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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스릴러

마담싸이코 결말 줄거리 / 함부로 친절하지말것! / 넷플릭스영화추천

포ㅇ| 2020.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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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싸이코

Greta, 2018

 

 

스릴러 ㅣ 미국 ㅣ 98분 ㅣ 2019.06.26 개봉 ㅣ 15세관람가

감독 : 닐 조단

출연 : 이자벨 위페르(그레타 히덱), 클로이 모레츠(프랜시스 맥컬린), 마이카 먼로(에리카 펜), 콜므 포어(크리스 맥컬린), 자웨 애쉬튼(알렉사 해먼드), 스티븐 레아(브라이언 코디), 제프 힐러(헨리), 서더스 다니엘스(드로이 경관)

 

 

스토리

프랜시스는 지하철 빈 자리에

남겨진 가방을 줍게됩니다.

역무실로 향했지만 안은 어둡고 아무도 없었죠.

결국 내일 주인을 찾아주기로 하며

집으로 가방을 들고옵니다.

다음날 가방을 들고 신분증에 적힌 주소로

가방주인을 찾아갑니다.

가방주인은 그레타 히덱 이라는 중년 여성입니다.

그레타는 복받을꺼라며 그녀를 친절히 맞이하며

차 한잔 대접합니다.

프랜시스는 혼자 외롭게 살고있는

그레타에게 동변상련의 느낌을 받게되고

키우던 개까지 떠난지 오래라는 말에

새로 키울생각이 없냐며 말하다가

도와주기로 하고 연락처를 줍니다.

집으로 전화가 오고 룸메이트는

정말 그 노친네 개쇼핑을 도와주기로 한거냐며

뉴욕은 무서운곳이라고 말합니다.

다음날 오전 그레타와 함께

개 한마리를 입양합니다.

프랜시스는 돌아가신 엄마를 향한 슬픔과

외로움을 그레타에게 많이 의지하게되고

둘은 종종 만남을 이어가죠.

에리카는 함께 친구를 만나러 가자고하지만

그레타와의 약속때문에 거절하는 그녀에게

그레타와의 관계가 옳지않음을 말하지만

그런 에리카를 두고 집을 나섭니다.

"그 여잔 네 엄마가 아냐"

그레타의 집에 초대받아 간 프랜시스는

초를 찾기위해 연 장식장에서 자신이 주었던

가방과 똑같은 가방들을 보게됩니다.

가방들뒤에는 포스트잇에 메모된

자신을 포함한 여러 여자이름과

연락처가 적혀져있었죠.

이를 본 프랜시스는 충격을 받아

저녁식사를 부랴부랴마치고

집을 나섭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에리카에게

이 사실을 알립니다.

"여기저기에 가방을 일부러 놓고 다닌거 같아

누가 가져다주길 바라면서"

프랜시스는 자신의 직장인 레스토랑에서

일하던 중에 그레타의 수많은 문자를 확인합니다.

그리고 에리카에게 전화하는데 집에도 몇십번

전화가 와서 전화선을 뽑았다고 하죠.

그 때 프랜시스에게 누군가 찾아왔다고하는데

그레타였습니다. 그녀를 피하고 싶었지만

할 수 없이 만나 벽장속 가방들을 봤다며

그만하라고 말합니다.

그레타는 설명할 시간을 달라고하지만

프랜시스는 오지말라며 자신의 일터로 돌아가죠.

그레타는 끈질기게 프랜시스에 음성메시지와

꽃다발을 보냅니다.

그리고 프랜시스가 일하는 식당 앞에 종일서있자

프랜시스는 경찰에 신고를 하지만

공공장소에 서있기만 하는 그레타를

법적처벌을 할 순 없었죠.

식당 카메라를 통해 그녀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나서야 식당을 나서는데

지하철안에서 그레타를 보게됩니다.

중간에 역에 내려 그녀를 따돌릴 수 있었지만

집앞까지 찾아오죠.

"다시 시작하자. 난 널 아껴

난 대화로 해결하려했어

노력했다고 네가 듣질 않았지

이런취급, 더는 못참아"

하며 씹고 있던 껌을

그녀의 머리카락에 뱉습니다.

그 길로 접금금지명령을 신청하기

위해 에리카와 함께 경찰서로 가지만

절차와 함께 시간도 많이

소요되는 걸 알게되곤 포기합니다.

그레타로 인해 신경이 예민해진 프랜시스는

아빠의 전화를 받고 있는데 이 때 그레타가

에리카의 모습을 몰래 찍어 보냅니다.

이에 놀란 프랜시스는 에리카에게 전화를

하는데 에리카를 쫒아가면서 실시간으로

사진을 찍어 보내옵니다.

프랜시스는 에리카가 있는 곳으로

서둘러 이동하고 둘은 만나

이상행동을 하는 그레타에

대한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그레타의 딸 니콜라가 4년전

자살했다는 사실을 알렉사라는

상담사를 통해 알게됩니다.

그리고 그레타는 프랑스인이 아니라

헝가리사람이였고 그녀가 지금까지

한 말들은 거짓이였죠.

그레타는 프랜시스가 일하는

레스토랑에 손님으로 왔는데

일부러 와인잔을 깨고 난동을 부리다가

경찰에 잡혀가지만 금방 풀려나죠.

프랜시스는 아빠와 함께 지내는 것과

에리카와의 여행 사이에서 고민을 하다가

에리카의 말대로 그레타를 만나

미안하다고 달래며 여행을 다녀온다고

다녀와서 만나자고 거짓말을 합니다.

하지만 그레타는 그녀의 말이

거짓말이란 걸 알아챕니다.

집에 돌아와 음료를 마신 프랜시스는

갑자기 정신이 몽롱해지며 쓰러집니다.

이 때 나타나는 그레타.

정신이 반쯤 나간 상태의 프랜시스를

차에 태워 자신의 집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피아노 뒤 숨겨놓은 비밀의 방을 열어

그녀를 끌고 들어가죠.

그리고 그녀의 손가락을 이용해

핸드폰 잠금화면을 풉니다.

프랜시스는 잠겨진 깜깜한

나무상자안에서 정신을 차립니다.

그때 그레타가 상자를 열어

"이건 거짓말 반성 상자야

짐도 안샀더군.

아무데도 안갈꺼였지?

그냥 그레타를 떼어놓으려던거야"

"제발 닫지 말아요 제발"

"나오고 싶어? 그래그럼...

니콜라랑 똑같아 결정도 못내리는 꼴이"

그리고 방문을 나가 문을 가린후에

피아노로 막습니다.

프랜시스는 방문을 두드리며

나가게 해달라고 하는데

그레타는 피아노를 계속 칠뿐이였죠.

방안에는 다른 여자의 물건들이 있었습니다.

그레타는 아빠에게 에리카와 여행을 간것처럼

문자를 보내고, 에리카에게는 아빠와 함께

있는 것처럼 보냅니다.

그레타는 프랜시스에게

헝가리어,피아노를 강제로 엄하게 가르치죠.

그러다 요리수업 중에

그레타가 쿠키틀에 손가락을 넣자

그때 힘껏 내리쳐 손가락을 잘리게하고

머리를 가격해 쓰러트린 뒤 도망을 치려하지만

모든 문을 잠겨있고 지하실로 내려가는데

그곳에서 천여 덮혀 죽기 직전의 여자 아만다를 보게됩니다.

그 순간 그레타 손에 다시 잡힌 프랜시스.

양손이 결박되고 입엔 재갈이 물린 프랜시스.

그 때 프랜시스가 없어진 사실을 알게된

아빠가 고용한 사설탐정이

그레타의 집을 찾아냅니다.

그레타의 집까지 들어가는데 성공하고

프랜시스는 온 힘을 다해 소리를 내지만

그레타는 피아노음악을 틀며 소리를 숨깁니다.

그리고 그녀가 자리를 비운사이

그는 피아노 뒤에서 소리가 나는 것을

눈치채고 방문을 열려는데

그때 그레타가 사뿐히 걸어와

그의 목에 주사를 놓습니다.

그는 정신을 잃기 전 총을 꺼내 쏘지만

다 빗겨나가고 정신을 잃습니다.

그레타는 그의 총을 뺏어 그를 향해 쏘죠.

그리고 그의 시체를 지하실에 숨기고

피로 물든 바닥을 청소합니다.

그레타는 다시 지하철을 타고

주위 아가씨들을 탐색하다가

이내 가방을 두고 내립니다.

그리고 그 가방을 주은 여자는

그레타의 집을 찾아갑니다.

여전히 침대에 결박되어있는 프랜시스.

그리고 집에 가방을 찾아주러온 여자에게

음식과 차를 대접하는 그레타.

(여자가 먹을 차에 약을 탑니다)

프랜시스는 온힘을 다해 벽을 치는데

그레타는 찾아온 여자에게

옆집이 리모델링을 해서 쿵쾅댄다고

둘러댑니다.

여자는 그만 찻잔을 쏟고

그레타는 수건을 가지고 오는데

정신이 희미해지기 시작합니다.

"괜찮으세요?"

"갑자기 좀 이상하네요"

"어떻게 이상한데요?

혹시 약에 취해서 그런걸까요

내 친구도 그렇게 된것같거든요"

하며 가발을 벗고 머리를 푸는데

가방을 찾아주러온 여자는

바로 프랜시스의 친구 에리카였습니다.

"그 가방 찾으려고 망할 지하철을

얼마나 뒤졌는지..

친구 돌려주면 병원에 데려다주지

내친구 어디있어?"

이때 에리카의 목소리를 들은 프랜시스는

온힘을 다해 벽을 치기 시작하고

에리카는 피아노뒤 비밀문을 발견하고

프랜시스를 데리고 나오려는데

그때 들리는 피아노 연주소리..

에리카는 조심히 방에서 나와 트로피를

들고 전축을 끕니다.

근데 그 사이 그레타가 프랜시스를 뒤에서 앉으며

너뿐이라고 말하고는 쓰러집니다.

그레타를 트로피로 치려는 에리카를

말리고는 더 좋은 방법이 있다고하는데

바로 반성의 상자에 가두는 것이였죠.

프랜시스는 에리카에게 기대고

잠깐 쉬다가 드디어 바깥공기를 쐬게됩니다.

둘이 나가고 상자의 뚜껑이 들썩이며

영화 <마담 싸이코>가 끝이 납니다.

 

이 영화 <마담 싸이코>를 보며.. 이젠 주은 물건도 주인찾아주기엔 무서운 세상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경찰서에 맡기자...)

프랜시스가 그레타의 집에 처음 갔을 때 벽에서 쿵광대던것은 프랜시스 이전의 동일하게 가방을 돌려주러온 아만다라는 여자였던 것이죠.

그레타는 정신병을 앓고 있는 환자였으며, 그녀의 딸조차 고통을 받다가 자살을 선택한 것같습니다.

옛날에는 이웃,동네사람들끼리 서로를 믿고 도와가며 살았던 반면 요즘은 이웃 그 누구하나도 믿을 수 없게된 현대 사회의 단면을 보여주는 영화 <마담싸이코> 넷플릭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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