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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레디 오어 낫 결말 줄거리 (2019) 결혼식날 밤, 잡히면 죽는다! 살벌한 시월드...

포ㅇ| 2020.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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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 오어 낫

Ready or Not, 2019

공포,미스터리,스릴러 ㅣ 미국 ㅣ 95분

청소년 관람불가

감독 :맷 베티넬리-올핀, 타일러 질렛

출연 :사마라 위빙, 아담 브로디, 마크 오브라이언, 헨리 제니, 앤디 맥도웰

‘그레이스’(사마라 위빙)는 명망 있는 르 드마스 가문의 ‘알렉스’(마크 오브라이언)와 꿈에 그리던 결혼을 하게 된다.

결혼식 준비가 한창이던 어느 날, ‘알렉스’는 의미심장한 말을 그레이스에게 남기지만 이를 대수롭지 않게 넘긴 그녀는 문제없이 결혼식을 마무리하고 남들과 같은 특별한 밤을 기다리게 되는데…

 

 

깊은 밤,

전등에 의지한채 어린 남자 아이 둘은

저택안을 뛰어갑니다.

아이 중 다니엘은 동생 알렉스를 벽장안에

숨기는데 그 때 화살을 맞은 한 남자가

다가와 도와달라고하죠.

하지만, 다니엘은 여기있다며 소리쳤고

괴기스런 가면을 쓴 자들이 나타나

남자에게 화살을 쏘곤 붙잡아가면서

영화 <레디 오어 낫>이 시작됩니다.

- 30년후 -

알렉스는 그레이스(사마라 위빙)와

결혼식을 올립니다.

시댁사람들은 그레이스를 흡족하게

보진 않습니다.

결혼식을 올린 그날 밤,

남편은 그레이스에게 힘들게 말을

꺼냅니다.

"자정이 되면 자긴 게임을 해야 돼

새로 가족이 되면 해야 하는 게임이야..

카드를 뽑는 거야"

그레이스는 결혼식보다

가족이 되기위한 게임을

더 중요시한다는 시댁가족들이

순간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깁니다.

자정이 되자 가족들만이 들어갈 수있는

방문을 열고 들어가 게임을 시작하죠.

상자에 대한 가문이야기를 늘어놓으며

빈 카드를 상자에 넣은 뒤

그레이스에게 건냅니다.

그레이스는 상자에서 카드를 꺼내자

비어있었던 카드에 '숨박꼭질'이란

글자가 씌여져있었죠.

카드의 글귀를 본 가족들은

놀란 표정을 지었습니다.

가족들은 그레이스가 숨고

백을 센후 찾겠다고 말하죠.

저택안의 CCVT도 모두 끕니다.

하지만 집안의 문을 모두 잠그죠.

그리고 숨박꼭질 노래를 틉니다.

그레이스는 서둘러 숨기위해

움직이는데,

가족들은 총과 도끼,활,석궁등

무기를 챙기죠.

숨박꼭질 음악은 곧이어

카운트다운을 시작하고

노래가 끝나자 가족들은

움직입니다.

하지만 남편 알렉스는

멍하니 앉아 있었고, 그의 엄마는

넌 여기있는 것이 좋겠다며

방에 두고 나옵니다.

그레이스는 소형 승강기에

숨었습니다.

알렉스는 결심한 뒤 메이드가

다니는 저택 뒷비밀공간으로

빠르게 걸어 방을 빠져나오죠.

이게임은 보통 얼마나 걸리냐는

질문에 알렉스의 어머니는

"이건 평범한 일이 아니야

내가 이 집에 들어온 이후에

딱 한번 있었어" 라고 답합니다.

한편, 숨어있던 그레이스는

이만큼 숨었으면 된거같단 생각에

밖으로 나옵니다.

그 때 남편 알렉스가 그녀의 입을

막은채 그녀를 데리고 침대뒤로

숨습니다.

이때, 알렉스 여동생 애밀리가

어린 아들을 찾는 클라라를

그레이스로 착각해 죽이고맙니다.

죽은 클라라의 모습을 살짝 본

그레이스는 자신의 입을 틀어막으며

비명을 참습니다.

그리고 가족들은 그레이스가

시체를 보지 못하게 하기위해 끌고가고

남편은 그레이스에게 빨리

도망가라고 합니다.

"달아나야해, 알았어?

나쁜 카드를 뽑았어

해가 뜨기 전에 자길 죽이려고 할거야

가족들은 자길 죽이지 않으면

뭔가 나쁜 일이 가족한테

일어난다고 믿고 있어

난 자길 구하기 위해

동의하는 척해야 했어"

그레이스는 알고있지 않았냐며

왜 말을 안했냐고 화를 냅니다.

그런 그녀를 달랜 알렉스는

보안실로 몰래가 문을 다 열테니

그 틈에 달아나라 하죠.

거추장스러운 드레스 밑단을 뜯어버린

그레이스는 그의 말대로 비밀공간을

통해 주방쪽으로 갑니다.

그런데 시체를 옮기고 있던 가족들과

맞딱들여버립니다.

그 때, 에밀리가 나타나 총을 쏴대고

그 틈에 그레이스는 달아납니다.

창문을 열업보지만 열리지 않았고

전화도 불통입니다.

그 순간 방에 들어온 알렉스의 형

다니엘에게 도움을 청하는데

죽이기 싫다며 십초를 셀테니

도망가라합니다.

근데 3초를 세더니

그녀가 서재에 있다며 소리쳐

모두에게 알립니다.

그리고 서재에 모인 가족들은

그녀가 단순히 게임이 아닌

자신을 죽일 것이란걸 알아챘다고 하죠.

알렉스의 여동생 에밀리는

총을 잃어버렸고 에밀리남편은

그녀에게 자신의 석궁을 건내는데

그 때 들어온 메이드는 에밀리가 실수로

쏜 화살에 맞아 죽습니다.

(에밀리는 벌써 무고한

클라라와 하녀 메이드를 죽였네요;)

하지만, 아침이 되기전 이들은

신부를 죽여야만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감시카메라를 이용하자고

하는데 증조부때부터의 규칙이라며

안된다고 반대를 하죠.

하지만 시대가 변했다고 고모를 설득한 끝에

감시카메라를 키기로 합니다.

한편, 그레이스는 자신을 죽이려는

가족들에게 맞설 무기를 찾았습니다.

주방에 도착한 그레이스는 알렉스가

문을 열어주기만 기다리다

누군가오는 소리에 숨어 천천히

이동하죠.

그 사이, 보안실에 잠입한 알렉스는

일단 감시카메라를 켜 그녀가 주방에

숨은 것을 확인합니다.

그레이스는 총에 탄알을 넣고 장전하는데

그 때, 알렉스가 모든 문을 엽니다.

그레이스는 총을 들고 나오지만

탄알은 전시용이였고...

결국 도망을 치고 말죠.

형과 아버지가 보안실을 열라하자

알렉스는 그녀를 건들지 말라며

보안실의 기기들을 소화기로 부숩니다.

다니엘이 알렉스를 안심시키는

사이에 아버지는 그를 기절시킵니다.

그레이스는 처음에 숨었었던

소형승강기를 여는데

거기엔 도라 라는 여자가 숨어있었죠.

그레이스의 위치를 소리치려는

그녀와 옥신각신하다 그만

승강기의 버튼이 잘못 눌리게되고

여자는 반쯤 나와있는 상태로

죽게됩니다.

열려져있었던 창문을 통해

저택밖으로 나가는데 성공하지만

누군가의 인기척에 마굿간안에

숨습니다.

그런데 조지라는 남자아이였고

그녀는 조지를 부르며 나가는데

조지는 총을 쏩니다.

다행인지는 몰라도 그레이스의

손에 총이 맞았고

손바닥가운데가 뻥뚫리죠..;

자신의 손을 보던 그레이스는

열받아 조지를 주먹으로 때려

기절시키죠.

그리고 그레이스는

가축시체를 버리는 지하실?

에 떨어지게되는데 그곳에는

가축 뿐 아니라 사람의 해골도

있습니다.

가슴에 화살일 두개 맞은 것을

보니 영화 초반부에 나왔던

남자임을 알수있죠.

그레이스는 한쪽팔로 간신히

사다리 를 통해 올라오는데

위에 다다랐을 때 사다리가

부셔져버립니다.

간신히 올라오긴 했으나

못에 다친 손이 박히는 사고까지

일어납니다.

드레스 팔소매를 뜯어 다친 손을

임시방편으로 동여매었죠.

그리고 북쪽 담장쪽으로 뛰어가는데

알렉스의 부인 눈에 띄게됩니다.

철로된 담장 중 부러져있던 창살을

발견한 그레이스는 그 부분을

힘껏 당겨 부러뜨립니다.

그리고 지나가는 차량에 소리를

치지만 듣질 못했죠.

창살을 부러뜨려 공간이 조금 넓어졌지만

가운데에 장식물때문에 살이 찢기는

고통을 참으며 빠져나옵니다.

그리고 지나가는 차량에 달려들어

도움을 청하지만 운전자는 욕만 한채

가버립니다.

가버린 차를 향해 욕을 한바가지 한 뒤

서둘러 몸을 숨기죠.

뒤늦게 달려온 가족들은

담장을 넘어 숲속으로 도망간 사실을

알게됩니다.

가벼운 게임거리로 행동하는 다니엘에게

아버지는 그레이스를 해뜰때까지 못죽이면

우리가 죽는다며 열을 내죠.

그시각, 정신을 차린 알렉스는

속박된 자신의 팔을 풀려 하다가

다니엘을 부릅니다.

다니엘과 에밀리는 시체들을

마굿간에 지하실에 던지는데

그 때 조지를 발견한 에밀리는

그레이스에게 총을 쐈다는 이야기에

대견하다며 안아줍니다.;

한편, 숲속에서 차를 타고

자신을 쫓는 집사를 피해 도망치던

그레이스는 결국 마취총을 맞고

기절합니다.

하지만 묶인 상태로 차로 이동 중

정신이 든 그레이스는 집사를

발로 걷어차고 차는 전복되죠.

겨우 차에게 기어나온 그레이스를

기다리는 건 다니엘이였습니다.

새벽까지 한시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그레이스는 잡히고말죠.

아버지는 시간이 별로 없다며

빨리 의식을 치루자고 합니다.

재단같은 곳에 묶인채 누워있는 그레이스를

가운데 두고 가족들은 알수없는

주문을 외우며 잔을 돌려 마십니다.

"우리는 오늘 밤 선조님들처럼

살아있는 살과 피를 바치며

우리의 맹세를 새롭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레이스이 가슴에

단검을 꽂으려던 순간

가족들은 갑자기 피를 토합니다.

다니엘이 알렉스와 그레이스를 위해

가족들이 마시는 잔에

염산을 조금 넣었죠.

그레이스를 풀어준 그 때

알렉스 또한 자신의 팔에 채워진

수갑을 끊었습니다.

그 때, 다니엘의 부인이 나타나고

이들에게 총구를 들이대고

그대로 그레이스를 막은 다니엘은

총에 맞아 죽습니다.

도망가던 그레이스에게 나타난

아버지를 그녀는 간단히

등불을 집어들어 머리를 가격한뒤

던져버립니다.

이 때 불이 커튼에 붙으면서 불이나죠.

그리고 알렉스 어머니를 만나

죽을 위기였지만 테이블 위 상자를

들어 머리를 여러차례 가격합니다.

그 모습을 알렉스가 보게되고

눈물을 흘리며 그녀를 안으려 하지만

그레이스는 미안하다며

뒷걸음질 칩니다.

"이젠 나와 함께 하지 않겠지?"

라고 말한 알렉스는

그레이스의 머리를 양손으로 잡고

가족들에게 소리칩니다.

테이블위에 그레이스를 눕히고

가족들이 그녀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잡습니다.

알렉스에게 단검을 쥐어주는 고모.

알렉스는 그녀에게 칼을 내리꽂는데

그레이스가 손톱으로 자신의 손을

잡은 고모의 손에 상처를 내면서

칼이 그레이스의 어깨로 빗겨 꽂히죠.

이때를 놓치지않고 그레이스는

자신의 어깨에서 칼을 뽑아

알렉스의 가족들을

위협하는데.

그 때, 아침이 밝아옵니다.

"안돼. 놓쳤어.."

하지만 바로 무슨일이 일어날 것만

같았지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죠.

고모는 늦었지만 실패하지

않겠다며 그레이스를 향해

도끼를 집어드는데..

그 순간, 펑하며.. 터져버립니다.

놀란 가족들은 하나 둘

터지기 시작합니다.

결국 알렉스와 그레이스만

남은 상황에서 알렉스는

그레이스에게 미안하다며

죽고싶지않다고 애원합니다.

그레이스는 자신에게

손대지 말라며 끼고있던

결혼반지를 던지며 이혼하자고하고

그 순간, 알렉스도 터져버립니다.

피를 뒤집어쓴 채 떨어진

담배케이스를 집어들곤

저택을 유유히 나가는 그레이스.

계단에 앉아 담배를 피는

그레이스 앞에 경찰들이 옵니다.

"괜찮으세요? 제 말 들려요?

맙소사 어떻게 된거죠?"

"인척들요"

이렇게 영화 <레디 오어 낫>이 끝이 납니다.


결혼 첫날 밤 자신을 죽여 악마의 제물로 삼으려는 시댁 식구들에게 살아남기 위해 저택안에서 그들과 맞서 싸우는 신부 그레이스의 하룻밤 동안의 고군분투 이야기로 줄거리가 굉장히 단순한 B급 영화입니다.

주연으로 나온 영화 5개중, 4개가 B급 코미디 공포영화인 사마라 위빙 주연의 영화이기도 하죠.

정말 킬링타임용영화로 그렇게 추천을 하고 싶진 않습니다만.. 보신다는데 말릴 순 없죠 ㅋ

단, 생각없이 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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