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들 결말 줄거리 (2020) 악령에 의해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한 가족이야기 / 넷플릭스공포영화

 

 

목소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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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스릴러 ㅣ 스페인 ㅣ 97분 ㅣ 청소년관람불가

감독 : 앙헬 고메스 에르난데스

출연 : 로돌포 산초(다니엘), 아나 페르난데스(루스), 라몬 바레아(헤르만), 벨렌 파브라(사라), 네레아 바로스(소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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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은 외딴 곳 수영장이 딸린

저택을 얻었으며, 낡은 집은

수리할 곳이 많아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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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의 8살 아들 에릭은

새 집에 적응을 못하고 환청에

시달리고 있어 카롤 박사를

집으로 초대해 심리상담을

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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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자다가 깨요"

"누가 널 깨우는데?"

"목소리들이요"

"그 목소리들이 뭐라고 하길래?"

"가끔은 그림을 그리라고 해요"

"에릭. 지금도 그 목소리들이 들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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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롤박사는 계속해서 주거를 옮겨

불안의 원인이 된거 같다며

다니엘부부에게 말한 뒤

차를 타고 돌아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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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중 라디오를 켜보는데

이윽고 이상한 소리에 카롤박사는

주파수를 맞추어보고

한편, 에릭은 무언가 급하게

그림을 그리기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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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카롤박사는 귀에 파리가

들어가고 눈이 빨갛게 충혈되다가

그대로 나무에 충돌하고

유리창을 뚫고 들어온 나뭇가지에

얼굴이 뚫려 죽고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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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이 그린 그림

욕조에서 장난감을 가지고 놀던

다니엘은 다시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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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는 널 미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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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엄마 사라가 들어오고

다니엘은 아빠가 날 정말 미워하냐는

질문을 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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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는 누가 그런 말도안되는 소리를

하냐고 물었고

에릭은 무전기를 통해 아빠가

말했다고 말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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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밤, 에릭은 무전기안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들과 이상한 형체에

놀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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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날 사라는 화가난채

학교에서 에릭을 데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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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에릭이 갑자기 벽장에 숨었고

에릭을 꺼내려는 교장을 물었다는 것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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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는 카롤박사를 부른다고 말합니다.

"내일부터 카롤 박사가 매일 올거야"

"박사님은 죽었어요"

"그런 헛소리는 어디서 들었어?"

"목소리가 말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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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말로 카롤박사의

죽음이 진실임을 알게된 부부는

에릭이 어떻게 알았는지 궁금해하고

우연이라고 믿으면서도 충격을 받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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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에릭은 다니엘에게

다른 곳으로 이사가면 안되냐는

말을 하지만

다니엘은 집수리를 끝낼 때까지는

팔 수가 없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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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밤,잠에서 깬 다니엘 부부.

사라는 에릭의 방에 가보지만

아들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다니엘은 현관앞에서 아들의 옷가지를

발견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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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소리가 난 수영장쪽으로 가니

에릭은 물에 떠있는 채 죽어있었고

갑작스런 아들의 죽음으로 부부는

넋을 잃고 장례를 치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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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더욱 생각나게 하는

이 집에서 더이상 견딜 수 없었던

사라는 친정집으로 떠나면서

다니엘에게 같이 갈것을 요구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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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산을 쏟아부은 이 집의

수리를 마무리해야하는지라

거절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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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사라에게서 전화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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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음성 메시지가 너무 이상해서 그래

이상한 목소리와 비명만 들려서

뭔진 모르지만 걱정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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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를 끊은 다니엘은 자신이 전날 밤

사라에게 보냈던 음성메시지를

노트북에 연결해 잡음을 크게 들어보고

놀라게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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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도와주세요" 라는 에릭의 음성이

또렷하게 들렸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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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치않음을 느낀 다니엘은

'영혼의 목소리'란 책의 저자

헤르만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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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은 딸 루트와 함께

다니엘의 저택에 거주하여

집안 곳곳에 장비를 설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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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한 장비를 통해 무언가

이상함을 느낀 루트와 헤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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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화상카메라에 찍힌 무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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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밤, 악몽으로 잠을 깬 헤르만은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에 몸을 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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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죽은 아내를 만나게되는데

달콤하게 사랑을 속삭이며

헤르만의 손목을 식칼로 그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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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루트가 헤르만을 발견하고

헤르만이 정신을 차려보니 자신의 손으로

식칼로 손목을 자해하고 있었던 것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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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각 친정에서 잠을 자던 사라는

발신자 표시제한 전화때문에

잠에게 깨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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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세요?"

"엄마, 저예요 에릭"

"누구시죠? 지금 장난해요?"

"엄마, 저 좀 도와주세요

아빠가 데려온 남자가

절 해치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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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방 침대밑에 숨어있다며

빨리 와달라는 말에 사라는 사색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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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루트는 나무에 매달린

많은 고양이들을 발견하게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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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집에 사라가 도착하고

루트는 집을 나섰다가

목소리가 들리는 집에서

왔냐며 잠시 들어오라는 아주머니를

만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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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로 돌아가면 안되요

목소리들은 우릴 알아요

그리고 우릴 기만하죠

농간인걸 알아차렸을 땐

이미 돌이킬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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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사라는 아들의 방 침대밑을

확인하다가 울며 방을 나서려는데

갑자기 뒤편에서 장난감 소리가

들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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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를 돌아보니 죽은 아들 에릭이

바닥에 앉아 놀고 있는 모습이 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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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는 놀랐지만 이내 그리운 아들의

이름을 부르며 다가가는데 에릭이

갑자기 침대밑으로 기어들어가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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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밑을 들여다보는데 아들의 모습은

보이지않고 의문의 다리만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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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리는 침대밑으론 몸을 숙이면

보이지만 침대위론 보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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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튀어나온 에릭의 모습에 놀라

뒷걸음을 치던 사라는

자신의 뒤에 무언가 있음을 느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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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헤르만은 집 앞 나무에 걸려져있던

고양이의 의미를 알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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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시대 때 자기 영역을 침범한

외부인에게 경고용으로 썼죠"

"누구 영역요?"

"마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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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루트가 집에 들어와 마녀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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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 말이예요 다니엘

듣자하니 300년 전에

이 곳을 재판소로 썼대요

이곳에서 무고한 여인들을

수십명이나 고문하고 살해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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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 창문이 깨지고

목을 맨 사라의 모습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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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은 사라의 모습에 절규하고

사라의 귀에선 카롤박사 때처럼

파리가 한마리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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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루트는 헤르만에게

이 곳을 당장 떠나야한다고 말하지만

헤르만은 그들이 이곳에 있고

우리에게 뭔갈 말하려한다며

평생 이런 일을 찾아헤맸다고 말하며

집을 떠나지 않으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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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은 에릭의 방 침대에 앉아있다

무전기에서 들려오는 이상한 소리와

커튼 너머 아내와 아들의 실루엣을

보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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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다니엘은 서서히 다가가고

커튼을 젖히자 아무것도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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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갑자기 무언가가

커튼너머에게 다니엘을 덮쳐왔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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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장비들을 철수하고있던 루트는

갑자기 켜진 카메라화면을 응시하는데

사라가 창문을 열고 목에 밧줄을 걸어

뛰어내리는 장면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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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무전기에서 이상한 소리가

흘러나오고 다니엘은 에릭의 방에서

자꾸 목소리가 들린다며 총을 쏴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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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분한 다니엘을 헤르만이

진정시키고 총을 뺏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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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이 재판소로 쓰였다면

이 곳에서 죽은 사람들도

이 집 아래에 숨겨져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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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의 말에 다니엘은

예상가는 곳이 있다며

집에서 계속 파리떼가 들끌었던

곳을 곡괭이로 뚫고

안을 살펴보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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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안에는 지하로 통하는

오래된 나무 계단이 있었고

이들 셋은 랜턴에 의지한 채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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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철창안에 갇힌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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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맙소사"

"입에다 무슨 짓을 한거죠?"

"종교 재판에선 죄에 합당한 벌을 내렸어요

신성 모독이나 거짓말을 내뱉고 속임수를 썼다면

재판 대상의 입에 고문이 가해져서

말하지 못하게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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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은 철창에 손을 대자

과거 마녀의 모습이 보이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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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여자 목소리였어요

그래서 저 여자를 영원히

침묵시키려던 거예요

저 여자의 분노가 지금까지

이곳에 갇혀 있었어요

전통적으로 마녀는 화형으로만

없앨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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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마녀의 시신을

불태우기위해 기름을

찾으러가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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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은 딸 루트에게 자신이

십분이내 돌아오지 않는다면

이 집에서 나가라고 말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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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를 찾으러 간 헤르만은

여자가 끔찍한 형벌을

받는 과거 환영을 보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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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는 죽은 엄마를 보게되고

안아보자며 이리오라고 하는 말에

엄마가 아니라며 고개를 젓곤

싫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엄마의 모습이 사라지지만

마녀의 악령을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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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차고에서 기름을 찾던 다니엘앞에

마녀의 악령은 사라와 에릭의

모습으로 나타나고

악령에 홀린 다니엘은 자신의 몸에

기름을 붓고 불을 키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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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각 헤르만은 기름을 찾아

마녀의 시신에 뿌리는데

딸 루트가 악령에게 빙의된 채

헤르만의 배를 칼로 찌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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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은 총을 집어 들어

마녀의 시신에 쏘자 불타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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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의 귀에서 파리가 한마리 나오고

루트와 다니엘 모두 정신을 차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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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는 헤르만을 부축하여

지하실을 빠져나오고 치료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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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은 에릭의 방에 들렀다가

벽에 걸린 에릭의 그림들을

발견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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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

카롤박사,사라,고양이들의 죽음

헤르만의 자해를 생각하게 하는

그림들이였고

마지막 한장을 보던 다니엘은

아들이 죽었던 날의 기억이

하나 둘 생각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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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밤의 진실은 이러합니다.

마녀의 악령이 다니엘을 조종했고

아들을 수영장에 빠트려 죽인 뒤

침대에 다시 누웠던 것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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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귀에서 피가나며 파리한마리가

나왔고, 베게에 묻은 피를 나중에

사라가 발견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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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의 진실이 기억난

다니엘은 총으로 자살시도를

하게되고, 다니엘이 마지막으로

본 에릭의 그림은

아빠가 에릭을 수영장에

빠트리고 있는 모습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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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는 총성에 루트는

밖으로 나가 다니엘의 시신을

발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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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의 방 바닥에 떨어진

다니엘의 죽음을 암시하는

그림이 화면에 비추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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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목소리들>이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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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목소리들>은 스페인 공포영화로 첫 느낌은 인시디어스 시리즈와 비슷했지만 아들을 구하는 스토리일까 싶었지만, 아들은 죽고 아내도 죽고~ 자꾸 귀에선 파리가 나오고..

결말도 참 슬프네요 ㅜ.. 개인적으로 기괴한 소리가 들리고 악령이 나오고 위협을 받지만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퇴치하고 ~ 이런 류의 스토리에 익숙해있었던 탓인지 결말부분이 맘이 안좋았네요 ㅜ...

무전기에서 들렸던 아들의 "아빠, 살려주세요"는 제가 생각했던 의미와 전혀 달랐습니다.

악령을 분노가 사라진것인지 확실하진 않지만, 이미 아들이 죽기전부터 이 가족의 앞날은 정해져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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