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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범죄영화

<크루엘라> 전체 줄거리 결말 (2021) 쿠키영상O / 매력적인 천재 크루엘라~

포ㅇ| 2021.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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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엘라

Cruella, 2021

드라마,범죄,코미디 | 미국 | 133분 | 2021.05.26 개봉 | 12세관람가

감독 : 크레이 질레스피

출연 : 엠마 스톤(크루엘라), 엠마 톰슨(바로네스), 마크 스트롱(보리스), 폴 월터 하우저(호러스), 에밀리 비샴(캐서린), 조엘 프라이(재스퍼), 커비 하월 바티스트(아니타), 제이미 드메트리우(제럴드)


음부터 난 알았어. 내가 특별하단 걸

그게 불편한 인간들도 있겠지만 모두의 비위를 맞출 수는 없잖아?

그러다 보니 결국, 학교를 계속 다닐 수가 없었지

 

우여곡절 런던에 오게 된 나, 에스텔라는 재스퍼와 호레이스를 운명처럼 만났고

나의 뛰어난 패션 감각을 이용해 완벽한 변장과 빠른 손놀림으로 런던 거리를 싹쓸이 했어

 

도둑질이 지겹게 느껴질 때쯤, 꿈에 그리던 리버티 백화점에 낙하산(?)으로 들어가게 됐어

거리를 떠돌았지만 패션을 향한 나의 열정만큼은 언제나 진심이었거든

 

근데 이게 뭐야, 옷에는 손도 못 대보고 하루 종일 바닥 청소라니

인내심에 한계를 느끼고 있을 때, 런던 패션계를 꽉 쥐고 있는 남작 부인이 나타났어

천재는 천재를 알아보는 법! 난 남작 부인의 브랜드 디자이너로 들어가게 되었지

 

꿈을 이룰 것 같았던 순간도 잠시, 세상에 남작 부인이 ‘그런 사람’이었을 줄이야…

 

그래서 난 내가 누군지 보여주기로 했어

잘가, 에스텔라

 

난 이제 크루엘라야!


이 포스팅에는 영화의 스포와 결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01. 크루엘라의 어린시절

 

 

크루엘라는 태어날때부터 자신이 특별한 존재하는 걸

잘알고 있었고, 그녀의 어머니 캐서린은 어릴적부터

남들 눈에 튀지 말라고 다그치죠.

캐서린은 크루엘라가 아닌 '에스텔라'라는 평범한

이름을 지어주며 평범하게만 살라 요구합니다.

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외모와 욱하는 성격으로

아이들의 시비에 참지 않았고 치고박고 싸우게되고

매일 범상치 않은 디자인으로 교복을 리폼하며

학교의 눈밖에 나던 어느날 퇴학통보를 받게됩니다.

 

 

엄마 캐서린은 퇴학통보하는 교장의 말을 자르고

자퇴시키겠다고 말하죠.

그리고, 크루엘라의 꿈인 패션디자이너의 길을 가기

위해 런던으로 가게됩니다.

 

 

02. 엄마 캐서린의 죽음

 

당분간의 생활비를 도움받고자 캐서린은 친구에게

찾아가게되는데 그곳은 절벽 위 큰 저택이였고

성대한 패션쇼가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차안에서 얌전히 있으라는 엄마의 말을 듣지않고

나온 크루엘라는 패션쇼장에서 달마시안 3마리에게

쫓기게되었고 그대로 절벽위 테라스에 서있던 엄마는

크루엘라를 쫓아온 개들에게 위협을 당해 절벽에서

떨어져죽게됩니다.

이 때 경황이 없어 엄마가 걸어주었던 집안 가보인

목걸이를 떨어트리게되죠.

그 후, 크루엘라는 저택을 빠져나가는 차량을 몰래

타고 도망을 쳤고 노숙을 하던 중 근처 소매치기를

일삼던 두소년 재스퍼와 호세스는 크루엘라를

가족으로 받아들여줍니다.

크루엘라는 맨 먼저 눈에 튀는 머리부터 염색을 하죠.

이 세명은 10년뒤 성인이 되어서도 계속 소매치기와

강도짓을 일삼으며 살아나갑니다.

 

03. 디자이너의 꿈

 

 

셋은 멋진 팀웍을 자랑해 물질적으로 부족하지않았고

자유로왔으나 크루엘라는 패션디자이너의 꿈을 늘

지니고 있었죠.

그런던 중, 재스퍼가 크루엘라의 꿈을 위해 유명 패션

디자이너인 바로네스의 매장 이력서를 위조하여

입사하게 도와줍니다.

크루엘라는 청소부로서 잡일을 도맡아했지만 패션의

중심지인 이 곳에서 일한다는 것이 좋았었습니다.

하지만, 청소와 잡일 외엔 재봉틀을 만지는 것도

디자인구상도 크루엘라에겐 기회가 주어지지않았죠.

어느날, 크루엘라는 상사에게 잔소리를 들은 날

그 상사 사무실에 있던 술을 마시며 혼자 청소를

하다가 매장 쇼윈도 디스플레이를 몰래 만지게됩니다.

다음날 디스플레이를 본 바로네스는 그녀의 놀라운

감각에 바로 디자이너로 채용하게되죠.

바로네스는 직설적이며, 다른 재능있는 사람들을

쳐내면서 최고의 디자이너의 자리를 지키는 사람이였습니다.

"자넨 바보군.

쟤 디스플레이는 10년간 본 중 최고야"

크루엘라를 해고한 매장 점주에게 바로네스가...


크루엘라의 남다른 재능과 감각을 알아본 바로네스는

그녀를 옆에 늘 대동시켰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디자인을 자신의 것으로 취하였죠.

그러던 중 크루엘라는 바로네스가 하고있던 목걸이가

엄마가 예전에 주었었던 가보임을 알아봅니다.

 

 

04. 엄마의 죽음의 진실

 

 

바로네스는 자신의 집안가보이며, 예전에 어떤 직원이

훔쳐갔었는데 다시 찾아와선 절벽에서 떨어져 죽었

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엄마에 대해 안좋게 말하는 바로네스

에게서 목걸이를 되찾아올 것을 다짐하며 재스퍼와

호세스와 함께 계획을 짭니다.

성대한 파티날 그녀의 금고를 털 계획이였죠.

바로네스는 자신보다 튀는 패션의 사람들을 싫어했기

에 크루엘라는 파티날 아주 화려하게 등장해버립니다.

그리고 경호원이 가지고 있는 열쇠를 소매치기해

호세스에게 전달해 금고도 열고 재스퍼가 넣어놓은 쥐 들로 시선을 끌어 바로네스의 목걸이도 빼내지만

바로네스의 달마시안개들에게 뺏겨버립니다.

바로네스가 호루라기로 달마시안을 조종하여 목걸이

를 되찾아가죠.

그 모습을 본 크루엘라는 엄마 캐서린을 죽음으로

몰고간 달마시안을 조종한 것이 바로네스라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크루엘라는 엄마가 원했던 에스텔라를 버리고

크루엘라로 흑화하여 바로네스의 사업, 지위, 자신감

모두를 빼앗을 복수를 결심합니다.

 

 

05. 크루엘라/에스텔라 이중생활

(말투와 표정까지도 달라져버린 크루엘라)

크루엘라는 전 학교 친구이자 기자인 아니타를 찾아가

자신이 만들 브랜드의 기사를 다뤄줄 것을 제안하죠.

그리고 일전에 들렀었던 패션매장의 주인 '아티'에게

도 제안을 합니다.

그시각, 재스퍼와 호세스는 목걸이를 삼킨 달마시안을

훔쳐옵니다.

크루엘라는 바로네스의 동태를 살피기위해 에스텔라

로서 바로네스의 사무실에 출근하며 이중생활을

시작하죠.

그리고 바로네스의 파티날마다 화려하게 등장하여

모두의 이목이 집중됩니다.

바로네스가 탄 차 위로 올라서 화려한 드레스를

뽑내기도 하죠.

언론을 지배한 크루엘라에게 화가난 바로네스는

다음 최고의 패션쇼를 위해 직원들에게 압박을 가했죠

그러다가 크루엘라가 점심시간 뒷골목에서 그린

디자인을 뺏어가 자신의 시그니처 작품으로 삼습니다.

이에 크루엘라는 화를 삼키며, 패션쇼날 바로네스의

앞에 개성넘치는 멋진 의상과 퍼포먼스로 등장하죠.

크루엘라는 재스퍼와 호세스에게 바로네스 사무실을

일부러 잠입하여 그녀가 작품들을 금고에 보관하도록

유지하죠.

패션쇼 당일, 바로네스의 옷들이 들어있는 금고가

오류로 열리지 않아 강제적으로 문을 열지만 그안에서

수많은 나비가 날라옵니다.

크루엘라가 한땀한땀 드레스에 장식으로 단 것은

비즈가 아닌 나비의 번데기였던 것입니다.

번데기에서 나온 나비들이 다른 옷들도 상하게 만든

뒤였죠.

이에 바로네스는 자신이 의심을 하던 에스텔라가

크루엘라라는 사실에 확신을 가집니다.

나비소동으로 패션쇼장에서 나온 관객들은 바로 옆

크루엘라의 야외 쇼장에 모여듭니다.

크루엘라의 일을 돕던 재스퍼와 호세스는 예전의

정있던 에스텔라가 그리웠으며, 과격한 크루엘라에게

서운한 감정이 쌓입니다.

노래를 흥얼거리며 집으로 돌아온 크루엘라는

재스퍼와 호세스가 바로네스의 경호원들에 의해

묶여있는 모습을 목격합니다.

경호원들은 크루엘라를 의자에 묶고 집안 곳곳

기름을 붓습니다.

그녀를 불태워죽이고 그 죄를 재스퍼,호세스에게

뒤집어 씌울 계획이였죠.

불을 붙힌 바로네스는 달마시안들을 데리고 퇴장하고

몸부림치던 크루엘라는 그대로 정신을 잃습니다.

재스퍼와 호세스는 잡혀가고, 패션계 떠오른 샛별

크루엘라가 사망했다는 뉴스가 뜹니다.

하지만, 크루엘라가 정신을 잃기 전 남자의 실루엣이

보였는데 그건 바로 바로네스의 측근 보리스였죠.

보리스가 크루엘라를 구해내었습니다.


영화 <크루엘라> 결말

보리스는 크루엘라에게 불속에서 찾은 목걸이를

보여줍니다. 목걸이에는 숨겨진 열쇠가 있었고

그 열쇠로 열 수 있는 상자를 내어줍니다.

그 속에는 '에스텔라 본 헬먼'의 출생 및 사망기록지

가 들어있었습니다.

사실, 크루엘라의 생모는 바로네스였던 것입니다.

바로네스는 자신의 임신을 기뻐하지 않았지만 그녀의

남편인 남작은 기뻐해 선물로 가보인 목걸이를 주었습니다.

하지만, 바로네스는 남작이 출장을 간 사이에 보리스

에게 무서운 지시를 내렸고, 그 지시를 따를 수 없었던

보리스가 캐서린에게 크루엘라를 데려가게하여

살렸던 것이였죠.

그 후, 아기가 사망했다는 소식에 남작은 상심하다

사망하게되었습니다.

크루엘라가 남작의 유산을 물려받을 상속자라는 거죠.

무서운 싸이코인 바로네스가 자신의 생모라는 사실을

믿을 수 없었던 크루엘라는 보리스의 집을 뛰쳐나갑니다.

"그래서 늘 그랬군요.

성질 죽여라, 주변과 잘지내라.

사랑으로 날 사람 만들겠다, 그런 거 였네요.

나도 노력했어요.. 왜냐하면

엄마를 사랑했으니까

근데 난 착한 에스텔라가 될 수 없어요.

아무리 노력해도 처음부터 그랬어요.

난 크루엘라예요.

날때부터 뛰어났고 원래 못됐죠.

그리고 좀 돌았고! 난 그여자와 달라요.

내가 한 수 위죠."

크루엘라

크루엘라는 재스퍼와 호세스가 갇혀있는 유치장을

트럭으로 덮쳐 탈출을 시킵니다.

재스퍼,호세스는 자신들을 부하취급하던 크루엘라를

무시하려했지만 바로네스가 친엄마라는 그녀의 말에

쇼크를 받고 다시한번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크루엘라는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하고

소중한 가족임을 언급하자 이들의 마음이 금새 풀려

다시금 계획에 동참합니다.

다시 아티를 찾아간 크루엘라는 자신의 계획에 동참해

줄 것을 다시금 제안하죠.

바로네스는 매출이 급격히 떨어졌고 패션계는

크루엘라의 죽음을 슬퍼하고 있었습니다.

바로네스의 저택에서 파티가 열리기 전 크루엘라는

손님들에게 고인이 된 크루엘라를 위해 파티 때

입어달라며 옷을 보냅니다.

바로네스는 크루엘라의 시신이 발견되지 않았기에

그녀가 살아있고 파티장에 나타날 것이라 생각했죠.

크루엘라인줄알고 제압을 하지만 모두들 크루엘라의

헤어,옷을 입은 손님들이였습니다.

그 무리에 자연스럽게 낀 크루엘라는 경호원들의

무전기를 손에 넣어 경호원들을 유인하여 가둬둡니다.

바로네스는 살짝 당황하지만 크루엘라를 위한 건배사

를 마칩니다.

크루엘라는 소매치기 기술을 활용하여 바로네스의

호루라기를 빼내고 화장실에 들어가 에스텔라로 변장

을 합니다.

그리고 키워준 엄마 캐서린이 떨어져 죽었던 절벽위

테라스에서 호루라기를 불죠.

그 소리에 반응한 달마시안과 바로네스가 서서히

다가옵니다.

크루엘라를 발견한 바로네스는 달마시안 줄을 풀어

그녀를 공격하도록 명령합니다.

일제히 무섭게 달려가는 달마시안들..

하지만 크루엘라는 달마시안들에게 "앉아"라고 명령

하고 얌전히 그녀에 말에 따릅니다.

그리고, 자신이 그녀의 친딸임을 밝히죠.

"이건 목걸이 안에 있던 열쇠야.

내 출생 증명서가 보관된 상자의 열쇠지.

안녕, 엄마"

"이제 다 설명이 되는구나. 그래서 네가 그렇게

뛰어난 거였어. 당연하지, 내 자식이니까.

난 평생을 기다려왔단다. 나만큼 뛰어난 사람을"

"당신을 날 죽으라고 버렸어"

"실수한거야. 우린 과거를 극복할 수 있어. 난 알아

넌 복수하러 온게 아냐. 뛰어나고 사악한 천재라서

여기 온거야. 넌 같은 부류와 함께 있어야 돼.

나!, 네 진짜 엄마! 난 실수로 훌륭한 보물을 놓쳐버린거야. 미안하다. 정말이야. 안아봐도 되니?"

한편, 보리스와 재스퍼는 파티손님들을 밖에 테라스로

인도합니다.

크루엘라에게 다가가는 바로네스는 그녀를 안고는

"바보같기는" 하며 절벽아래로 밀쳐버립니다.

그리고 그 모습을 파티손님들이 목격하죠.

명백히 그 모습을 많은 사람들이 봤음에도 본인

스스로 뛰어내렸다고 뻔뻔하게 거짓말을 합니다.

그렇게 에스텔라는 친엄마 손에 죽고, 또 다른 이름인 크루엘라로 살아가게된 그녀는 에스텔라였을 적

자신의 전 재산을 크루엘라에게 넘겨주었죠.

이제, 크루엘라 드빌이란 이름으로 화려하게 등장합니다.

절벽아래로 떨어졌던 그녀는 펼치면 낙하산이 되는

치마를 입고있었기에 살 수 있었죠.

"재단이 잘된 치마는 생명을 살릴 수도 있어"

에스텔라 & 크루엘라

그렇게 바로네스는 그 자리에서 체포되어 감옥에

들어가게되었습니다.

"이게 진정한 해피엔딩이지"

남작의 전재산과 저택을 물려받은 크루엘라는

재스퍼, 포세스, 아티, 보리스 그리고 크루엘라의

개 버디와 달마시안들과 함께 저택에 입성하면서

영화<크루엘라>가 끝이납니다.

그런데 달마시안 중 한마리의 배가 볼록~

+쿠키영상

크로엘라는 기자 아니타와 바로네스의 전 변호사였던

로저에게 새끼 달마시안을 선물한다.


영화 <크루엘라> 후기

<101마리 달마시안>의 스핀오프 실사영화 <크루엘라>는 크루엘라 드 빌의 젊은 시절을 다루며 70년대 후반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말레피센트 시리즈 이후 기존 주인공이 아닌 디즈니 빌런을 메인으로 내세운 두 번째 영화로써 2011년도 제작이 확정되었었죠.

<101마리 달마시안>을 연계하는 쿠키영상이 있습니다.

남작부인 바로네스역에 니콜 키드먼,샤를리즈 테론, 줄리안 무어, 데미 무어가 후보로 올랐다던데 니콜 키드먼의 바로네스역은 어땠을지도 궁금해지네요.

개인적으로 악녀캐릭터를 좋아하는데, 엠마스톤의 크루엘라 연기는 너무 멋있고 매력적이였습니다.

후반부에 "안녕,엄마" 대사할때 왜이렇게 섹시하죠... 악.. 이 언니 넘 사랑해~ (실제 언니는 아니지만.....)

크루엘라일 때의 표정연기가 너무 좋았고! 패셔너블한 눈에 즐거움을 주는 드레스들과 퍼포먼트는 초중반 살짝지루할 뻔한 스토리를 확 잊게 만들어주었죠.

134여분간의 크루엘라의 모습 잊지 못할 영화가 될듯합니다.

<말레피센트>도 넘 좋았는데~ <크루엘라>도 조금 잊혀질때쯤 다시한번 보고싶은 영화가 되겠어요!

오랜만에 별5개!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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