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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범죄영화

프리즈너 결말 줄거리 / 강자만이 살아남는다! / 오지호 주연

포ㅇ| 2020.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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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즈너

The Prisoner, 2020

/ 강자만이 살아남는다! /


액션 ㅣ 한국 ㅣ 82분 ㅣ 2020.07.23 개봉

감독 : 양길영

출연 : 오지호(신세도), 조운(이인귀), 이재용(교도소장), 정찬(S.I.L대장), 손성윤(태희), 장연진(우장기), 서범식(박견), 서인걸(함우리), 왕휘(마광도), 하제용(명두만), 줄리엔 강(제이크), 오승은(여의사)

 


줄거리

살인을 저지른 형사, 교도소 살인 격투 게임에 출전하다!

살인 죄를 저지르고 교도소에 입소하게 된 전직 형사 신세도.

교도소 내 비밀 격투 게임에 선수로 자원한다.

거액의 돈이 베팅되는 교도소 격투매치는

교도소장의 감독아래 살인마저 묵인된다.

그곳에서 자신의 아내를 죽인 진범을 발견한

신세도는 목숨을 걸고 모든 경기를 이겨

자신의 손으로 진범을 철저히 응징하기로 결심한다.

스토리

형사인 신세도(오지호)는 범인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개인적 복수심에 총을 쐈고 징역 5년을 선고받아

교도소에 들어오게됩니다.

정찬(S.I.L대장)은 교도소에 갓 입소한 신세도에게

이곳에서는 자신의 말이 법이라는 말을 하며

아니꼽게 쳐다보는 그를 마구마구 폭행합니다.

그리고 교도소 내 스피커로 안내방송이 나옵니다.

"곧 경기가 시작될테니 모두들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베팅참가자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출전선수들은 미리 몸을 풀고 다른죄소자들과

불미스런일이 없게! 이 게임의 우승자에게는

9박10일의 특별 귀휴와 다른 포상도 주어질것이다"

신세도는 입소하자마자 출전선수자인 죄소자에게

돌로 머리를 쳐 죽이는 큰 사고를 칩니다.

신세도는 어차피 니들 놀이에 대타가 필요할것

아니냐며 자신을 출전시키라고 하죠.

"어찌됐든 당신들 놀이에 대타가 필요할것아냐 안그래?"

"니가 죽을 수도 있어"

"그럼 죽일 수도 있겠네"

"좋아 대신 날 원망하지마. 이새끼 선수 독방에 집어넣어"

신세도는 독방에 가던 중 교도관에게 이인귀(조운)라는

남자에 대해 알게됩니다.

그는 교도소에 자기발로 들어왔으며, 누가 뒤를

봐주고 있는 것같다는 내용.

이인귀는 교도소장도 쩔쩔매게 만드는 위인이였으며

교도소를 마음대로 돌아다닙니다.

신세도는 이인귀를 큰소리로 부르고

그런 그에게 날 모르냐며 기억해내라 합니다.

드디어 경기 준비가 끝마치고 전국교도소에서

난다긴다하는 선수들로 뽑았다고하죠.

교도소 배팅격투게임 출전 선수로는

1. 폭행치사로 12년형을 받은 마광도(왕휘)

2. 장기밀매범으로 몇십명을 죽인 우장기(장영진)

3. 스카웃하러온 조직을 골로보내버린

서울 고교 일진 짱 함우리(서인걸)

4. 묻지마 살인으로 7명을 죽이고 들어온 무기수 박견(서범식)

5. 세계팔씨름 4강까지 올랐지만 불법도박과 폭행으로

5년형을 받은 명두만(하제용)

6. UFC에서 유명한 헤비급 선수로 18경기 연속 KO승인데

말리던 심판을 폭행한 제이크(줄리엔강) -심판은 지금 코마상태

7. 그리고 대타로 들어온 전직형사 신세도(오지호)

 

 

 

 

 

그리고 첫 경기는

제이크와 신세도였습니다.

베팅자들은 VR로 실시간으로 싸움을 관전했고

두 선수는 막상막하의 격투를 벌이지만

신세도의 강력한 펀치로 우승을 합니다.

두번째 경기는

마광도와 우장기였는데 우장기가 마광도의

중요한 곳;을 발로 차며 승리합니다.

독방으로 돌아온 신세도는 죽은 아내 태희(손성윤)의

사진을 보며 괴로움에 발버둥칩니다.

교도소장은 신세도의 성치 않은 몸을 보며

S.I.L대장에게 뭐라합니다.

"아니 근데 얜 몸이 왜이래 다음 라운드도 있는데"

"그게 그녀석이 컨트롤이 안되는 바람에

애들이랑 손좀 봤습니다."

"에이씌. 내가 진열해놓은 물건에 손대지 말랬지!

어! 그러다 경기 망치면 니가 나가서 싸울꺼냐고!"

"전 이과라.."

"다음 라운드까지 버텨야하니까 약이라도 놔!

이 골통새끼들진짜 장사 마인드가 없어"

신세도는 여의사(오승은)에게 치료를 받습니다.

"주사 놨으니까 아픈건 덜하실꺼예요~"

라며 그에게 몰래 쪽지를 건냅니다.

여의사가 나가고 쪽지를 펼쳐보니

'만나자 -우장기-'

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신세도는 S.I.L대장에게 다음 상대선수와

잠시 만날것을 요청하고

그렇게 그와 만나게됩니다.

우장기는 이인귀를 잡을 가능성이 있어보인다며

자신이 져줄테니 이겨서 밖에 나가게되면

사람 한명만 만나달라는 부탁을 하죠.

사진한장을 내밀며 시한부인생을 말하며

딸에게 자신의 말을 전해달라 하지만

신세도는 왜 자신이 부탁을 들어줘야하냐고

물으니 우장기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쪽은 적어도 사람 같아서"

그날 밤, 죽은 아내의 꿈을 꾸며 열에 끙끙대고있던

신세도는 꿈결에 여의사를 끌어안게됩니다.

신세도는 여의사에게 우장기를 왜 돕냐고물어보죠.

"여기도 사람사는 곳이니까요 죄를 지었지만

이들에게도 가족은 있으니까"

독방으로 돌아가는 도중 이인귀가

이제 기억이 난다면서 아내 태희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 신세도는 발악을하지만

교도관들에게 제압당해 독방에 갇힙니다.

다음 날 아침이 밝아오고

이인귀에게 덤벼드는 신세도를 우장기가 말리며

자신의 부탁은 생각해봤냐고 물어보고

신세도는 들어주기로 합니다.

각자의 독방에 있는 이인귀와 신세도.

이인귀는 신세도에게 자꾸만 태희를 꺼내며

그를 자극시킵니다.

"누가 시킨거야?"

"에에~ 일은 고객보안이 생명이야!

근데 넌 보면 볼수록 재밌는 놈이야

오랜만에 경기뛸맛이 난다니까~

그래~ 기분이다. 니가 날 이기면 가르쳐줄게"

샤워를 하고 있는 신세도에게 나타나

그를 또 도발시키는 이인귀.

"그냥 알려주면 재미가 없잖아. 결승전에서 만나면

그때 알려줄게 니가 죽기 바로 직전에!

그래야 재밌잖아~~ 으흐흐흐"


그렇게 다시 시작된 배팅격투경기.

이인귀와

세계팔씨름대회 4강 명두만이 붙습니다.

체급차이가 많이 나긴하지만

날렵한 몸놀림과 기술로 이인귀가 승리합니다.

마강도와 우장기의 경기에서 우정기가 이기죠.

그리고 교도소장은 이인귀씨와

저녁식사할꺼니 좋은곳에 예약해두라하죠.

다시 시작된

조직스카웃 0순위 고교일진 짱 함우리와

7명을 죽인 묻지마연쇄살인범 박견의 경기입니다.

교도소장은 소개멘트좀 신경쓰라고 S.I.L대장을

갈굽니다.

우승자는 박견.

이인귀는 교도소장과 차를 타고 저녁식사를 하러 나가고

S.I.L대원중 하나가 대장에게 저사람이 뭔데 소장도

쩔쩔매냐고 묻습니다.

"아우씨. 낸들아냐. 나도 몰라~ 하여간 저사람 눈밖에

나면 우리 밥줄 끊기는거야.

그러니까 괜히 깝쭉되다 눈밖에 나지 마라~"

자신의 독방에서 이인귀와서 싸움을 위해 운동으로

몸을 단련하는 신세도.


교도소장은 사진을 이인귀에게 보여주며

오늘까지 처리해달라고 부탁합니다.

"전 모릅니다 그냥 전해달라고만 해서.."

"쫄지마~ 니가 무슨 죄가 있겠냐 알았으니까

진짜 좋은데로 저녁에 예약이나 해놔

내가 쏠게"

"네? 아. 알겠습니다"

그리고 이인귀는 과거를 회상하는 데

과거 태희가 회사 비서로 알면 안되는 걸

알아버렸다며 처리를 의뢰하는 전화를 받습니다.

"여자 하나면 됩니까?"

"일단 여자하나면 될것같습니다."

교도소장은 다시 경기를 알리는 방송을 시작합니다.

드디어 우장기와 신세도의 경기로

둘은 눈빛 교환을 서로 하죠.

그렇게 몇번의 격투끝에 쓰러진 우장기를

부축하려는데 그때 신세도에게 우장기가

펀치를 날립니다

"순진한 새끼~"

그렇게 이제는 전과 다른.. 사력을 다하는

격투가 벌어지지만 신세도가 승리합니다.

그리고 이어서 박견과 이인귀의 경기가 이어지는데

압도적인차이로 이인귀가 이깁니다.

결 말

한편, 경기에서 이긴 두사람

신세도와 이인귀는 결승전 컨디션을

위해 소장한테 부탁한 거라며

아가씨들에게 전신마사지를 받습니다.

마사지를 받고 있는 둘에게 결승경기룰을

설명하는 S.I.L대장.

"한쪽 다리를 쇠사슬로 묶은채 경기를 진행한다

물론 상대를 공격하기엔 충분한 길이지

한쪽 끝에는 열쇠와 칼이 놓여져있다.

누구든 먼저 집는 사람이 사용 가능하다.

상대의 아킬레스건을 먼저 끊는 쪽이 승자."

라는 이야기에 신세도는 놀란 토끼눈을 한채

이인귀를 쳐다보고...

"그 룰은 내가 넣어달라고 내가 특별히 부탁했어"

라며 미소를 짓는 이인귀..

그리고 짜장면과 소주를 먹으며

마주보고 식사를 하는 둘.

"니가 이기면 소장 차 트렁크 봐라 됐냐?"

"난 왜 살려둔거야"

"그걸 내가 어떻게 알어 그 여자가 니성격아니까 말안했겠지

덕분에 너만 산거고"

이어지는 태희와의 과거회상..

태희는 카페에서 음료를 사오는 세도를 기다리고

세도에게 미소를 지으며 문자를 보내는데

이를 본 세도가 놀램밤 기쁨반으로

주문한 커피대신 생과일쥬스로 바꿔달라고합니다.

기쁘게 웃으며 음료를 양손에 들고 뛰어가는

세도 옆으로 미소를 지으며 지나가는 이인귀를

보며 느낌이 좋지 않는 그는 재빨리 태희에게

가보는데.. 사람들이 몰려있었으며,

그 모습을 본 세도는 음료를 떨구고 마는데요.

모여든 사람들 사이로 벤치에 쓰러져있는

태희의 모습이 보이고.. 해치고 가보니

배에 피를 흘린채 죽어있었습니다.

그녀의 손밑 바닥에는 태아의 초음파사진과

핸드폰이 떨어져있었죠.

다시 회상을 마친 세도는 이인귀에게

고통스럽게 자신의 손으로 죽일 것이라 말합니다.

"니 여자가 내 게임에 들어왔을 뿐이야

재수가 없었던 거지.

아.. 초음파사진. 아이씨 두명인줄알았으면

더 받았어야했네.."

라며 웃으며 짜장면을 먹는 모습을 본 세도는

주체할수없는 분노감에 자신을 말리는 교도관을

때려눕히고는 이인귀와 몸싸움을 벌이고

이 소식을 교도소장에게 들어가고 가보는데

이인귀는 끼어드는 놈은 죽인다며 악을쓰고

"인귀씨! 이러면 안되잖아요 ! 위에서도 싫어할텐데"

"ㅈ까 이 기생충같은 새끼야 어차피 여긴 룰같은건

없잖아! 우린 서로 갚아야할 빚이 있거든"

교도소장은 긴급히 카메라를 찾고

급하게 결승전 방송을 부랴부랴 진행합니다.

그렇게 둘의 치열한 사투끝에 신세도가 이인귀를

때려눕히고 유리조각으로 이인귀의 한쪽 아킬레스건을

끊으며 싸움은 끝이 납니다.

"평생 병신으로 살아."

교도소장은 신세도의 끔찍한 모습에 쫄아

"이건.. 정식경기가 아닌데..." 라고 말하는데

신세도의 과거 회상이 나옵니다.

범인체포과정에서 이인귀가 아내를 죽인 범인

인것을 알게되고 일부러 범인을 죽인 후

친분이 있는 형 S.I.L 대장에게 전화해

자신이 수감되면 이인귀가 있는 교도소로

옮겨달라고 부탁합니다.

이인귀를 끝장내고 나온 신세도에게

S.I.L대장은 열쇠뭉치를 건네주고

교도소장은 이걸 왜 재한테 주냐며

"신세도씨~~~~"를 공손히 부릅니다.

세도는 차를 타고 아내의 죽음에 얽힌

인물들을 제거해 나갈것을 암시하며

떠납니다.

그리고 S.I.L대원들 사이로 의자에 묶인

교도소장.

"얘는 어떻게 할까요?"

"어어~~ 이제 폭력은 이제 그만 지겹다 지겨워

테이저로 지져"

"으아아,,~~~ 아불ㅇㅂㅇㄹ"

이렇게 영화 <프리즈너>가 끝이 납니다.

오지호 주연의 영화로 개봉전 저에게 흥미를 끌었던 영화.

줄거리를 보자면 교도소에서 돈이 걸린 격투게임의 소재를 다루고 있는데 얼핏봤을 때

탈출 예능 "대 탈출 시즌2" 의 '무간 교도소'가 생각났었습니다.

액션은 기대할만 하겠다 싶었는데 솔직히 액션에 그리 흥미롭게 집중되지도 않았을뿐더러 신세도 아내 태희는 왜 죽은것인지.. 스토리로써도 완성도가 있지 않아 실망한 영화입니다.

한가지 반전이라고 마지막에 내세운 건....신세도가 일부러 이인귀를 잡기위해 S.I.L대장을 통해 교도소로 들어간 것이라는 반전같지 않은 반전 이랄까요....

보고 나서 평점을 보니

.... 역시 평점이 낮은 건 그 이유가 있는 것이였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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