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포

미드나잇 미트 트레인 결말포함 줄거리 / 지하철 막차를 조심하세요!

포ㅇ| 2020. 6. 22.
반응형

 

 

미드나잇 미트 트레인

The Midnight Meat Train, 2008

​ / 늦은 밤 지하철을 타지마세요!! /

 


 

공포,스릴러,범죄,미스터리,액션 ㅣ 미국 ㅣ 97분 ㅣ 청소년 관람불가

감독  기타무라 류헤이

출연  브래들리 쿠퍼(레온 카프만), 레슬리 빕(마야), 브룩 쉴즈(수잔 호프), 비니 존스(마호가니), 로저 바트(저기스), 토니 커렌(운전사), 바바라 이브 해리스(린 하들리 형사), 피터 제이콥슨(오토)


늦은 밤 지하철을 탄 한 남자가 피곤함에 깜빡 졸았다가 눈을 뜨는데요.

지하철 달리는 소리와 오싹한 분위기에 지하철안을 둘러보다 이내 자리에 일어나 통로로 걸어가는데 어떤 액체에 발이 미끄러져 바닥에 엎어지고 그 액체는 바로 피였습니다.

이윽고 옆칸에서 들려오는 둔탁한 소리만 있었죠.

 

 

레온은 도시의 풍경을 담는 사진작가입니다.

그는 애인 마야와 함께 살고 있었고 곧 자신의 데뷔를 앞두고 있습니다.

레온의 사진담당자는 사진장소는 좋은데 리얼하지않다며 색다른 사진을 요구합니다.

그날 새벽 잠에 들지 못하고 그대로 카메라를 들고 밖으로 나와 밤의 도시사진을 찍다가

지하철로 내려오게되는데, 그곳에서 괴롭힘을 당하는 한 여성을 구해주게 됩니다.

 

 

레온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막차를 타는 여성.

다음날 아침 레온은 커피를 마시며 신문을 보는데 어제 지하철에서 자신이 구해주었던 여성이

실종되었다는 기사를 보게 됩니다.

담당자에게 전날 찍은 사진을 건네는데

다행히 마음에 들어하는데 이런 리얼한 사진 2장만 더 찍어오면

작가데뷔를 시켜준다는 말에 다시 카메라를 들고 밤거리를 해매죠.

그러다가 말끔한 정장을 입고 걸어가는 마호가니를 보게됩니다.

 

레온은 마호가니의 뒤를 밟으며 사진을 찍다 눈치챈 마호가니가 그의 팔을 잡습니다.

별다른 뜻 없이 사진만 찍은거 뿐이라고 사과를 하자 마호가니는 아무말없이 뒤돌아 가죠.

 

 

레온은 찍은 사진을 인화 하다 전날 막차를 타던 실종된 여성이 찍힌 사진을 유심히 보는데

막차안에 탔던 남자의 손이 보이는데 마호가니의 반지와 똑같은 반지를 끼고 있었던 것이였죠.

레온은 마호가니가 의심스러워져 그의 뒤를 미행합니다.

마호가니가 일하는 도축장까지 미행을 하게되죠.

 

 

 

퇴근한 마호가니의 뒤를 따라간 레온은 지하철 플랫폼에서

묵묵히 앉아 기다리는 그의 모습을 보게됩니다.

플랫폼에 지하철을 기다리던 사람들은 점점 줄어가고 드디어 마호가니가 지하철에 올라탑니다.

지하철안의 승객도 하나둘 내리고 이윽고 지하철은 다른 통로로 들어서고

마호가니는 가방을 열어 커다란 쇠로 된 고기망치를 꺼냅니다.

 

 

그 끔찍한 모습을 목격한 레온은.. 직업병이 제대로 돋아 카메라 셔터를 누르고 이를 눈치챈

마호가니가 뒤돌아 레온을 쫒아옵니다.

지하철 앞칸 조종실 문을 두드리지만 아무 기척도 없습니다.

뒤쫒아온 마호가니에게 잡힌 레온의 머리를 창에 박은뒤 정신을 차린 레온은 살아는 있지만

지하철 안 거꾸로 매달려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알수없는 괴물이 다가와 그에게 공격을 가하지만 상반신에 상처만 남고 살아 돌아온

그를 놀라며 반기는 마야.

레온은 마야에게 마호가니의 대한 이야기를 하고 마야는 사진을 가지고 경찰서에 가자고 하지만

카메라를 빼앗긴 레온. 마야는 레온을 돋기위해 친구와 함께 마호가니가 묵고 있는 호텔에 몰래 잡임합니다. 그곳에서 마야는 100년이 훨씬 넘은 열차 시간표를 확인하게 되고 그때 돌아온 마호가니에게 친구는 죽임을 당합니다. 몰래 숨어있던 마호가니를 눈치챈 마야가 도망쳐나오고 이제서야 확실히 마호가니의 살인을 확신합니다.

 

그리고 형사를 찾아가 말하지만 씨알도 안먹히고.. 없어진 친구를 지하철에 가서 찾아보라하죠;

그리하여 무기를 챙긴 마야는 각자 지하철로 향했습니다.

지하철을 기다리던 레온은 지하철안에 자신의 애인 마야가 타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지하철에 올라탑니다.

그리고 지하철 안은 이미 피를 흘리고 있는 시체들이 거꾸로 매달려있었습니다.

그 속에서 마야는 자신의 친구를 발견하게되고 맞딱들인 마호가니에게 총을 쏘는 마야.

하지만 사격실력이 좋지 않아 금방 제압당하고 망치질을 당하려던 순간

레온이 나타나 이를 막죠.

 

그렇게 물고 뜯으며 치열하게 싸우다 레온은 마호가니를 열차밖으로 떨어트리는데 성공하고

이윽고 지하철은 운행을 멈추고 도착한 곳은 평범한 플랫폼이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다가오는 기관사는 고기에게서 떨어지라며 말하고는 가버리죠,

레온과 마야는 지하철에서 내리고, 이윽고 괴생명체들이 매달린 시체를 먹기 시작합니다.

아까 지하철에서 떨어진 마호가니가 안죽고 레온에게 덤벼들고 레온은 떨어져있는 뾰쪽한 뼈를 마호가니 목에 찔러 죽입니다.

다가온 기관사 "그 친구는 소명을 다했어 후임을 물색했지"

​인류가 생겨나지 전부터 이땅에 있던 괴물들에게 인간을 먹이로 주며 질서를 유지해왓고

그 역할을 해왔던 마호가니가 레온을 후임으로 선택했었던 겁니다.

그리고 기관사는 마야를 둘이며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라고 레온에게 말하죠.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인 레온은 마호가니의 똑같은 반지를 키고 가방을 들고 집을 나섭니다.

 

바로 영화의 첫장면의 살인범이 레온 이였던 것이죠.

 

 

 

포이 Think..

 

2008년도 '미드 나잇 미트 트레인'은 1984년 출간된 클라이브 바커의 소설중 단편을 장편영화화 한것으로 공포영화매니아들에게 호평을 받은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사람을 괴물의 먹이로 준다는 소재에서 볼수 있듯 잔인한 장면이 있습니다.

그리고 결말이 딱 매립이 되어진 부분이 참 좋았죠.

주인공 레온은 인간의 호기심과 사진작가라는 직업정신으로 마호가니를 의심 미행하는데

이 부분이 감정이입이 되면서 영화에 집중이 잘되었습니다.

영화 중간 UFC선수 '퀸튼 잭슨'과 마호가니의 한판승부도 볼만했습니다.

 

 

 

 

♥와 댓글은 늘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