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스터리,스릴러

팔로우 미 결말 줄거리/ 인기 유튜버 방탈출 도중 납치! 차례대로 친구가 살해당함! 경각심을 일캐워주는 영화

포ㅇ| 2020. 12. 11.
반응형

팔로우 미

Follow me, 2020

스릴러 ㅣ 미국 ㅣ 91분 ㅣ 2020.10.22 개봉

감독 : 윌 워닉

출연 : 키건 앨런(콜), 홀랜드 로던(에린), 로넨 루빈스타인(알렉세이), 덴젤 위테이커(토마스), 파벨 린치니코프(안드레이), 에밀리아 조리안(빅토리아), 킴벌리 퀸(로라), 도미닉 페이스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인기 있는 유튜버 ‘콜’. 10주년을 맞이하여 러시아의 억만장자에게 특별한 제안을 받고, 친구들과 함께 러시아로 떠나게 된다.

그곳에서 ‘콜’과 친구들은 이제껏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러시안 스타일의 색다른 방 탈출게임을 시작하게 되고, 가까스로 탈출한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괴한의 납치로 이들은 또 다른 위험에 처하고, 이것 역시 실시간 방송이 된다. 이제 다가올 상황은 더 이상 게임이 아닌 리얼 상황!! 과연, 이들은 무사히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

 

콜은 ERL(Escape Real Life)이라는

1,250만 구독자를 거느린 유명

브이로그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RL은 콜과 친구들이 전 세계를 여행하며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영상을 올리고있죠.

콜은 10주년을 맞이하여

러시아 갑부 알렉시가 맞춤 제작한

방탈출 게임을 도전하게 되고

여자친구 에린과

철친 토마스, 대시,사만다와 함께

시청자들이 투표로 결정한

모스크바로 향하게됩니다.

알렉시, 빅토리아

공항에는 러시아 갑부 알렉세이와

애인 빅토리아가 마중을 나옵니다.

러시아에 도착한 이들은

클럽에 놀러가게되고

그 곳에서 자신의 팬들과

둘러싸여있던 콜은

뒤늦게 여자친구 에린에게

심하게 치근대는 남자들을

발견하죠.

남자들은 급기야 총까지 꺼내고

다행히 알렉시의 경호원들에 의해

쫓게 나게됩니다.

에린은 콜이 자신이 위험에 처한 상황에

팬들에게 둘러쌓여있었으며

자신의 걱정보다는 구독자 걱정을 하던

콜에게 내심 상처를 받게되죠.

콜과 에린은 잠시 단둘만의 시간을

가진 후 운전기사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

알렉시가 마련한 방탈출게임을

시작하게됩니다.

그들이 도착한 곳은

보쉬빅 감옥으로 반체제 인물들이

고문당하고 심문받다가

죽은 곳이라 하죠.

 

콜과 친구들은 각기 따로 얼굴이

가려진 채 헤어지고

콜이 머리에 가려진 검은 헝겊을

벗자 벽 전광판에 한시간이란

숫자가 표기됩니다.

1시간 이내에 각방에 설치된

고문기구에 갇힌 친구들을 구해서

방을 탈출해야합니다.

먼저 콜은 시체의 배를 갈라

열쇠를 꺼내 자신이 있던 감옥에서

탈출합니다.

그리고, 유리통에 갇혀있는 에린과

양팔이 위로 묶여있는 토마스,

전기고문의자에 묶인 사만다,

뽀쪽한 창이 가득 박힌 관 속에

묶인 대시가 보였죠.

콜은 기어 퍼즐을 맞추는데

서서히 토마스의 묶인 양팔이

위로 조여지고

대시는 뽀쪽한 창이 달린

관 뚜껑이 서서히 닫힙니다.

일촉즉발의 상황.

겨우 콜이 기어퍼즐을 풀었고

이들을 구합니다.

콜, 토마스, 대시는

전기의자에 묶인 사만다를

풀어주기 위해 미로퍼즐을

맞추는데, 틀릴 때 마다

사만다에게 전기기 가해지면서

단순게임이 아니라는 것을

더욱 실감하게됩니다.

간신히 사만다를 구해내고

사만다는 자신이 당한 일 때문에

겁에 질려 이곳을 빨리 벗어나고

싶어했지만, 에린을 구해야했죠.

에린이 갇힌 유리통에

물이 차오르고 있었고

카메라를 향해 알렉시를 불러보지만

아무런 변화가 없었습니다.

게다가, 대시는 알렉시를 한번

만났을 뿐이고 잘 모르는 사이였죠.

이들은 에린이 갇힌 철창을

열기위해 5L, 3L 병을 이용해

4L 물을 만들어 넣어 철창문을 엽니다.

하지만, 서서히 물은 차 올라

몸이 다 잠기고

에린은 콜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합니다.

콜은 주위에 있던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뒤늦게 유리통의 문을 박살내어

축 쳐진 에린을 꺼냅니다.

다행히 에린은 숨이 붙어있었고

그녀가 손에 쥐고 있던 열쇠로

문을 열고 나오는데

또 다른 문이였고, 벽에는 피가 묻은 채

알렉세이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콜은 문을 부수고 나가는데

죽은 경호원들의 시체와

빅토리아가 괴한에게

머리를 총에 맞아 죽는

광경을 보게됩니다.

그리고, 콜과 친구들은

괴한들에게 납치를 당하여

어떤 건물로 끌려가 각자

다른 공간에 갇히게되죠.

콜의 머리에 가려졌던 헝겊이

벗겨지고, 앞에 피 묻은

무시무시한 연장들과

납치한 사람을 보게됩니다.

이들은 개인방송을 하고있었으며

돈을 받아 사람들을 잡아서

시청자가 원하는 방법,도구로

잔혹하게 살해하는 사람들이였죠.

콜은 감옥에 갇친 채

잔혹하게 살해되는 사만다의 모습을

화면으로 보게됩니다.

그리고 녹슨수갑덕에

양손이 자유로울 수 있었고

문 위 환풍구로 탈출을 시도하죠.

그런데, 주머니에 돈과 함께

숫자가 적힌 빨간 종이를 발견합니다.

환풍구를 통해 감옥을 탈출한 콜은

팔이 잘리는 등의 끔찍한 고문을

받다가 죽는 대시를 보게되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이 때, 자신이 환풍구속에 있다는 걸

눈치챈 이들이 쫓아오고

콜은 기지를 발휘하여 따돌린 뒤

출입문 앞에 도착합니다.

빨간 출입문을 본 콜은

아까 주머니에 있던 종이의

번호를 눌러 탈출하는데

그 앞에 운전기사를 만나게됩니다.

"다시 만나서 다행이예요"

"당신, 이게 다 뭐야?"

"전 당신을 도와주려고 했어요"

"운전기사가 뭘 도와?

이게 다 뭐냐고?"

"절 감시하고 있어서

아까는 말 못했어요.

제발 빨리 도망가요"

"어디로? 친구들은?"

"친구들을 도울 수 없어요

내 차 타고 가요, 제발!

그들이 오고 있어요"

운전기사는 그들이 온다며

차뒤로 숨으라 하고

곧이어 고문을 하던 남자들이

나와 운전기사에게 뭐라하더니

배를 강타하여 끌고 들어갑니다.

콜은 운전석에 앉아 고민을 하다

차에서 내려 차키를 숨겨놓고

건물안으로 다시 들어갑니다.

자신이 나왔었던 빨간 문은

잠겨있었고 그 옆 회색문으로

들어가는데 들어가자마자

문이 잠겨버리죠.

그리고 감옥에 갇혀있는

토마스를 발견하여 함께

그들의 눈을 피해 움직이게 됩니다.

하지만, 막다른 길에서

고문하던 남자와 맞딱들이게되고

몸싸움끝에 토마스와 남자는

아래로 추락하게됩니다.

그리고 콜은 운전기사를

데리고 간 이들의 대화를

듣게되는데, 죽었을꺼라고 생각했던

알렉시가 나타나 콜을 도와준

운전기사를 총으로 쏴 죽이죠.

몸을 피해 연인은 에린을 찾았지만

한쪽 얼굴에 고문을 당하고 있었고

콜은 토마스와 떨어진 남자에게서 얻은

총을 쏘지만 남자의 어깨에 맞았고

미소를 띈 그는 에린의 머리를 조준해버립니다.

"안돼" 절규하던 콜의 눈 앞에서

연인인 에린이 죽임을 당하고

콜을 가깟으로 나와

알렉시와 마주하게 됩니다.

"콜, 모든 걸 잃어버린 느낌이 어때?"

콜은 알렉시에게 달려들어

권총으로 머리를 마구 구타하였고

결국 알렉시 또한 죽게됩니다.

"콜 잠깐만"

"이 망할 놈의 개자식

우린 널 믿었어"

"진짜가 아니야"

그런데..

그 순간 조명이 켜지고

스크린 화면으로 그동안의 영상들이

플레이되고 죽은 줄 알았던 친구와

연인 에린을 포함한 그 외사람들이

등장합니다.

사실, 이 모든 것은 콜을 위한

몰래 카메라였던 것이죠.

콜과 알렉시를 본 이들은 놀라

경직되어버립니다.

화면에서는 비하인드 영상들이

플레이되고 있습니다.

에린이 유리통 물속에서 몰래

호흡기로 호흡했었던 것과

토마스가 고문하던 남자와

추락할때 밑에 매트가 있었던

모든 영상들이 말이죠.

알렉시가 떨어트린 핸드폰을

집어든 콜은 모든 것이 가짜이고

몰카임을 깨닫고 망연자실해합니다.

<팔로우 미>는 <룸이스케이프>의 감독인 윌 워닉의 두번째 작품입니다.

방탈출이란 처음 제시된 소재를 보며 전작인 <룸 이스케이프>를 연상시키게 했습니다.

하지만 <팔로우 미>는 소셜 미디어 세계의 풍자를 더하여 더 신선하지 않았나 싶네요.

초중반까지 위험한 방탈출느낌을 뿔뿔풍기며 친구들 중 한명이 죽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다행히 모두 살아서 다음에 어떤 일이 벌어질까 궁금증을 자아냈었습니다.

주인공 콜이 친구들을 구하기위해 퍼즐을 풀 때 조금씩 친구들의 목숨을 위협하는 고문도구가 꽤나 스릴있었습니다.

근데, 진짜 실제로 이런 일이 발생할 수도 있지않을까 싶기도 해서 유튜버들에게 경각심을 주려고 하지 않았나 싶은 생각도 들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전작인 <룸 이스케이프>보다는 괜찮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특히 전 결말을 정말 예상못했거든요...

한번 볼만한 영화였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