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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환생 결말포함 줄거리 / 11명이 살해되고 12명이 환생했다. 일본공포

포ㅇ| 2020.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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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

輪廻, Rinne, 2005

/ 11명이 살해됐다. 12명이 환생했다 /

 


공포 ㅣ 일본 ㅣ 95분 ㅣ 2006.06.08 개봉 ㅣ 15세관람가

감독  시미즈 다카시

출연  유카(스기우라), 시이나 깃페이(마츠무라), 후지 타카코, 후루야 야스토키, 하루타 아츠시, 이토 히로토, 카리나, 코이치 만타로 

 


 

 

영화를 촬영하고자 배우 오디션을 보고 있습니다.

여기서 유카는 자신의 전생을 기억한다며 죽는 역할을 꼭 한번 해 보고 싶다고 말하죠.

자신은 전생에 여자였고 아마 목이 졸려 죽은 것같다고 합니다.

 

 

영화는 남자가 11명을 살해했었던 호텔 살인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캐스팅된 11명의 배우들을 모아 영화의 배경과 제작방향을 설명하며 배역을 발표합니다.

​주인공 스기우라 나기사가 맡은 배역은 6살로 아빠에게 살해당한 여자아이입니다.

 

6살 이 여자아이는 10살인 친오빠와 함께 호텔안에서 도망치다

결국 친아빠한테 살해당했다고하네요.

"11명 중 가장 마지막에 생명을 잃는 중요한 역할입니다"

세트역시 실제 사건이 있었던 호텔을 똑같이 재현하죠.

세트장 모형을 설명을 들으며 사람들이 모여있지만 스기우라 나기사는 신문기사에 눈을 뗄수가 없습니다.

'오오모리교수. 자기 자식까지 살해.. 유야군 10세, 치사토양..'

 

 

여대생 키노시타 야요이는 강의시간에 졸다가 호텔꿈을 꾸는데요.

어린시절부터 빨간 지붕의 호텔꿈을 반복적으로 꾸었다고 말하는데요.

"벽이나 복도 같은 게 너무나도 생생해"

 

 

 

 

감독은 영화의 리얼리티를 위해 스텝과 배우들을 데리고 실제 살인사건이 일어났었던

호텔에 갑니다.

 

 

감독은 실제 사람들이 죽었던 장소,죽은모습을 재현시키며 이때의 감각을 잊지 말것을 당부하죠.

​죽은 모습을 재현하며 누워 사진으로 기록을 하고있는데 스기우라는 그때마다 실제 사건의 환영을 보게되며 놀랍니다.

 

 

그 환영들은 연달아 보던 스기우라는 잠기 정신이 혼미해지고, 화장실에 다녀오는데

화장실문을 열고 나오니 옛날모습의 호텔이 되어있습니다.

 

"이게 어떻게 된거야"

 

주위를 둘러보던 그녀는 계단에 한방울씩 떨어져있는 피를 보게되고 그 피를 따라 올라갑니다,

다리에 상처를 입어 절뚝거리며 걸어가는 10살짜리 소년의 모습이 보이죠.

이내 소년은 엎어지고 손에 가지고 있는 탱탱볼은 복도를 탱.탱.탱.. 굴러갑니다.

 

곧이어 칼을 든 남자가 나타나 소년을 끌고 가는 모습을 목격한 스기우라 나기사는 흠칫 놀랍니다.

그리고 조용히 따라가는데 그 남자가 소년을 칼로 찔러 죽이고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자

어느 방 옷장에 숨습니다.

옷장 미닫이문이 열리고 그 남자가 서있는 모습을 본 나기사는 놀래는데 반대편 옷장문이 열리면서

감독이 나타나고 다시 현재의 호텔로 돌아와있었습니다.

 

옷장 속에서 겁에 질려있는 나기사를 찾은 감독은 그 옷장이 나기사가 연기할 여자아이가

살해당한 곳이라고합니다.

 

한편, 키노시타 야요이는 남자친구의 소개로 유카와 만나게되는데요

유카는 오디션장에서 자신의 전생을 기억한다는 그 여자였습니다.

 

 

키노시타 야오이를 만난 그녀는 우리 어디서 만난적이 있지 않냐고 물어보죠.

그런적 없다고 하는 야오이에게 우리는 어디서 틀림없이 만난적이 있다며

기억하지 못하는 것뿐이라고 말하죠.

 

 

"그럼 어떻게 구별할 수 있다는 거죠? 그.. 지금의 기억과 태어나기 전의 기억과.."

"간단해요. 조사해보면 오케이"

 

야요이는 전생의 기억을 구분할 수 있다는 걸 듣고 유카를 따라갑니다.

유카는 35년전 신문기사에 나와있는 목이 졸려 살해당한 여자를 가르키며 자신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유카에게는 목에 밧줄자국까지 있습니다.

 

 

아프지 않고 태어날때부터 있었다네요.

"전에는 더 흐릿했는데 최근에 갑자기 진해졌어요"

 

전화가 걸려온 유카는 자리를 뜨고 야요이는 살해당한 여자가 죽은 호텔의 사진을 찾아봅니다

 

그사이 도서관 책장 사이로 알수없는 손들이 나와 유카를 데려가버리죠...

자리를 뜬 유카가 너무 늦자 찾으러 다니는 야요이는 떨어져있는 유카의 핸드폰만 발견합니다.

 

한편, 나기사는 영원히 함게 하자는 여자아이의 악몽을 꾸게되고

일어난 그녀는 침대에서 오오모리교수가 사용했던 카메라를 발견합니다.

 

야요이는 그당시 살인사건을 조사하다 유일한 생존자인 오오모리교수의 아내를 만납니다.

 

 

 

야오이는 어렸을 때 그렸던 그림을 보여줍니다.

"전 한번도 그곳에 간 적이 없어요"

그 그림을 본 오오모리 아내는 그 남자가 남긴 스크랩 북을 보여주는데요.

사람들은 오오모리 교수가 미쳐서 사람들과 자기 자식을 죽였다고 하고 아내도 역시 그렇게 생각했지만 이 노트를 몇번이고 읽으면서 그는 미친게 아니라 실험을 한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언제부턴가 전문분야를 외면하더니 사람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육체를 떠난 우리들의 기억과 추억은 죽은 후, 사라져 버리는 걸까

하는 것들만 진지하게 연구했던 것이지요.

 

 

나기사는 매니저에게 카메라 필름현상을 부탁했고, 35년전 필름을 현상해왔습니다.

나기사가 촬영하러 나가자 매니져는 궁금증에 8mm 필름을 확인하는데

필름에는 여자아이와 남자아이가 나왔고, 곧이어 빨간지붕의 호텔도 보였습니다.

 

한편, 야요이는 실제 살인사건이 일어난 호텔을 찾아가고

그곳에서 35년전 죽었다가 다시 환생한 후에 또다시 죽은 영혼들을 보게됩니다.

이 속에 유카도 있었죠.

 

야요이는 호텔안에서 그당시 죽은 사람들의 모습을 봅니다.

 

그리고 그 시각 한창 촬영중인 나기사.

그런데 뒤를 돌아보니 촬영스텝의 모습이 사라지고 나츠무라 감독만 보입니다.

근데 나츠무라 감독이 다리를 절뚝거리며 나기사 옆에 지나가고 무언가로부터

끌려 가는 장면을 보게되죠.

 

다리를 절뚝거리며 도망가던 10살짜리 소년의 환생이 나츠무라 감독이였던 겁니다.

 

이제 자신의 차례라고 생각한 나기사 옆으로 야요이가 지나가고

야요이를 뒤따라가는 나기사..

그리고 옷장문을 여는데 야요이가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바로 야요이가 6살 여자아이 환생이였습니다.

 

 

 

 

나기사는 죽은 사람들의 모습에 놀라서 호텔 유리문을 깨고 밖으로 도망칩니다.

마을로 간 나기사앞에 죽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걸어서 다가오고 비명을 지르며

어느 집 다락방에 올라가 숨은 나기사 앞으로 걸어오는 형체하나 다가오죠.

 

 

나기사는 옆에 깨진 거울 파편을 들어 자신을 보는데 오오무라교수의 얼굴이 보입니다.

그리고 나기사는 자신의 목을 찌르려 하지만

여자아이의 영혼이 영원히 함께 하자는 말을 하며 그녀의 손을 잡습니다.

 

 

 

나기사는 자신의 전생이 오오무라교수임을 알게된 순간 정신을 놓아버리고

정신병원에 갇히게되는데 이때 오오무라의 아내가 찾아와 죽은 자신의 딸이 가지고 다니던

인형과 아들이 가지고 놀던 탱탱볼을 던져주는데요.

 

 

"永遠に一緒にいましょう。"

나기사는 그 모습을 보며 몸부림치다 알수없는 미소를 지으며 영화 <환생>이 끝이 납니다.

 

 

 


포이 Think...

공포영화임에도 배역들의 환생에 대한 추리를 해보며 재밌게 봤었던 공포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류의 공포영화를 좋아하는데 요즘 이런류의 일본공포영화가 나오지않아

참으로 안타까울뿐입니다..ㅠ

 

 

 

 

♥와 댓글은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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