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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위시 어폰 결말 줄거리 / 7개 소원을 들어주는 박스?! 이 세상엔 공짜는 없어!

포ㅇ| 2020.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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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시 어폰

Wish Upon, 2017

공포 ㅣ 미국 ㅣ 90분 ㅣ 2017.07.20 개봉

감독 : 존 R.레오네티

출연 : 조이킹(클레어), 이기홍(라이언 후이), 라이언 필립(조나단), 쉐릴린 펜, 엘리자베스 롬, 샤넌 퍼서, 시드니 파크, 앨리스 리

“네가 사라졌으면 좋겠어…”

우연히 얻게 된 뮤직박스가

7개의 소원을 들어준다는 걸 알게 된 ‘클레어’.

무심코 뱉은 말은 현실이 되고,

그녀 주변에는 끔찍한 일들이 벌어지는데…

 

멜로디가 들리면 저주가 시작된다

절대 소원을 말하지 말 것!

클레어의 엄마는 무언가를 천에 감싸

쓰레기통에 버립니다.

어린 클레어는 자전거를 타고

저 쪽 사거리까지 다녀오라는 엄마를

뒤로 한 채 강아지 맥스와 함께

잠시 외출 후 집에 들어오죠.

집 안은 고요하고 적막한 가운데

어린 클레어는 엄마를 찾아 다락방

문을 여는데, 그 때 목을 매단 채

자살한 엄마의 모습을 보고 맙니다.

시간이 흘러 아빠와 살고 있는 클레어는

악몽에 시달리는 후유증세를

보입니다.

고물을 주워 파는 일을 하는 아빠를

부끄러워 하는 클레어는 학교에서

친하게 지내는 친구 두 명을 제외하곤

사이가 그리 원만하진 않습니다.

학교에 도착한 클레어는

자신이 제작한 플랜카드를

걸고있는데 그 때 학교 퀸카인 달시가

나타나 실수라며 플랜카드에 음료를

부어버리죠.

친구들과 점심을 먹고있던

클레어는 달시의 뒷담화를 하며

웃었고, 옆을 지나가던 달시와

몸싸움까지 이어지게됩니다.

한편, 클레어의 아빠는

한 큰 저택 앞에 쓰레기통의 고물을

줍다가 오래되보이는 뮤직박스를

발견하고 딸의 생일선물로 줍니다.

뮤직박스엔 7가지의 한자로 된

잠금장치가 있었고, 겉면에도 많은

한자들이 새겨져있었죠.

7가지 소원이란 단어만을 알아들을 수

있었지만 잠금창치는 풀 수 없었습니다.

그 사이, 클레어와 싸웠던 달시는

SNS에 클레어의 아빠가 고물을 줍는

사진을 올렸고, 이를 본 클레어는

뮤직박스를 잡고

달시가 그냥 썩었으면 좋겠다 란

한풀이식 지나가는 말을 하게되죠.

그날 밤, 뮤직박스가 저절로 열리며

자동으로 오르골 연주를 하곤

다시 닫히는 모습이 보입니다.

다음날 아침

잠에서 깬 달시는 양 다리에 이어

얼굴까지 썩어져 있는 것을

발견하곤 비명을 지르게되죠.

그리고 클레어는 자신이 빈

소원이 이루어진 것에 신기해하며

뮤직박스를 행운의 상자라고

생각하던 중 엄마가 마지막으로 남긴

기르던 개 맥스가죽어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슬픔에 빠집니다.

맥스의 목걸이를 보며 슬픔에 잠겨있던

클레어는 친구의 메신저를 보다

자신이 짝사랑중인 조나단이 자신을

열열히 좋아했으면 좋겠다란 소원을

빌게됩니다.

다음날, 뮤직박스는 저절로 열려

연주를 하고 저절로 닫힙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조나단은 클레어에게

호감을 들어냅니다.

그 시각, 클레어의 먼 친척

앤더슨 삼촌이 욕조에서 목욕을

하려다 미끄러져 머리가 부딪치면서

사망하게되죠.

집에 온 클레어는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는 조나단 덕분에 기분이 좋았으나

아빠의 고물로 지저분한 집 안을

보며 짜증이 났고, 박스를 들고

삼촌의 유산을 받게 해달라고 소원을 빕니다.

그리고, 앤더슨삼촌의 모든 유산을

받게된 클레어는 기뻐하며 이사를 하고

친구들과 쇼핑과 헤어,피부관리 등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하지만, 클레어가 어렸을 때부터

잘대해주시던 친한 이웃집 아줌마가

씽크대 하수구 음식물 분쇄기에

앞으로 곱게 땋은 머리가 들어가면서

사망하게됩니다.

그 시각 클레어는 혼자 작동되는

뮤직박스를 보며 신기해하죠.

그리고 클레어는 여자친구와

헤어진 조나단에게

데이트신청을 받습니다.

클레어는 친구 라이언의 지인을

통해 뮤직박스의 고대중국어와

원래 주인인 루메이에 대해

알게됩니다.

우선 뮤직박스는

소원을 빌려면 손으로 만져야하며

버리거나, 잃거나 팔면 모든 소원은

무효가 된다고 적혀있죠.

"루메이의 전설

1910년 흑사병이 중국 본토를 휩쓸었다.

루메이와 가족은 감염된 것으로

의심 받아 움막에 격리되었다.

그곳에서 그들은 열사병과 탈수증으로 죽었다.

루메이는 유일한 생존자였다.

지역 전선에 의하면 루메이는 가족의

유일한 귀중품인 뮤직 박스를 가지고

절에 들어가 복수를 빌었다.

그녀는 7일 밤납을 빌었다

7일 째 되는 밤

'야오과이-설득의 귀신'가 기도에 답을 했다.

루메이는 부자가 되었으며

적들은 와전히 파멸됐다.

1922년 그녀는 죽었다.

자살. 아편으로"

그리고 뮤직박스에는

'음악이 끝나면 무슨 일이 생긴다.'

라고 적혀있었죠.

집으로 돌아가는 길 클레어는

고물을 줍고 있는 아빠를 보며

창피해합니다.

"아빠, 우리 저택에 살아

뭐가 더 필요해?"

그리고 뮤직박스에 아빠가 더는

창피한 일을 안했으면 좋겠다 란

4번째 소원을 빌게되고

아빠는 고물을 줍는 대신

색소폰을 불게되죠.

그 시각, 뮤직박스는 저절로 열려

연주를 시작하고

뮤직박스에 새겨진 중국어의 새로운

사실을 알게된 라이언의 사촌 지나는

갑작스런 정전과 핸드폰 통화권이탈로

건물 밖으로 나가 라이언에게

메시지를 남기지만

어두워진 실내로 인해 카페트에

걸려 넘어졌고, 그만 조각상에 머리가

박혀 사망합니다.

"지나야 번역한 거 받았어

너무 골치 아파서 사실 나도 겁이 나

될 수 있는대로 빨리 전화해"


지나에게 연락이 닿지 않자

라이언은 집을 방문하여 그녀의

죽음을 목격하게 되고 클레어에게

소원을 빌었냐는 질문을 합니다.

"그게 음악을 틀은 적 없어?

'피의 댓가'

그게 지나가 번역하지 못했던 문구야

이렇게 쓰여있어.

'음악이 끝나면 피의 댓가를

치워야 한다'"

"엄.. 지나에게 고맙다고 전해줘

왜그래?"

"지나는 죽었어. 클레어"

클레어는 소원을 빌었냐는 라이언의

질문에 회피한 채 자리를 뜨고

점심시간 조나단에게 이끌려

그들의(소위 학교에서 잘나가는 애들)

테이블에 앉게되지만

모두들 클레어를 무시하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립니다.

이에 클레어는 집에 돌아와

뮤직박스에 손을 얹고 5번째 소원을

빕니다.

"내가 학교에서 제일 인기있는

여자가 됐으면 좋겠어"

그날 밤, 클레어는 조나단의

파티에 초대되어 가게되고

모두에게 환영받은 파티장에선

조나단과 첫키스까지 하게됩니다.

잠을 자고 있던 클레어는

마당에서 수상한 남자를 발견하곤

찝찝했던 지 뮤직박스를 환풍구안에

숨겨놓습니다.

다음남, 클레어는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해주었던 친한 아주머니의 집을

방문했다가 죽음을 목격하죠.

아주머니의 죽음을 목격한 클레어는

심각성을 깨닫고 절친 2명에게 솔직히

털어놓으며 어떻게 해야할지 묻게됩니다.

"그냥 버려. 훨씬 기분이 좋아질거야"

클레어는 뮤직박스를 버리려고 했지만

차마 버릴 수 없었고,

친구들에겐 버렸다고 둘러대죠.

조나단은 클레어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그녀의 모든 일상을 몰래 미행하며

사진을 찍어왔습니다.

클레어는 지난 밤 자신을 창밖에서

보던것도 조나단임을 알게되고

그에게 이별통보를 합니다.

그 시각, 클레어가 사슬로 묶어두었던

뮤직박스는 스스로 열고 연주를 합니다.

그리고 클레어의 절친 중 한명인

메레디스는 몬스터를 잡는 어플겜

(포켓몬고와 비슷한)을 하기위해

혼자 엘레베이터를 탔고

그대로 추락해 사망하고맙니다.

나머지 절친 존은 모두 클레어탓이라며

자리를 뜨고

라이언이 나타나 클레어에게

박스의 아직 풀지못한 번호를

알아냈다고 말합니다.

"그건 아서 샌즈라는 공군 병사의

군번이야

그는 2차 세계대전 말에 중국에서

근무했어. 몇 년 후 저지에서

자동차 대리점을 열었어

아서는 자동차 사고로

친한 친구를 잃었어.

그가 자살 한 후

아내는 보호 시설에 들어갔어

그녀는 뮤직박스 때문에

가족이 파멸됐다고 했어

5년 정도 지난 후에

박스는 클리블랜드의 로네스 하트에게

다시 나타났어.

그는 복권에 당첨돼 고교 동창과

결혼해 딸 둘을 두었어

그런데 주변 사람들이 죽기 시작했어

딸들은 익사하고 아내는 차 사고로 죽었어

하트는 정신이 나갔어

그는 집에 바리케이드를 치고

불을 질러 죽었어

근데 뭐가 이상한지 알아?

그가 남긴 부동산이 네 집과 가까운 곳에 있어

박스엔 네가 못 본 다른 문구가 있어

경고였어

'7개의 소원이 끝나면 야오과이는

영혼을 요구한다'

그게 마지막 댓가야.

소원 몇개를 빌었어?"

클레어는 라이언과 뮤직박스를

없애기 위해 불에도 넣고

망치로도 때렸봤지만

소용이 없었기에 다시 박스를

숨겨두고 잠을 자는데

조나단이 그녀의 집에 칼을 들고

침입해 사랑한다며 손목을 긋고

자살합니다.

그런데, 숨겨둔 뮤직박스가

사라져버립니다.

그리고 박스가 사라짐과 동시에

박스로 이뤄냈던 소원들이 없어지고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10년 간 세금을 안냈다며 저택도

날라가고, 살이 썩어 학교에 못나왔던

달시도 돌아와 클레어를 괴롭힙니다.

다시 학교에서 왕따가 되어버린

클레어는 죽은 친구 메레디스의

사진을 보며 더 슬퍼하죠.

그러던 중 친구 준의 사물함에서

뮤직박스를 발견하게되고

박스를 놓고 싸우던 중 준이 계단에게

굴러 떨어집니다.

하지만 클레어는 뮤직박스에

집착을 보이며, 소원만 안빌면

괜찮을꺼라며 가지고만 있을거라면서

라이언에게 소리치면서 집으로 돌아오죠.

클레어는 소원을 빌지 않으면

괜찮다고 중얼댔지만 이내 박스를 들고

엄마가 자살 안했으면 좋겠다는

6번째 소원을 빌어버리고 맙니다.

그리고 바로 엄마가 방문을 두드리며

등장하고 클레어는 보고싶었다며

끌어안고, 없던 동생 둘도 생긴 상태입니다.

클레어는 다락방에서 뮤직박스를 그린

엄마의 그림을 발견 합니다.

맨 처음 클레어의 엄마가 천에 감싸서

버린 것은 뮤직박스였던 겁니다.

그시각, 뮤직박스는 저절로 연주를

사작하고 마당에선 전기톱으로

나무가지를 가지는 친구의 사다리를

잡아주는 아빠의 모습이 보입니다.

클레어는 황급히 뛰어나와

아빠를 불렀고, 그 소리에 아빠가

뒤를 돌아보다가 잡고있던 사다리를

놓쳐 전기톱으로 사망하고말죠.

이에 클레어는 아빠를 눈앞에서 잃은

슬픔과 분노가 몰아쳐왔고

그대로 방으로 뛰어와 박스를 들고

말합니다.

"한 가지 소원이 남았어!

널 어떻게 이기는 지 알아!

돌아갈거야!

내 마지막 소원은 아빠가 널 찾기 전

아침으로 돌아가는 거야"

그리고 침대에서 일어난 클레어는

앞에서 자고있는 맥스에게 뽀뽀를 합니다.

아빠가 뮤직박스를 줍던 날 아침으로

돌아온 것이죠.

클레어는 집을 나서는 아빠를 붙잡으며

함께 가자고 말하고 차에 같이 타게됩니다.

그 앞에선 이웃집 아줌마가

반갑게 인사를 하죠.

그리고 쓰레기통에서 뮤직박스를 발견해

아빠 몰래 가방에 넣고 학교로 향합니다.

학교 앞에서 만난 라이언에게

가방을 주며, 아무것도 묻지 말고

이걸 묻어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부탁이 있어서그래.

좀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제발 이걸 열어보지마

그냥 묻어 버려 묻지도 말고"

"알았어. 근데 나한테 무슨 이익이 있지?"

"저녁? 원한다면?"

돌아서 가려던 클레어는

말을 멈추고 라이언에게 키스를 합니다.

그리고 인사를 한 뒤

돌아서 가는데 그 때 달려오던 차에

그만 치어 즉사하고맙니다.

그 때, 뮤직박스에서 들리던

오르골소리가 들려오죠.


엔딩크레딧으로

라이언이 클레어에게 받은 가방을

땅에 묻으려하는데, 그만 가방을

열어보고 뮤직박스의 새겨진

7개의 소원이란 문구를 보곤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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