라도 살리기 위해 잠수복끼리

연결된 케이블을 끊고 압력에 폭파되어

죽습니다.

다시 해저 바닥에 착지한 노라.

정신을 차려보니 잠수복이 손상된 상황이었고

급한대로 이미 폐쇄된 셰퍼드 기지로

대피합니다.

 

이곳에서 루시엔 선장의 죽음을 생각하며

다시 삶의 의지를 다진 노라는

셰퍼드 기지에 있던

구형 잠수복으로 환복한 뒤 다시 밖으로 나가

로벅 기지로 걸음을 재촉하는데,

기적적으로 에밀리와

스미스가 살아있었습니다.

산소 부족 때문에 둘 다 정신이 오락가락하고

스미스는 부상으로 혼자 걷지도

못하는 상황이었지만,

노라가 이들과 합류해 다시 한 번 로벅 기지로 방향을 잡습니다.

겨우겨우 세 사람은 로벅 기지에 도달하는데,

아까 케플러 기지에서 무전으로

들은 괴성이 예고했듯이

로벅 기지는 괴물이 득실거렷죠.

노라는 자신이 시선을 끄는 틈에

에밀리와 스미스가

기지 내에 들어갈 수 있게 도와주고,

자신에게 덤벼드는 괴물 한 마리를

수중 조명탄으로 해치웁니다.

그러나 덕분에 수면 중이던 다른 개체들이

전부 깨어나는데, 갑자기 바닷속에서

이상한 울음소리가

들리고 괴물들은 어딘가로 사라져버립니다.

/ 결 말 /

마지막 남은 조명탄으로 괴물이 사라진 곳을 비추니

거대한 괴물에 수천마리의 작은 괴물들이 들러붙은 모습이였습니다.

거대한 괴물의 일격을 피해 도망치던 노라는

에밀리의 도움으로 겨우 로벅 기지로 들어오는데 성공하지만

괴물 본체가 기지에 직접 공격을 가해오면서

로벅도 급속히 침수가 진행돠고,

시설에서 탈출용 포드 3개를 찿는데

하나가 망가져서 노라는 홀로 남기로 합니다.

그녀는 같이 남겠다며 저항하는

에밀리를 강제로 탈출시킨 뒤,

탈출하는 포드들을

괴물들이 추적하자 동료들을 살리기 위해

원자로를 과부하시켜 자폭 공격으로 괴물들을 쓸어버리고 죽습니다.

이후 에밀리와 스미스는 구조되지만

원유시설을 지었던

티안 인더스트리는 그들의 증언과

사고의 진실을

은폐하고 다시 시설을 짓기 시작했다는

신문 기사가 나오면서

영화 <언더워터>는 끝이 납니다.

 


/ 포 이 Think... /

평론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지 못했던

언더워터.

처음에는 심해재난영화로 흥미를

일으키긴했지만

너무 이런류의 영화들을 많이 봐서 그런지

큰 재미를 느끼지 못했던 영화였네요.

♥과 댓글은 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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