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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코미디영화

미세스 다웃파이어 결말포함 줄거리 / 아이들을 위해 여장을 한 아빠

포ㅇ| 2020.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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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 다웃파이어

Mrs. Doubtfire, 1993

 


코미디,가족,드라마 ㅣ 미국 ㅣ 125분 ㅣ 1994.01.22 개봉 ㅣ 12세관람가

감독 크리스 콜럼버스

출연 로빈 윌리엄스 (다니엘/미세스 다웃파이어), 샐리 필드 (미란다), 피어스 브로스넌 (스튜어트 스투 던메이어), 하비 피어스타인 (프랭크 힐라드), 폴리 홀리데이 (글로리아)


만화영화 더빙 성우이며 거리낌 없고 자유분방한 삶을 사는 다니엘은 주변 사람들을 늘 즐겁게 해줍니다.

특히, 그의 아이들에게 아빠는 영웅!! 그 또한 세 아이들을 위해서 무엇이든지 하죠.

그러나 그는 실직을 거듭하고 경제적인 면에서는 빵점!!

하루는 다니엘이 다시 실직을 당하고 세 아이들을 위해 집에서 파티를 벌이게 되는데

거든된 실직상태인 남편을 대신해 가장 노릇을 해야했던 아내 미란다는 심적으로 육체적으로도 많이 힘든 상태였는데요. 그 때 딱 다니엘의 파티주최로 인해 폭발하고 말았습니다.

그의 장점이라 여겼었던 자유분방함이 현실 생활에선 단점만 될 뿐임을 확실히 깨달은 미란다는 이혼을 요구하고

아이들을 포기할 수 없었던 다니엘은 법정까지 서보지만 실직 상태인 그에게 양육권은 어림도 없었죠..

양육권을 미란다에게 뺏긴 다니엘은 매주 토요일에만 아이들을 만날 수 있게됩니다.

 

 

아이들 없이는 살 수 없었던 다니엘은 재판장님께 요청을 했고

나중에 공동 양육권을 주는 방안을 검토해 보겠다고 합니다.

 

 

그렇게 아내,아이들을 남기고 집을 떠날 수 밖에 없게 된 다니엘..

 

 

공동양육권을 가지기 위해서 다니엘은 집과 직장을 구하게됩니다.

취업을 하기위해 찾아간 곳!

근데 더빙을 하는게 아닌 필름을 포장해서 운반하는 일이였습니다.

그 사이 미란다의 직장에 업무차 방문한 매튜

매튜와 미란다는 원래 알고 있던 사이로 보이는데요. 매튜는 다시 잘 해보고 싶다는 말을 하지만

이제 막 이혼한 직후라 정신이 없다고 답합니다.

이혼 당하고 그 주 토요일 아이들을 숙소같은 집에 초대해 저녁을 먹습니다.

하지만, 약속한 한시간이나 남은 상황에서 미란다가 데리러 옵니다.

아이들과 더 있고 싶은데 서둘러 나가려는 아이들에게 괜히 자신도 모르게 언성을 높이게 되죠.

미란다는 아이들을 볼보고 밥과 청소를 할 가정부를 구하러 신문사에 간다는 얘기를듣게 되고

자신이 하면 되지 않느냔 다니엘을 말을 가볍게 무시하고

미란다 몰래 신문광고할 메모지에 번호를 바꿔버립니다.

 

 

다니엘은 미란다에게 신문기사를 보고 한거마냥 전화를 합니다.

그가 성우라서 가능한 일이네요.

이제 2단계 작전으로 자신이 미세스 다웃파이어 할머니가 되어 가정부 면접 약속까지 잡게됩니다.

다니엘은 분장사인 동생을 찾아가 자신을 여자로 만들어달라고 합니다.

 

 

완벽한 분장을 위해 다니엘 얼굴 본까지 뜨고 치아와 안경 옷까지 차려입으니 정말

할머니가 되었습니다.

면접차 집에 방문하여 아이들과도 인사를 합니다.

아이들을 잘아는 다니엘은 아이들의 관심사를 말하며, 좋은 인상을 심습니다.

그렇게 다웃파이어로서 가정부 일을 하게된 다니엘.

집에 돌아온 다니엘, 그런데 집앞에 누군가 와있습니다.

월,금 집으로 방문해 집검사를 받아야하는데 그걸 잊었었네요.

급하기 그의 누나라고 소개하고 집안으로 안내합니다.

그리고 다니엘을 부르며 방에 들어가 분장을 벗습니다.

 

다웃파이어와 다니엘의 모습을 계속 번갈아가며 손님을 모시던 다니엘은

맞은편 자신을 보며 웃는 꼬맹이들로 인해 창 블라인드를 내리다가 그만

본뜬 얼굴을 창밖으로 떨어트리게되고 설상가상 트럭이 그 위로 지나가 완전히 망가지게되죠

 

 

지를 발휘해 위기를 모면하게 된 다니엘.

그 후 동생에게 다시 부탁을 합니다.

다니엘의 일과 다웃파이어의 일 두가지를 동시에 해 나게되는데요.

하지만, 익숙치 않은 주방일에 가슴에 불이 붙습니다...

"웬 고무 타는 냄새? 왜이러덥지?"

 

 

결국 요리배달 업체를 이용하고 자신이 차린양 언능 접시에 옮겨담습니다.

미란다가 집에 도착하고 멋들어지게 차려진 저녁 식탁에 표정이 엄청 밝아집니다.

밝아진 표정을 엄마를 보자

아이들은 미세스 다웃파이어에게 마음을 열게되죠.

"엄마를 기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엄마가 웃는 모습 기억도 안날만큼 오래됐어요.."

 

버스를 타고 집에 가는 다니엘..

다웃파이어의 모습을 본 버스기사님은 추파를 던지죠..;;

다니엘은 다웃파이어의 모습이지만 아이들과 축구,자전거를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어

행복하기만 합니다.

안보던 요리채널도 보며 주방일도 익숙해 지기 시작하고 말이죠.

그러던 중 미란다와 매튜가 가까워진 사이란걸 알게되죠.

질투심에 집에 찾아온 매튜의 차(벤츠)에 장난도 칩니다.

아이들까지 만나러 온 매튜가 꼴보기 싫은 다니엘은 매튜에게 돌려 까는 말을 합니다.

"아래에 자신 없는 남자가 큰차를 탄다죠~"

그러던 어느날, 다니엘이 화장실에서 일보는 모습을 둘째 가 보게됩니다.

경찰에 신고하라며 난리 통인 첫째와 둘째에게

다니엘은 자신의 목소리로 고백을 합니다.

"왜 여자을 한거야?"

"그냥 작업복 같은거야, 이렇게 너희들과 만날수 있는 유일한 방법 이잖니"

"정말 아빠 맞아요?"

"이건 가면이야 수술받은거 아냐~"

"엄마한테는 비밀이다~ 발각되면교소도행이니까, 어린 막내한테도 말하지 않는게 좋겠다"

 

한편, 다니엘이 필름 포장 운반하는 방송사 스튜디오.

한창 아이들 프로그램 촬영을 하고 있는데, 엄정 지루합니다.

카메라기사는 졸다가 카메라를 떨어뜨릴 정도구요.

필름을 운반하던 다니엘은 그모습을 보고 옆에 남자한테 프로그램을 까게되는데..

알고보니 사장님이였네요;;

 

다니엘은 다웃파이어의 모습으로 미란다를 만나면서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하게되고

항상 밝고 즐거기만 했던 자신에게 진지한 이야기를 할 수 없었던 미란다의 마음을 알게됩니다.

다니엘은 비어있는 스튜디오에 들어가 자신만의 스타일로 공룡을 소개하며 혼자 놀고 있었는데요.

그 모습을 사장님이 보게됩니다.

사장님은 더 이야기를 하고싶다며 저녁식사 약속을 잡습니다.

매튜와의 저녁악속에 들떠 옷을 고르고 있는 미란다는 다웃파이어에게 물어보지만

둘다 천박해보인다는 말을 합니다.

그리고 매튜가 다웃파이어와 아이들까지 저녁 약속에 초대를 하게되는데

이 날은 다니엘이 사장님과 약속한 시간과 장소가 일치하죠.

다웃파이어로서의 약속을 취소하려했지만 막내딸의 같이 가자는 말에 거절 할 수 없었던 다니엘은

사장님과의 약속을 미루려고했지만 이미 사장님은 2달이나 스케쥴이 다 차 있었습니다.

결국 다니엘과 미세스 다웃파이어 둘을 양쪽으로 왔다갔다하게됩니다.

 

 

하지만 사장님과 술을 많이 한 탓인지 사소한 실수를 많이 하게되고

다니엘은 그만 다웃파이어 모습으로 다니엘의 목소리를 내며 사장님 앞에 앉게되죠...

급하게 생각해낸 아이디어

새 프로그램 진행자를 소개한다며 미세스 다웃파이어고 아동교육전문자라고 말하게 되죠

한편, 매튜는 음식이 목에 걸리게되고 그를 도우던 다니엘은 그만 걸굴 분장이 벗겨집니다.

 

"전 두달 간 집을 마련했고 아이들이 살기 좋게 구며놓앗습니다.

시키신 대로 직어도 구햇었어요 재판장님 요구대로 했어요..

제 행동에 대해선 선처를 빌 뿐입니다, 전 애들과 있을 때 가장 행복합니다. 애들은 저의 낙이자 기쁨이죠 진심으로 애들을 사랑합니다. 제게 애들을 만나지 말라는건 사형선고나 마찬가지 입니다. 전애들 없이 살수 없어요

애들을 만나기 위해선 뭐든지 하게습니다. 가족이에요 우린 서로가 필요합니다 제게서 애들을 빼앗지 마세요"

다니엘은 이제 혼자서는 아이들을 만날 수 없고 만나도 감시원과 동행해야만 합니다.

재판이 끝나고 다시 가정부를 구하는 미란다지만 마땅히 맘에 드는 가정부가 없어 힘들기만 합니다.

아이들과 주방에서 음식준비를 하던 중 다웃파이어 소리가 나서 보니 티비 프로그램에

다웃파이어의 모습이 보입니다.

그 프로를 보며 아이들과 미란다는 웃으며 재밌게 보게되죠.

 

그러던 어느날 한창 다웃파이어로 분장한채 촬영 중이던 다니엘에게 미란다가 찾아옵니다.

미란다는 우선 프로그램 축하한다며 입을 엽니다.

아이들도 집에서 꼭 챙겨본다며..

아이들에겐 아빠가 필요하단 생각을 한 미란다는

방과후 몇시간씩 감시없이 아이들과 다니엘이 함께 지낼 수 있도록 합니다.

"부모님이 별거에 들어갔어요. 오빠가 그러는데 우린 이제 가족이 아니래요 전 가족이 없는건가요? 다시 가족이 되는 법을 알려주세요. 얘야 부모님도 때론 싸울 때가 있단다 그럴 땐 떨어져 지내는게 더 좋을 수도 있단다 화해를 하면 다행이지만 못하더라도 슬퍼하진 말아 네 탓이 아냐 헤어졌다 해도 널 사랑하는 마음은 할결같단다

가정에는 여러 종류가 있단다. 엄마만 있는 집 아빠만 잇는 집 삼촌,이모와사는 아이 할머니와 사는 아이도 있지 양부모님과 사는 아이도 있단다 떨어져 사는 가족도 많지 서로 수만 리 밖에서 살면서 몇달 몇년 만에 만나는 이들도 있지 하지만 캐이티 서로 사랑하는 한 마음속의 가족은 영원하단다 용기를 내거라 다 잘 될거야 안녕"


 

포이 Think..

이 영화는 94년도 개봉한 영화인데 제가 초등학교 때 너무 재밌고 인상깊게 봤었던 영화라 성인이 되었을 때에도 종종 생각이 나서 몇번씩 봤었었어요.

어릴 때에는 여장은 한 다니엘의 코믹적인 요소들을 중점으로 보고 생각했는데, 나이가 들고보니 아빠의 아이들에게 향한 사랑, 가족에 대한 메세지가 더 뿌렷하게 보이더라구요.

남녀노소 불문하고 함께 보기에 너무 좋은 영화<미세스 다웃파이어>랍니다.

 

 

 

♥와 댓글은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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