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F,판타지영화

나의 마더 결말포함 줄거리 / 소녀를 키운 로봇

포ㅇ| 2020. 6. 20.
반응형

나의 마더

I Am Mother, 2018

멸종된 인류, 소녀를 키운 로봇


SF,스릴러 ㅣ 오스트레일리아 ㅣ 114분

감독 그랜트 스푸토레

출연 클라라 루고르, 로즈 번, 힐러리 스웽크,루크 호커


 

 

인류가 멸망하고 최첨단 건물에선 한 로봇이 작동을 시작합니다.

과거 인류멸종을 대비하여준비해둔 인류 재건 프로그램인것이죠.

이 로봇은 배아를 꺼내 영양분을 공급해서 아기를 정성껏 키웁니다.

아이는 어느덧 성장을 하면서 다른 사람을 본적이 없기에 로봇을 정말 자신의 엄마처럼 여깁니다.

왜 다른 애들은 없냐는 여자아이의 말에 배아세포 보관실에 데려갔습니다.

아직은 작지만 언젠가는 너만큼 커질꺼라며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 마더.

그렇게 몇년이 흐르고 어린꼬마아이는 어엿한 숙녀로 성장합니다.

어느날과 다를 것이 없이 정해져있는 프로그램에 따라 학습을 하는데요.

그날 밤, 갑자기 정전이 되면서 알수없는 소리가 들리게 됩니다.

소녀는 소리가 들려오는 쪽으로 걸음을 옮기는데요.

이상한 소리의 정체는 바로 쥐였습니다.

소녀는 태어나서 처음 접해보는 쥐에 기뻐하고 신기해하며 마더에게 보여주는데

마더는 밖은 위험한 곳이고 몸에 해로운 세균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이유로 곧바로 쥐를 태워버립니다.

쥐의 마지막모습을 본 소녀는 늘 있었던 바깥세상의 호기심과 의구심이 폭발하게됩니다.

소녀는 마더가 충전중 일 때를 틈타 방호복을 입고 1차 문을 여는데 어떤 여자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총에 맞았어요"

소녀는 인류가 멸종했다는 마더의 말과 달리 다른 사람이 있다는 것에 놀라게 되는데요.

곧이어 소녀는 최종 문을 열어서 총에 맞은 그 여자를 들입니다.

하지만 문을 개방하면서 경고음이 울렸고 마더가 달려오죠.

 

총에 맞은 여자는 밖에 나가면 죽으니 제발 치료만 하게해달라고 하죠.

마더가 달려오고 마더에게 거짓말을 하여 따돌리고 여자의 치료에 필요한 약을 찾으러 간사이

이상함을 느낀 마더가 돌아오고

여자는 일단 몸을 숨는데 마더의 모습을 보고 놀랍니다.

약을 찾아 돌아온 소녀에게 다짜고짜 자신의 총을 달라는 여자.

여자는 밖에서 마더와 똑같이 생긴 드로이드들에게 공격을 받았었던 것입니다.

여자와 소녀는 실랑이를 하다가 총을 뺏기고 달려온 마더에게 총을 쏘지만 정말 쉽게 마더에게 제압당하죠.

소녀가 마더를 말리고 설득하여 여자를 치료하고자 하는데

여자가 마더의 치료를 거부하죠.

마더는 "내주요 지침은 인간을 돌보는거야 당신을 죽이고 싶으며 그냥 놔둬도 되지"

굉장히 논리적인 마더.

치료실을 나온 마더에게 소녀는 자신의 의구심을 여지없이 들어내며 설명을 요구하는데요.

역시나 로봇 마더는 논리정연하게 소녀에게 설명을 하고

소녀는 그 말에 모든 의구심을 떨쳐버립니다.

그리고 마더는 소녀에게 배아세포를 선택하여 직접 배양을 하도록 하죠.

이렇게 24시간후면 새 식구가 생기겟네요.

소녀는 다시 여자에게 찾아가 마더의 치료를 받도록 설득하지만

여자는 결코 그럴 생각이 없었습니다.

할 수 없이 소녀가 직접 여자에 몸에서 총알을 빼내고 치료해줍니다.

치료가 끝나고 침대에 누워있는 여자에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소녀는 이곳에서 함께 살자고 그녀를 설득합니다.

하지만 여자는 오히려 자신이 있던 광산이 더 안전하다며 소녀에게 같이 가자고 제안합니다.

그건 좀 아니라는 말을 하자마자 마더가 들어오고

다짜고짜 여자의 가방을 뺏어가버립니다.

가방을 뺏어가는 마더를 뒤따라가며 왜 가방을 뺏냐고 묻자

"우리 손님이 부상에 대해 뭔가 숨기는 거 같아서"

"어떻게 알아요?"

"네가 꺼낸 총알 구경이 그 여자가 내 가슴에 쏜거랑 같아

드로이드는 그런거 안써"

이 말을 들은 소녀는 곧바로 여자에게 찾아가 사실이 뭐냐며 따집니다.

하지만 여자는 니가 직접 총알을 비교했냐면서 반박하고

그 질문에 바로 말문이 막혀버립니다.

결국 그날밤, 소녀는 침대에서 박차고 일어나 총알을 몰래 꺼내 비교해보는데요.

마더의 말과 달리 총알은 언뜻봐도 사이즈부터가 달랐습니다.

마더에 대한 의구심이 커진 소녀는 배아실에 비어있는 배아의 갯수를 보고

자신이 배양되기전 소녀두명이더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또한, 그 두명의 소녀중 한명은 실패되어 소각처리되어다는 것도 알게되죠.

소녀는 여자와 이곳을 탈출하기로 결심합니다.

여자에게 다가와 광산으로 자신도 가겠다고 말하자

그녀는 광산으로 가 사람들을 데려와 도움을 받자고 하는데 소녀는 몇시간 뒤면 동생이 태어나니

그 후 마더가 충전하는 틈에 나가고 합니다.

동생이 태어나고 마더는 소녀를 달라진점을 눈치채고 방에 가둡니다.

그리고 여자를 추궁하기 시작하죠.

마더는 기지를 발휘해 방에서 나오고 화생경보기에 불을 댄 덕분에

마더에게서 여자가 도망나옵니다.

둘은 문을 향해 뛰어가는데

마더가 쫒아와 소녀를 설득하지만 여자가 소녀를 인질삼자

마더는 할 수 없이 문을 열어 보내줍니다.

이렇게 처음으로 바깥세상으로 나온 소녀의 눈앞에 보이는 풍경은 회색빛이였습니다.

말라버린 나무들만 가득했어요.

그리고 여자와 함께 이동을 하는데 알고보니 광산도 거짓말이고

버려진 컨테이너에서 혼자 살았던 것입니다.

그녀에게 속았다는 걸 알게된 소녀는 동생과 마더가 있는 벙커로 돌아가기위해 달리죠.

벙커앞에는 수많은 드로이드 로봇들이 있고 마더를 만나고 싶다는 소녀의 말에

막고 있던 길을 터줍니다.

소녀는 무기를 들고 동생을 구하기위해 벙커로 들어가고 동생을 안고 있는 마더를 만나

대화를 시작합니다.

마더는 이내 진실을 말하게되죠.

사실 인류를 멸종시킨건 마더였고 마더가 곧 모든 드로이드였던 것입니다.

하나의 로봇이 아닌 모든 드로이드를 조종할 수 있는 프로그램 자체였던 거죠.

마더는 인간들의 불안정함을 실망해서 그들을 멸종시키고 더 영리하고 도덕적인 사람을 만들고

올바른 엄마가 아이를 키우게 해서 새로운 세상을 만드려 한것이였죠.

그것을 위해 선택된 엄마가 바로 소녀였던 겁니다.

이전에 소녀들은 마더의 기준에 못미쳤기에 소각 당했던 거죠.

소녀는 마더에게 동생을 안아보겠다고 하고 안자마자 도망가죠

쫒아오는 마더는 소녀가 닫아버린 문에 다리가 껴서 더이상 움직일 수 없게되고

벙커 밖은 마더가 조종하는 드로이드들이 있습니다.

소녀는 마더에게 벙커앞 드로이드의 움직임을 멈추라고 말합니다.

"내가 특별하다면서요? 증명해줘요 ..그냥..돌보게 해줘요"

마더는 통제권을 소녀에게 주고

"안녕 딸"

소녀의 총에 맞습니다.

그리고 다른 안드로이드를 통해 마더는 그 여자를 찾아가죠

가방에 위치 추적기가 있었던 겁니다.

"정말 그애가 여기 머물거라 생각했나?

네 엄마가 누구인지 기억해?

넌왜 다른 사람들과 달리 이렇게 오래 살아남았을까?

누군가에게 쓸모가 있어서 그런거 같잖아

근데 이젠 아니야."

하며 컨테이너문을 닫이며 영화 나의 마더는 끝이 납니다.


인간 멸종이후 시간이 나오는데 약13867일 즉 계산해보면 38년인거죠.

보면 총 맞은 여자의 나이와 비슷해 보이는 시간이죠?

그런거 보면 마더는 처음부터 첫번째아이를 좋은 엄마가 될 자질있는 아이를 위해 희생,준비를 해놓은것이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두번째 소녀는 테스트에 통과하지 못했기에 소각되어 그 뼈를 세번째 소녀가 발견하죠.

세번째 소녀는 일단 테스트지뿐만 아니라 영화에 나온 모든것이 다 마더의 테스트 였던 것입니다.

갑작스럽게 나타난 도움을 요청하는 낯선여자를 도와주는 것도 그렇고

그여자에게 속앗다는 사실을 알았을때 남동생을 구하러 벙커에 간 것도 그렇고

다 마더의 계획,테스트 였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 와 댓글은 늘 감사합니다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