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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스릴러

드라이브 (2024) 인기유튜버납치사건! / 전체 줄거리 결말 범인

포ㅇ| 2025.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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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80만 유튜버 한유나

8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나의 일상'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한유나는 일상 위주로 시작했다가 커지면서 소속사도 생기고 뷰티, 패션 쪽을 주요 컨텐츠로 하고 있었습니다.

인기가 높아지자 유나는 MBS 국장 나진수로부터 제의를 받게되고 오랫동안 알고 지낸 최윤석PD의 뒤통수를 치려하죠.

 
 

02. 납치되어 트렁크에 갇히다

뷰티 론칭파티가 끝나고 오는 길에 납치를 당하는 유나는 정신을 차려보니 자신의 차 트렁크 안에서 깨어납니다.

그리고 마침 옆에 있던 구형폰으로 범인의 전화가 걸려오죠.

범인은 10억을 주지않으면 차는 폐차가 되고 그 안에서 유나는 죽을 것이라 말합니다.

그에 유나는 MBS에서 받은 계약금 3억5천만을 입금하지만 6억 5천만이 부족한 상황이였습니다.

범인은 1시간동안 라방으로 부족한금액 6억 5천을 후원받으라고 합니다.

 

03. 목숨을 건 1시간 라방

유나는 라이브방송 시작알람을 띄워놓고 재빨리 경찰에 신고를 합니다.

라방을 시작한 유나는 자신의 납치가 실제상황임을 구독자들에게 알리지만, 시청자들은 컨셉으로 여기며 믿지않고

정말 트렁크에 갇힌거라면 안에서 열 수 있는 방법을 검색해보라고하죠.

유나는 트렁크 여는 영상을 검색해보지만, 이미 범인이 트렁크 문 안 철심을 미리 잘라두었기때문에 열지 못합니다.

유나는 어떻게든 범인이 요구하는 금액을 벌기위해 노력하지만 실제상황임을 믿지 못하는 시청자들때문에 쉽지않아 보이자 범인은 '크루세이더'란 닉넴으로 채팅에 나서 자신이 범인이라 말하죠.

범인은 유나에게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밝힐 것을 요구하고, 유나는 토를 할 것같다며 차의 속도를 줄여줄 것을 요구합니다. 이 때 유나는 옷핀을 이용해 끊어진 철심을 연결하고있었고 속도가 줄어들자 트렁크 문을 여는데 성공하죠.

하지만, 범인은 후진으로 달렸고 놀란 유나를 트렁크문을 놓치고 다시 갇히게됩니다.

그리고 트렁크 안쪽에서 잘린 손가락까지 발견하게되고 범인은 손가락 먹방을 해보라며 그녀를 궁지에 몰죠.

유나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자신의 라이벌 스트리머인 리아를 범인으로 의심하고, 최PD에게 도움을 요청하죠.

하지만, 최PD는 유나의 메일에서 MBS 국장이 보내온 컨텐츠 제안서를 보게됩니다.

제안서 내용과 동일한 유나의 상황에, 최PD는 자작극이라 생각하고 이를 공개하고 경찰 또한 그녀에 말을 믿지 않고 자작극을 멈출 것을 요구하죠.

 

하지만, 유나에게 서울경찰청 홍보영상을 부탁해오던 여성청소년과 박정숙 형사만이 그녀를 믿어주고 구해주겠다고 약속합니다.

04. 밝혀지는 진실

유나는 범인의 말에서 MBS 국장을 범인으로 생각하게되고, 국장에게 전화를 해보는데 벨소리가 옆에서 들려옵니다.

가방 안에 손가락이 잘린채 묶여있는 국장을 발견하고 패닉상태에 빠지게됩니다.

그와중에 범인은 그녀가 아무것도 하지않아 후원금이 안들어오니..라방 실시간챗으로 그녀에게 옷을 벗을 것을 요구하죠.

시청자들도 흥미를 보이며,빨리 벗으라고 채팅창이 마구마구 올라가고 유나의 찐팬인 '미유키짱'만이 다른 시청자들을 욕하며 방을 나가버립니다.

이런 상황에 여러 감정이 뒤섞인 유나는 셔츠의 단추 하나 하나를 풀어가다 칼로 자신의 손등을 찍어버리며 시청자들에게 이 납치가 실제상황임을 알리죠.

그리고 자신이 스트리머로 인기를 얻기위해 했었던 자신의 거짓말들과 행동들을 밝히면서 그로인해 상처받았을 수도 있는 사람들에 대해 깊이 성찰하게됩니다.

이에 시청자들은 하나 둘 나가버리고, 그녀는 이대로 탈출을 포기하려하지만 그녀의 팬 '미유키짱'은 포기하지말라며 198,000원을 후원하죠.

그리고 모자란 금액 1500만원까지 후원받게되면서 목표금액은 6억5천을 채우게됩니다.

하지만 범인은 약속한 1시간이 지났다며 (2분차이) 폐차장을 향해 달려가죠.

​결말! 스포주의

범인은 유나에게 트렁크 열쇠가 국장 뱃속에 있다며 칼로 지르라고 말합니다.

엄청난 고민에 빠졌던 유나는 결국 칼 끝을 국장의 배로 향하는데, 그 때 국장이 눈을 뜨죠.

유나는 칼로 트렁크에 연료통쪽에 구멍을 내고 라이터를 켜서 오히려 범인을 협박합니다.

05. 범인의 정체?!

범인은 몰고있던 차를 강으로 향한 채 빠져나오고, 그때로 차는 물에 빠지고 가깟으로 탈출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범인과 맞딱들이게되고, 크루세이더와 무슨 관계가 있는지 캐묻게되죠.

범인의 손에 죽기 일보직전, 박정숙 형사가 나타나 총으로 범인을 쏴 죽입니다.

유나는 박정숙 형사가 자신의 위치를 찾은 것과 범인을 쏴죽인 것에 의문을 품고 트렁크에 있었던 휴대폰(지금까지 범인과 통화했었던) 최근통화를 걸어보게되죠.

범인의 휴대폰이 아닌 박정숙 형사에게서 벨소리가 울립니다.

진짜 범인은 박정숙 형사였습니다. 자신이 마지막으로 검거한 범인이였던 특수강도범 이도영을 이용해 유나를 납치하게 만든 것이였죠.

"우리 영수는 왜, 너 같은 가짜를 친구라고 여겼을까?"

유나의 팬이였던 아들(크루세이더)은 과거 언제든지 하고싶은말을 편하게 하라는 유나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거절당하게되었습니다.

그 뿐만아니라 크루세이더를 지독한 집착스토커로 몰며 모욕을 주었고 핸드폰번호를 방송에 노출시켜버리죠.

유나의 라방을 보던 시청자들은 크루세이더인 영수의 번호로 온갖 욕을 했고, 이에 영수는 자살을 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차 안에 놓고 내렸던 최PD의 휴대폰 GPS추적을 통해 경찰이 도착했고, 박정숙은 자신이라도 유나의 손에 죽어 살인범이라는 낙인을 만들고자 유나의 손을 잡은채 자신의 목에 총을 당겨 자살을 하고 맙니다.

살아남은 유나는 납치 방송으로 인해 구독자가 순식간에 135만명이 되었고, 초창기 자신의 영상을 보며 초심을 찾으려는 의지를 보인채 영화 드라이브는 끝이 납니다.

영화 후기

2024년 6월 12일에 개봉한 한국영화 드라이브는 달리는 차 트렁크에서 라이브방송으로 6억5천만원을 벌어야하는 인기유튜버의 긴박한 사투를 그린 납치 스릴러 영화입니다.

개봉 후, 현실성과 개연성이 없다는 등의 문제점을 지적받아 평가가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큰 기대없이.. 넷플릭스 메인을 보다가 발견하여 감상하게 된 저에게는 나쁘지 않았던 시간이라 생각되어집니다. 저 처럼 기대없이 킬링타임용으로 가볍게 즐기실 것이라면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트렁크안에서의 장면이 많았던만큼 유나역을 맡았던 박주현배우님이 개인적으로 걱정이 조금 되더라구요.

이 영화와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주홍글씨 영화의 이은주님이 생각이 나버린 탓이였죠....

아무튼 훌륭하게 유나역을 연기한 박주현 배우님의 다음 작품이 기다려지는 영화 드라이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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