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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라이트아웃 결말 줄거리 / 불이꺼지면 나타나! / 넷플릭스영화추천

포ㅇ| 2020.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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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아웃

Lights Out, 2016

/ 절대 불을 끄지 마세요!! /


공포 ㅣ 미국 ㅣ 81분 ㅣ 2016.08.24 개봉 ㅣ 15세관람가

감독 : 데이비드 F.샌드버그

출연 : 테레사 팔머(레베카), 앨리시아 벨라 베일리(다이애나), 가브리엘 베이트먼(마틴), 알렉산더 디퍼시아(브렛), 앤디 오쇼(엠마), 로랜도 보이스(앤드류), 마리아 러셀(고메즈), 엘리자베스 팬(간호사), 로타 로스튼(에스더), 아미아 밀러(어린 레베카), 아바 칸트렐(10대 다이애나), 에밀리 엘린 린드(10대 소피아)

촬영기간 : 2015년 6월 29일 ~ 2015년 8월 5일


시놉시스

불이 꺼지면 나타나는 누군가를 목격한 남매 레베카와 마틴.

알고보니 어둠 속 그 여자는 빛이 닿으면 피부가 타들어가는

기이한 병을 앓고 있던 엄마의 어릴적 친구 '다이애나'였고

현재도 엄마 곁에서 함께 살고 있다는 걸 알게 되는데...

 

 

 


스토리

늦은 밤까지 일을 하던 폴은

아들 마틴과 화상통화를 하는데

엄마가 아픈것같다며

자꾸 혼잣말을 한다고 말합니다.

폴은 금방 가서 자신이 엄마를 낫게해준다며

아들의 전화를 마무리합니다.

에스터라는 직원이 작업이 끝난 이후

나가며 불을 끄는데,

어두운 여자의 형상이 공장 문에

서있는 모습을 보게됩니다.

잘못 봤나 하며 다시 불을 켜는데

형체는 그대로 서있고,

불길한 예감이 들어 다시 불을 껐다켰다를

반복하는데 그 여자가 한 발짝

한발짝 다가옵니다.

(여고괴담 복도귀신처럼..)

에스터는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면서도

겁에 질려 상사인 폴에게 보고하는데,

폴은 그다지 놀라지 않으며

퇴근하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폴도 이상하다 싶었는지

직접 공장의 중앙으로 가는데,

그 전에 에스터가 보았던 검은 여자 형체가

웅크리고 있는 모습을 보게됩니다.

동작감지에 의해 불이 꺼졌다 켜진 순간

다가온 형체에 본능적으로 달아나지만,

빛이 없는 곳을 지날 때 다리를 공격당하고

겨우 사무실로 들어가 문을 닫고 불을 킵니다.

하지만 초자연적인 현상으로 사무실의 불이

모두 꺼진 뒤 문을 열고 들어온 검은 형체에게

끔찍하게 살해당한 뒤 공장 한가운데에 방치됩니다.

시점이 바뀌어 양녀인 레베카는 어머니 소피아와

동생인 마틴과 따로 살며 지냈는데,

불면증과 어머니의 정신병적인 행동 때문에

마틴이 괴로워한다는 사실을

아동보호국 직원을 통해 알게 됩니다.

소피아의 정신병적인 행동이란 '공상적인 친구'

와 대화를 나누는 것이였죠.

게다가 마틴은 엄마가 한밤중에 어두운 곳을

향해 말하는 이상한 행동을 목격합니다.

마틴은 엄마 소피아가 검은 형체와 대화를

나눔을 알게 되고, 엄마에게 잘 자라는

인사를 하면서 그것의 검은 손이

힐끗거리는 걸 목격합니다.

그것이 마틴이 불면증을 앓는 이유였죠.

 

상황이 이러하니 동생 마틴을 아파트로

데리고 왔는데, 그 날 밤에 자다가 마틴이 본

검은 형체의 여자가 방에 들어온 것을 봅니다.

그 형체가 공격하기 전에 곧바로 불을 켜서

몰아내니, 그 여자가 있던 곳에는

'다이애나'라는 이름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그 검은 형체의 정체는 다이애나로,

소피아의 어렸을 적 친구였죠.

다이애나는 어떠한 사고로 인하여 죽었고

빛을 싫어합니다.

소피아는 다이애나를 계속 친구로 생각하며

집착합니다. 다이애나가 빛을 싫어하는 줄

알고 집 안에 모든 불을 꺼놓으며,

커튼을 항상 치고, 등에는 전구를 모두 빼놓습니다.

레베카는 남자친구 브렛과 함께

소피아 집으로 가서 다이애나에

대한 단서를 찾습니다.

그리하여 옛날 아버지 방에서 다이애나와

관련된 기록과 녹취록을 찾았지만,

때마침 소피아가 들어오자 자료를 들고

브렛과 함께 뒷문으로 몰래 나갑니다.

레베카는 자료를 보고 다이애나가 사실

소피아가 과거 정신병동에 입원했을 때

함께 입원한 환자라는 였고

빛을 쬐면 피부가 손상되는 병이 있었으며

그리고 소피아에게 병적으로 집착하여

다른 환자들에게 해를 가했다는 것을 알게되죠.

정신병동에서 치료를 실시했지만 잘못된 요법으로

대량의 빛을 쬐 재가 되어 사망했다는 것과

그리고 친부가 다이애나에게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날 저녁 마틴과 소피아가 TV를 보는데

소피아가 마틴에게 다이애나이야기를 합니다.

친구 다이애나가 죽었다고 여겼지만

사실은 살아 있었고, 자신은 더 이상 친구를

두고 볼 순 없다고 털어놓죠.

그 순간 마틴은 소파 위에 다이애나가

앉은 모습을 보고 비명을 지르며 도망치려고

하지만 다이애나가 달려들죠.

소피아가 애가 잘 몰라서 그러니 위협하지

말라고 부탁하는데도 다이애나는 소피아를

내던지며 마틴에게 달려들려하고 마틴은

가까스로 불을 켜고 도망쳐나와

레베카의 집으로 갑니다.

다음날 레베카와 마틴, 브렛 셋이서

소피아의 집으로 찾아가 다이애나에 대해

이야기해달라고 부탁하지만,

소피아는 화를 내며 또 마틴을 데려가려고

하는 것 아니냐며 화를 냅니다.

결국 소피아와 더 이상 대화가 힘들다고

판단하고 레베카는 마틴을 계속 데리고

있기로 하지만 마틴이 엄마를 혼자 둘 수

없다고 하자 결국 세 사람은 소피아의

집으로 와 그곳에서 잠을 자기로 합니다.

자기 전에 안전장치로 집 안의 모든 불을

켜고 양초도 몇 개 준비한

마틴과 레베카는 마틴의 방,

브렛은 거실에서 잠을 잡니다.

 

레베카는 자기 전에 소피아와 화해를

시도하고, 소피아는 이 말을 듣고

방 문을 살짝 열며 기쁘게 반응합니다.

하지만 다이애나가 나타나 소피를 방으로

끌고 가고, 소피아는 끌려가기 전에

레베카에게 도와달라는 쪽지를 건네주죠.

레베카는 소피아의 쪽지를 확인하고,

화장실에 있던 엄마 약들을 확인하며,

소피아가 사실 다이애나에게

시달린다는 사실을 눈치챕니다.

얼마 되지 않아 집 안의 모든 전기가 차단되고.

레베카가 지하실에서 전기 차단기를 손보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때마침 잠에서 깬 마틴이 레베카가 곁에 없자

불안해하며 지하실로 오지만,

전기가 차단된 것은 다이애나의 함정이었고

지하실 문이 잠기죠.

결 말

한편 브렛은 거실에서 자다가 전기가 차단된 후

집을 둘러보던 도중 레베카와 마틴의

비명소리를 듣고 지하실로 가지만,

밖에서도 안에서도 문은 열리지 않죠.

브렛은 손전등으로 문고리를 부수려는데

다이애나에게 공격받습니다.

브렛은 바깥까지 끌려나가며 위기에 처하지만,

마침 근처에 있는 자기 차의 헤드라이트를

켜서 다이애나를 쫓아내더니

차를 타고 어디론가 가버립니다.

아이들을 찾던 소피아는

애들을 건드리지 말라고 다이애나에게

화를 내며 약을 먹으려 하지만,

다이애나는 소피아를 집어던져 기절시킵니다.

둘은 지하실에서 임시방편으로 난로에 불을

피우고 자외선등을 무기 삼아

그곳에서 단서를 더 찾아봅니다.

레베카와 마틴은 지하실에서 다이애나에

관한 실마리를 더 찾기로 합니다.

레베카는 그곳에서 다이애나에 대한

모든 진실과 마주하고 그곳을 나오려고

하지만 문은 여전히 열리지 않습니다.

마틴과 레베카는 큰 소리로 엄마를 부르고

그 때 경찰차가 집앞에 도착합니다.

브렛은 사실 경찰을 부르러 간 것이었고,

출동한 경찰은 남매의 비명을 듣고

문고리를 부숴 문을 열어줍니다.

이때 기절해있던 소피아가 정신을 차리지만

방문이 잠겨있었습니다.

하지만 곧이어 나타난 다이애나에게

경찰관 둘이 순식간에 살해당하고

 

레베카는 소피아를 데리러 갈 테니

마틴과 브렛에게 먼저 나가있으라고 말합니다.

레베카는 소피아를 데리러 소피아의 방으로

향하는데 이때 다이애나는 레베카에게

그냥가라면서 아니면 아빠를 만나게 해준다며

협박을 하지만 곧이어 다이애나에게 습격받아

2층에서 1층으로 떨어집니다.

그 순간 소피아는 자식들에게 자꾸

해를 가하는 다이애나를 두고 볼 수

없어서 총을 들고 다이애나를 향해 쏩니다.

다이애나가 총으로는 자신을 죽일 수

없다고 말하자, 소피아는 총을 자신에게

겨누어 자살하고말죠.

소피아가 죽자 다이애나는 바로 사라지고

남매와 브렛은 결국 구출되는 것으로

영화 <라이트아웃>은 끝이납니다.


불이 없는 어둠이 되는 순간 갑자기 확! 나타나는 다이애나의 존재는 독특한 소재이자 창의적인 공포를 자아냅니다.

공포영화를 잘 보는 포이는 처음 다이애나의 등장에 순간 움찔했답니다.

어둠속에서만 나타나는 악령의 참신한 소재에 박수를 쳐주고 싶지만 다소 빈약한 결말에 조금 허무함도 들었습니다.

엔딩크레딧에 다이애나가 소멸되지 않음을 보여줄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아무것도 없었네요. 아쉽아쉽..

그래도 사운드와 함께 다이애나의 등장은 공포로 여름을 이겨낼수있는 소름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여름의 끝자락 <라이트아웃>으로 이겨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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