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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살육호텔 결말 줄거리 (2020) 의심스런 호텔의 진실은?!! 넷플릭스공포영화추천

포ㅇ| 2020.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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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육 호텔

Cadaver, Kadaver

공포,스릴러,드라마 ㅣ 노르웨이 ㅣ 86분

2020.10.22 개봉

감독 야란드 헤르달

출연 기테 비트

토마스 굴레스타드

토르비에른 하르

청소년 관람불가

 

핵 재앙 후 살아남은 사람들은 굶주림과

공포에 시달리며 힘겹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엄마 레오와 아빠 야코브는

딸 알리스를 힘겹게 지키며 버티고 있었죠.

그러던 어느날,

호텔에서 연극을 보여주는 거 외에

식사까지 제공해준다는 말을

듣게되고 아빠인 야코브는 반대를

했지만 엄마 레오가 설득하여

살육호텔로 향하게 됩니다.

입장권을 받던 호텔입구에서

아동인 알리스는 입장이 안된다고 말하는데

그 때 책임자가 나타나 자신이 만든

이상한나라에 가지않겠냐고 말합니다.

이렇게 호텔에 들어선 가족은

자리에 앉아 제공된 고기를

허겁지겁 맛있게 먹기 시작합니다.

식사를 마치자 무대위로 올라온

살육호텔 책임자 마티아스는 관객에게

연극에 대한 설명을 시작합니다.

"이 공연은 무대 위에서

펼쳐지지 않습니다.

줄지어 선 객석도 없어요.

막간 휴식도 없습니다.

이 호텔이 우리의 무대입니다.

오늘 밤 일어나는 모든 일은

연출된 것임을 명심하세요.

모두 다 공연입니다.

전원에게 가면을 드립니다.

벗지 마세요.

그것만이 여러분과 배우를

구분해 주니까요.

얼굴이 보인다면 그 사람은

배우죠."

살육호텔 책임자는 호텔 전체가

무대라고 말하며,

가면을 쓴 사람은 관객

쓰지 않은 사람은 배우라는 말이

끝나자마자 배우들이 연기를 시작합니다.

관객들은 가면을 쓴 채 자신이 마음에 드는

배우를 따라다니며 연극을 보게됩니다.

 

알리스 가족은 배우 들 중에서

라켈이란 여자가 연기하는 걸

구경하게 됩니다.

먼저 가버린 알리스가 걱정되

야단을 치던 아빠 야코브에게

엄마 레오는 잠시 단둘이 이야기를

하게되는데 그 사이 알리스가

사라져버리고 맙니다.

그 때 복도 끝에서 아까 같은 테이블에

앉았던 가족 중 여자를 만나게되는데

그녀 또한 자신의 가족이

사라졌다는 것이였습니다.

레오는 방안을 살펴보다

동물의 그림액자를 보게되는데

눈동자가 깜빡이는것을 발견하지만

야코브에게 말하고 살피자

아무이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잠시 한 눈판사이

귀걸이 한짝만 남겨둔 채

그녀 또한 사라지죠.

계단을 내려오던 중

가면을 들고있는 한 남자에게

딸의 행방을 묻는데 주위를 둘러보다

관객이라면 가면을 보여달라 말합니다.

하지만, 알리스가족은

가면을 버린 뒤라 보여줄 수 없었고

남자는 떠나버립니다.

그리고 이상한 말을 연신해대는 남자는 만납니다.

"나를 잡아가서 끔찍한 존재로 바꿔놨어.

난 더는 못 해

나를 잡아갔어

당신들도 잡아갈꺼야

아무도 믿지마"

라며 말을 한 뒤 면도칼로

자신의 목을 긋습니다.

배우 라켈이 지나가다가

이들 부부에게 신입이냐며

회의가 있으니 오라하죠.

(가면을 안쓴 사람은 배우)

부부는 한 방앞에서

알리스의 피 묻은 인형을 발견하고

그 방안에는 엄청난 양의 옷 무더기가

쌓여있습니다.

그리고 바닥에서 가짜피를 발견하면서

인형에 묻은 것이 가짜임을 알게되죠.

부부는 연극의 일부라고 생각하게됩니다.

그리고 아까 라켈이 말한 대로

연회장을 들여다 보기로하죠.

"살아남고자 한다면

날 믿어야 합니다.

전부 알 필요는 없어요.

그편이 더 안전하죠.

우린 뭉쳐야 해요

우리는 가족처럼 뭉쳐야 합니다.

서로를 믿는다면 잡아먹히지 않을 겁니다."

부부는 흰 옷과 앞치마,마스크를 쓴 배우가

무언가를 수레로 옮기는 장면을 보며

몰래 이동해 알리스를 찾습니다.

그리고 옷가지들을

태우고 있는 방을 보게되죠.

그러던 중 한 배우에게 야코브가

공격을 당하게되고 그는 레오를

먼저 보내며 꼭 알리스를 찾으라고 말합니다.

홀로 알리스를 찾아 도망간 레오는

주방에 비치된 음식재료들이 진짜가

아닌 모형,그림인것을 알게되죠.

급히 한 방에 들어가 문을 잠그지만

야코브를 공격했었던 배우가

따라들어옵니다.

배우를 피해 숨은 레오는

들킬위기에서 다행히 벗어나게되고

레오는 배우들이 회의를 한다는

연회장으로 이동해 몰래 지켜봅니다.

"관객 중에 아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압니다. 불행한 일이지만

관객이 가면을 쓰고 있는 한

누군지 알 수 없어요.

그럼 일이 쉬워지죠.

중요안 점은 관객을

흩어 놓는 겁니다.

관객 수가 더 많아요.

호기심을 자극할 배역을 만들어

관객이 따라오게 하는 거죠.

그리고 부탁인데

영웅 노릇은 관둬요."

그리고 책임자 마티아스는

연기에 더욱 감정을 실으라

라켈에게 말합니다.

라켈은 "아내를 되찾고 싶은 거잖아

난 죽어도 당신 아내는 안될거야"

라고 말하고 이에 마티아스는

자신이 해준 일을 잊지 않는다면

알아서 잘 하라하자

라켈은 용서하라며 원하는 데로

한다고 말하죠.

그 때, 아까 귀걸이 한짝만

남겨두고 사라진 여자가

문을 있는 힘껏 박차고

들어오며 말합니다.

"누가 장치를 작동시켰지?

터널에 빠졌잖아.

귀고리도 잃어버렸어"

이에 레오는 자신이 주은 귀걸이를

한번 쳐다보다 황급히 자리를 떠

몰래 라켈과 귀걸이녀를 따라갑니다.

붉은 조명의 긴 복도를 지나

방에 들어간 귀걸이녀는

자신이 잃어버린 귀걸이를 찾겠다고하고

배우는 터널에 못들어간다는 답을 듣죠.

말대답을 하는 귀걸이녀에게

마티아스의 명령이라 말하자

포기하고 돌아나옵니다.

그시각, 밖에서는 연극을 보러

관객들이 입구에 몰려들고 있습니다.

레오는 머리가 잘린 동물의 그림을

수상하게 보다가 버튼을 누르게되고

빨간 조명의 지하실로 떨어지게됩니다.

지하통로를 조심히 딸 알리스를

찾아다니고 지하통로에서

밖을 몰래 볼수있는 구멍도 발견합니다.

(밖에선 동물의 그림 눈동자로 보임)

빨간 조명의 지하통로를 지나

끝에 다다른 레오는

엄청난 광격을 목격하게됩니다.

바로 인육을 만드는 곳이였죠.

놀란 눈으로 몰래 지켜보던 레오는

결국 붙잡히게됩니다.

정신을 차린 레오는 자신이 거꾸로

매달려 묶여있는 것을 알게되죠.

그리고 나타난 마티아스는

레오에게 말합니다.

"우리에게 합류해.

여기서 당신만큼 오래 살아남은

사람은 없었어.

게다가 뛰어난 배우라는 얘기도 들었고"

"배우들은 자기들이 먹는 게 뭔지 알아?"

"당신 같으면 가족을 살리려고

뭘 할 건데?"

"보내줘. 집으로"

"굶어 죽으려고?"

"가족과 함께할거야"

"당신 가족은 여기있어

우리에게 합류해"

"절대안해"

이에 마티아스는 레오의 딸 알리스의

옷을 보여주고 레오는 딸이 어딨냐며

울부짖습니다.

이 때 남편인 야코브가 나타납니다.

야코브는 호텔 밖에는 아무것도

없고, 살려면 이 방법뿐이라며

그녀를 설득합니다.

완강히 거절하는 레오를

죽이려는 터널사람에게서

자신이 한다며 메스를 건네받죠.

"제가 하죠.

난 신뢰를 얻어야 해"

라고 말하던 야코브는

뒤에 서있던 터널사람을 공격하고

레오가 묶인 줄을 풀어주는데

일어난 터널사람에게 살해당합니다.

그리고 레오 또한 목숨을 잃을 뻔했지만

뒤에 걸려있는 갈고리로 남자를 밀어

목숨을 구합니다.

마티아스가 주고간 딸의 원피스를

만지던 레오는 옷에 묻은 피가

가짜 피 임을 알게되죠.

한편, 살육호텔에선 새로운 관객이

들어오고 식사후 동일하게 가면을

쓰고 돌아다닙니다.

지하통로를 빠져나온 레오는

황금가면을 쓰고 관객 무리에 껴서

돌아다니게되는데

배우들이 연기를 하며 그림의 버튼을

눌러 지하통로밑으로 관객들을

빠트리는 장면도 목격합니다.

그러다가 남자배우와 몸싸움까지

벌이게되는데 그 때 지하터널 남자가

나오는 것을 본 레오가

자신의 가면을 배우에게 씌워주고

배우인척 도와달라 연기하죠.

그러자 터널남자는 가면 쓴 배우의 목을

비틀고 지하로 끌고갑니다.

레오는 마티아스에게 가서

합류하겠다 말합니다.

"어서 와 결국 우리와 함께하다니 좋군"

"이 피는 진짜가 아니야

알리스 내놔! 다 폭로하겠어

너흰 수도 적잖아

내 딸 어디 있어?"

이를 지켜보는 관객들은 레오와

마티아스의 대화를 연극으로 생각하며

구경중입니다.

"이건 연극이 아니예요

우릴 흩어 놓으려는 수작이죠

그래야 죽이기 쉬우니까

이 사람은 연출가도 아니고

호텔 매니저도 뭣도 아니예요

살인자죠.

내 가족을 앗아가고

여러분 가족도 앗아갈 거예요.

당신들을 죽이는 건 물론

죽고 나면 다들.. 먹혀 버려요."

하지만 마티아스는 이를

잔짜가 아닌 연기로 만들어버리고

레오는 연기를 시작합니다.

"너 따위 두렵지 아니하니

나는 레오노라

알리스의 어머니이며

그 누구도 딸애 곁에 두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레오는 지하통로로 이동하고

관객들은 그녀를 따라갑니다.

그림의 작은 버튼을 열어 지하통로를

개방한 그녀는 관객과 배우들에게

살육호텔의 진실을 보여주죠.

자신들이 먹은것이 인육이라는 사실에

놀란 배우들은 토를 하는가 하며

호텔을 급히 빠져나가는 사람과

마티아스에게 따지는 사람들로 나뉩니다.

레오는 딸이 어딨냐고 마티아스에게

따지는데, 그 때 라켈이 그의 배를

찌릅니다.

죽어가는 마티아스는 죽은 딸과

알리스의 눈이 닮았다고 말하며

이제 당신도 혼자가 되었다고

레오에게 말하죠.

바닥에 주저않아 울던 레오는

자신을 부르는 알리스를 보게됩니다.

레오는 우여곡절 되찾은 딸 알리스를

데리고 호텔에서 나오는 것으로

영화 <살육호텔>이 끝이 납니다.

넷플릭스 독점영화인 <살육 호텔>은 시작부터 호텔이 매우 의심스럽습니다.

핵재앙으로 식량부족인 세상에서 식사를 제공하는 극장이 문을 열고 홍보를 하러 다닌다는 거 자체가 의아스러웠지만 초반부는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하지만 점점 스토리가 예측이 가능하였고, 여주 레오 또한 보기엔 좀 속이 터집니다.

후반을 거쳐 엔딩은 예상한대로 흘러갔죠.

그냥 시간 때우기용으로 호기심겸 볼 정도의 영화라고 할 수 있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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