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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판타지영화

써로게이트 결말포함 줄거리 / 브루스윌리스의 리즈시절?

포ㅇ| 2020.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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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로게이트

Surrogates, 2009

 


액션,SF,스릴러 ㅣ 미국 ㅣ 88분 ㅣ 2009.10.01개봉 ㅣ 15세관람가

감독 조나단 모스토우

출연 브루스 윌리스(FBI요원 그리어), 라다 미첼(FBI요원 제니퍼 피터스), 로자먼드 파이크(매기 그리어), 보리스 코조(FBI 앤디 스톤)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한 인공신체개발하는 연구가 계속되었고

몸을 전혀 움직이지 않고 뇌파를 이용해 사람과 똑같이 생긴 로봇 '써로게이트'가 생깁니다.

하지만 원래 목적과 달리 편리성으로 인해 대부분 사람들이 이 로봇에 접속해 생활해 오고 있습니다.

게다가 사고나 전쟁으로 로봇이 파괴되어도 조종하고 있는 사람에겐 해가 가지 않아서 범죄율까지 내려가죠.

하지만, 3년전 기계몸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생기면서 '노 써로게이트 존'이 만들어지면서 독자적인 생활을 하는 무리들이 생겨납니다.

 

그러던 어느날 밤거리 골목에서 남여는 진한 스킨쉽을 하고 있었는데요.

갑자기 괴한이 나타나 남여써로게이트를 공격해 안구와 아이디칩이 전소되어버리고 마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사건조사를 하던 FBI 그리어와 피터스는 남녀로봇을 뇌파로 조종하는 진짜 사람인 사용자를 찾아가게되는데

접속해 있던 사람 또한 죽어있던 것이였습니다.

웃기게도 늘씬하고 섹시한 여자 써로게이트의 사용자는 뚱뚱한 대머리 아저씨였습니다...;;ㅋㅋ

이렇게 써로게이트를 통해 최초로 사용자가 죽는 전대미문의 사건이 발생하는바람에

FBI에선 긴급회의를 소집하게됩니다.

이들이 사고직전 수상한 무기로 사고를 당하는 장면의 영상을 발견하게되죠.

게다가 사망자 중에 한명은 써로게이트를 발명한 개발한 캔터박사의 아들이였습니다.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그리어와 피터스는 캔터박사의 집으로 찾아갔습니다.

박사는 자신의 써로게이트를 아들에게 빌려주었다는사실을 알게되고 범인의 타켓이 아들이 아닌 자신이였다는걸

알게된 캔터박사는 울부짓습니다..

잠시 후 사무실로 복귀한 두 요원은 용의자의 신원을 알아내게되고 또한 이 사건에는 또다른 배후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그렇게 용의자 마일스에 대한 수배령이 떨어지고 그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힙니다.

마일스를 체포하러 출동한 경찰들은 마일스의 이상한 무기앞에 써로게이트는 물론 사용자까지 죽임을 당하게되죠.

그리어가 타고 있는 헬기역시 마일스의 무기가 닿는 사정거리였고 그리어는 재빨리 써로게이트 접속을 풀어

간신히 목숨을 구합니다.

하지만 써로게이트가 타고있던 헬기가 써로게이트 반대주의자 거주지인 '노 써로게이트 존'인 드레드에 떨어지게됩니다.

그리어는 다시 써로게이트를 접속해서 마일로를 뒤쫒고 드디어 그를 잡아 이상한 무기를 손에 넣는 찰나

써로게이트를 반대하는 무리들이 그리어의 써로게이트를 망가트립니다.

게다가 그 충격으로 그리어가 정신을 잃고 다행히 그의 아내가 발견하여 병원에 입원을 합니다.

그리어가 정신을 차리지만 상황은 너무 악화되어있었습니다.

로게이트가 반대무리 거주지에 떨어지면서 그들의 반대무리 지도자인 프로펫은 전쟁을 선포한 것이였습니다.

그리고 그리어는 정직처분을 받은 상태였습니다.

복직될때까지 쉬라는 상관의 말을 무시하고 병원을 나와 같은 요원인 피터스의 도움을 받게됩니다.

하지만 써로게이트로 일상생활을 하던 것이 익숙한 나머지 진짜 몸으로 거리를 활보하는 것 조차도

너무 낯설기만 합니다.

피터스의 제안으로 써로게이트 판매점을 찾게됩니다.

하지만 자신이 늘 쓰던 써로게이트가 아닌 기본형의 써로게이트의 접속이 원활치 않은 그리어는 그냥 직접 자신의

몸으로 수사를 진행하려하죠.

그리어는 '노 써로게이트 존'에도 진짜몸이라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둘러보던 그리어는 자신의 써로게이트가 흉찍한 몰골로 매달려있는것을 보게되죠.

잠시후 그리어는 사람들에게 설교를 하고 있는 지도자 프로펫을 보게되는데 그 앞에는 이미 용의자인 마일스가

죽어있었습니다.

써로게이트를 멸망시킬 무기의 존재를 알게된 프로펫이 마일스를 죽이고 무기를 차지 한것이였죠.

그리어는 프로펫을 만나 추궁을 해보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결국 아무런 단서없이 그리어는 집에 돌아옵니다.

집에선 아내가 친구들과 파티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아내는 그리어에게 써로게이트 없이 돌아다니지 말라고 말하고

어느새 그리어는 기계몸을 보게되니 뭔가 이상함을 느끼게되고 인간다운 모습을 다시금 떠오르게됩니다.

써로게이트의 아내가 아닌 진짜 몸의 아내를 만나고 싶어했구요.

잠시후 그리어는 그 이상한 무기에 대해 알아보다가 군인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아냅니다.

곧바로 그 관계자를 찾아가 그 무기의 위치를 알려주는 조건으로 기밀정보를 알아내게됩니다.

그 이상한 무기는 '과부하 장치'로 써로게이트 개발회사가 군사용으로 만든 장치인데 사용자가 죽게되자 모두 폐기되었다고 하는데요. 단 하나만 남았던 것이였습니다.

그렇게 그 무기의 위치를 알게된 군은 곧바로 반대 무리자들의 지역에 쳐들어가고

총격전 끝에 프로펫이 사망하게됩니다.

하지만 충격적이게도 써로게이트를 반대하는 무리 지도자 프로펫은 써로게이트였습니다..;

그 프로펫의 사용자는 써로게이트를 개발한 캔터박사입니다.

사실 박사는 장애인들을 위해 개발한 써로게이트가 남용되어 쓰여지는 것을 보고 원점으로 되돌리고자

반대무리의 지도자로 활동을 해왔던 거였습니다.

하지만 이 사실을 개발회사에게 눈치채고 캔터박사를 해임시키죠

하나뿐인 그 무기를 통해 박사를 죽이려 했던 겁니다.

 

 

마침내 모든 사건의 내막을 알게된 그리어가 자신의 상관을 찾아가는데

상관 또한 개발회사 VSI 와 연관이 되어있었습니다.

"마일스 스트릭랜드 , 단신이 무기를 줬어! VSI가 만든무기 살인을 교사했지"

허튼 소리 하지말라며 전화를 연결하는 앤디를 제압한뒤 그의 기밀정보를 빼내 황급히

피터스의 도움으로 도망갑니다.

잠시후 그리어는 무기의 암호코드를 알아내는데 피터스가 일부러 차사고를 내고 암호코드가 담긴 USB 를 들고 튑니다.

사실 몇일전 진짜 피터스 FBI내부에 잠입하기위한 이들에게 죽임을 당하고 써로게이트를 빼았겼던 겁니다.

캔터막사가 피터스의 써로게이트를 사용해 그리어가 빼돌린 무기와 암호를 들고 튀는데

그리어가 그 뒤를 쫒아가지만 결국 놓치게되죠.

한편, 피터스의 써로게이트를 이용해 통제실에 침입한 캔터박사는 모든 써로게이트를 업애고 세상을 원점으로 되돌리려고 하는데요.

박사에게 왜 만들어놓고 이제와서 없애려는 거냐며 다가오는 앤디를 박사는 간편히 무기로 죽입니다.

"내 아들의 복수다"

이윽고 무기를 통제실에 연결하고..

그리어는 캔터박사를 막기위해 박사의 집에 찾아가 설득을 해보지만 소득이 없습니다.

"무고한 생명을 죽이게요?"

"내가 바꾼 세상을 다시 되돌리겠다는 걸세"

"사람을 모조리 죽이는데도?"

"써로게이트를 남용했어 중독이지 중독자를 없애야 중독이 사라져

난 장애인들에게 힘이 되고 싶었을뿐야

이렇게 걷고 느끼게끔 "

"이건 해결책이 아니예요"

이렇게 자신의 계획을 달성한 박사는 혀를 깨물고 자살을 하게됩니다.

이에 곧바로 그리어가 피터스의 써로게이트에 접속을 하고

통제실에서 박사가 인질로 잡고 있던 직원에게 멈추게 하는 방법을 묻습니다.

다행히 사용자는 안죽게 막을 수 있었지만 모든 써로게이트가 파괴되는 선택을 해야했죠.

이로인해 달리던 차도 갑자기 멈추면서 접촉사고가 나고 길거리 가던 모든 써로게이트가 한꺼번에 쓰러집니다.

이렇게 인류를 구하고 모든 써로게이트를 없애는 선택을 한 그리어의 뒷모습을 마지막으로

영화 <써로게이트>는 끝이 납니다.

 

 


포이 Think...

 

써로게이트는 장애인들을 위해 개발한 써로게이트로 인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하는 미래 사회의 모습을 그리고 있는데요.

이를 개발한 박사가 이것들을 없애려했다는 반전에서 살짝 놀라웠답니다.

자신이 확고한 이용목적을 위해서 밤낮가리지 않고 열심히 연구하고 개발한 것들이 자신이 생각하지 않은 쪽으로 쓰여지고 있는 모습을 마주하게된 박사의 생각도 하게되었고 말이죠.

확실히 표면적으로 봤을 때 외모지상주의적 우리사회에서 살아갈때 누구든 자신감있게 생활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어 보이는데요. 특히 범죄율이 현저히 낮아진다는 점에서 무척이나 안전한 삶을 경험할 수있다는 점이 큰 임팩트를 줌을 분명한 사실이지만 그로인해 실 사용자의 육체는 운동부족을 넘어서 나중에는 퇴화하여 아예 움직이지 못할 것같네요. 자신의 진짜 육체보다 써로게이트로써의 생활에 더 만족감을 느낄것이 뻔하기에 박사의 말처럼 누구나 중독자가 되겠죠..

확실히..문명이 발전하면서 생활이 편리함이 크지만 아날로그시절때의 감성이 사라질지도 모르는 일이네요.

정말 나중에는 감성,생각마저 인간이 아닌 로봇이 되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많은 생각을 갖게 해주는 남녀노소 보기 좋은 SF영화 <써로게이트>였습니다.

♥와 댓글은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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